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에서 욕창

nanyoung lee 조회수 : 2,891
작성일 : 2024-04-16 12:11:27

오늘 주치의가 아버지 욕창이 3기정도라고

전화가 왔는데...

설사를 계속하셔서 그렇다네요

다리도 엑스자로 굳어지고 콧줄끼시고

면회는 자주 가는데 너무 슬프고 고통스럽네요

IP : 211.234.xxx.22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창은
    '24.4.16 12:16 PM (59.6.xxx.211)

    요양병원도 책임 있어요.
    자주 돌아 눕히고 케어 소홀히 해서 그래요.
    면회 저주 갔는데 왜 욕창을 그 지경이 되도록….

  • 2. 그정도면
    '24.4.16 12:17 PM (211.218.xxx.194)

    집에 모시고 와서 수시로 돌아눞히고, 소독 해주시는게 나은거 아닌가요?

  • 3. ..
    '24.4.16 12:22 PM (211.208.xxx.199)

    설사로 욕창이 3기가 될 이 지경으로 뒀다면
    이건 의사책임도 있지만
    보호자가 좀 더 적극적으로 요구를 했어야지요.
    일반병원으로 옮겨 설사부터 잡고
    욕창치료를 받고 다시 요양병원으로 옮기도록
    전원을 해달라고 요구하세요.
    콧줄까지 끼는 분을 집으로 모시는건 불가능해요.

  • 4. 공기매트
    '24.4.16 12:30 PM (118.235.xxx.21)

    자동으로 이쪽저쪽 부푸는거 까시고
    병원과 간병인도 책임을 다 안한거네요.

  • 5. 미쿡
    '24.4.16 12:35 PM (68.172.xxx.55)

    여기선 의료 소송 들어갈 일이예요 그 관리 때문에 요양시설 가는 거라서요

  • 6. ㅡㅡㅡ
    '24.4.16 12:38 PM (183.105.xxx.185)

    예전에 저희 할아버지께서는 듀오덤 붙이셨던 것 같네요. 자운고 연고도 쓰시는 분들도 봤구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욕창 생길수 있죠 .. 등 뜨거운데 몸을 마음대로 못 돌리니 안타깝네요. ㅠㅠ

  • 7. +왔다리갔다리+
    '24.4.16 1:00 PM (49.1.xxx.166)

    요양병원 주치의라도 욕창 정확한 기수는 잘 몰라요
    부위 째고 안을 봐야 정확히 알 수 있고요
    3기정도라면 요양병원에서 관리 안돼요 욕창 전문 병원에 가야하고
    치료도 최소 한달 이상 걸리고(이것도 환자가 의식이 있고 조금이라도 움직일수 있어야 가능해요) 못 움직이시면 아주 관리를 잘해도 치료에 세달 이상 걸려요
    개인간병을 붙여 지극정성이라도.. 낫기가 어려워요..
    욕창에 좋은 연고 검색하셔서 사다주시고
    메디폼 두꺼운거(한장에 만원도 더해요 ㅠㅠ) 사다 날라야해요

    참 쉽지 않습니다..

  • 8. 아고
    '24.4.16 1:02 PM (119.195.xxx.153) - 삭제된댓글

    욕창 생길 수 있는데,,,,,,,,,,3기 라고 하는데 , 그 지경 까지 두었으면, 업무 태만이죠

  • 9. ㅇㅇㅇ
    '24.4.16 1:07 PM (180.70.xxx.131)

    남편을 요양병원에 모셨지만
    소풍 끝낼때까지 가볍게 한번
    지나가서 바로 수습..
    원글님 아버님은 한마디로
    말해서 요양병원 근무태만..

  • 10. 현실
    '24.4.16 1:42 PM (211.218.xxx.194)

    근무태만이면 더 나은 병원으로 보내야겠죠.

  • 11. 에휴
    '24.4.16 1:50 PM (118.235.xxx.244) - 삭제된댓글

    콧줄에 설사에 욕창에 다리도 굳고....
    어르신 넘 불쌍하시네요ㅜ
    맘이 넘 고통러우시겠어요

  • 12. 공동간병
    '24.4.16 2:00 PM (211.248.xxx.34)

    공동간병이면 설사에 욕창관리 쉽지 않을거예요. 그럼에도 잘 관리가 되야하는데 넘슬프네요

  • 13. 신경
    '24.4.16 2:52 PM (223.62.xxx.199)

    울엄마도 설사 자주해서 욕창 생길수 있다고해서
    마데카솔 파우더 엄청 사서 넣어줬어요
    메디폼도 샀는데 울엄마한테는 해당 안된다고 하네요
    면회갈때마다 돌아누워라고 이야기합니다
    제가 간호할때보니 며칠사이에 발쪽에도 욕창생길려고 하더구요
    요양병원에서 공동간병인이지만 신경많이 씁니다

  • 14. 3기에 전화라
    '24.4.16 3:51 PM (121.188.xxx.247)

    욕창3기면 세균 감염으로 위험합니다. 욕창이 위험한 이유가 이 부위로 세균 감염이 쉬워 다른 병의 합병증으로 사망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의료 분쟁 이유 중 큰 지분을 차지하죠. 의료진측에서 연락이 왔다는 것은 슬쩍 면피용 준비를 한다는 뜻도 있습니다. 요양병원에 맡기지 마시고 무조건 종합병원으로 전원하셔서 전문 치료받아서 빨리 욕창부터 잡으셔야 합니다. 개인 간병사 요청하실 때 반드시 욕창 잘 보는 개인 간병사 요청하셔야 합니다.

  • 15. ***
    '24.4.16 3:53 PM (110.70.xxx.253) - 삭제된댓글

    욕창메트 쓰면 조금 덜 생기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1363 인구5만 예천군에 550억 들여 군청.. 12 ㅇㅇ 2024/08/24 2,659
1611362 헐 어제 음악캠프를 손석희씨가 진행했네요 14 손석희좋음 2024/08/24 4,222
1611361 뉴라이트들 살맛 나는 세상? 7 돌겠네요 2024/08/24 876
1611360 운전하면서 차안에서 욕을 했는데 6 네비 2024/08/24 3,751
1611359 20대 아이 차보험 어떻게 하시나요? 10 차보험 2024/08/24 1,513
1611358 ‘해병대 수사외압 수사’ 공수처 검사들 연임안 열흘째 재가 안하.. 2 !!!!! 2024/08/24 765
1611357 아침에 레몬수 드시는분? 6 ㄱㅂㄹ 2024/08/24 2,709
1611356 네스프레소 커피머신 버튼 누르면 멈추지 않아요 5 커피 2024/08/24 1,394
1611355 갑자기 응급실 글이 늘었는데 34 .. 2024/08/24 4,701
1611354 지역2차 병원은 오데서 알아봐야해요 2 진여사 2024/08/24 917
1611353 양압기 쓰시는 분들중에서 효과 못보시는 분... 5 좋은 아침 2024/08/24 1,144
1611352 오늘 ADHD 초등학생 돌봐야 하는데 8 .. 2024/08/24 3,054
1611351 감사 기도 3 비바 2024/08/24 992
1611350 주말엔 아침 3 시간 2024/08/24 1,194
1611349 압구정 현대에 족발 맛있는거 5 돼지 2024/08/24 1,438
1611348 복숭아는 언제까지 나오나요? 4 복숭아 2024/08/24 1,675
1611347 우리 강아지도 세스코에 취직시켜야 겠어요 9 2024/08/24 2,393
1611346 복숭아도 나름 브랜드(?) 이런 게 있는 거예요? 3 dd 2024/08/24 1,521
1611345 고2 속이 터지네요 14 2024/08/24 2,747
1611344 당화혈색소가 7.9ㅠㅠ 10 깜깜이 2024/08/24 4,676
1611343 템플스테이 왔다가 밤 꼴딱 샘. 템플스테이 단점이 이거네요 42 00 2024/08/24 23,743
1611342 앞으로 공무원들 명함 만들때 배우자 연락처까지 넣음 좋겠어요 11 앞으로 2024/08/24 2,527
1611341 빨간색 고무재질빨래판 이젠 안팔까요? 3 빨래판 2024/08/24 694
1611340 1인1음료매장 빙수주문 6 ... 2024/08/24 2,214
1611339 펜 잘 아시는분..지식을 좀 나눠주세요 ㅠㅠ 19 펜무룩 2024/08/24 1,8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