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문에 세신도 글 읽고 네일샵에도 그래요

.. 조회수 : 2,482
작성일 : 2024-04-16 12:03:48

방문 전 핸드크림 듬뿍 바르고 오시는 분들 많아요.

알죠알죠. 맨 손이 쑥쓰러우니 향기랑 보습하고 오시는거요.

하지만 그거 싹 닦아내고 시술하려면 두배로 힘들어요ㅠㅠ 

 

핸드크림이나 오일에 유분이 가득 있어서

베이스 컬러 탑 다 따로 놀고

유분은 젤이 다 수축되서 손톱 사이사이

알콜로 오래 닭아도 이미 손끝에 흡수되서 시술하기

어려워요.

제대로 안 발리니 유지력도 안 나오고요.

네일샵 오실 때 최대한 맨손으로 그냥 오시고

핸드크림과 오일은 시술 끝나고 듬뿍 발라드립니다.

 

물론 바르고 왔다고 절대 화내거나 무안 주지않습니다.

그 세신사 처신 못 하네요~~~~

IP : 112.168.xxx.9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24.4.16 12:04 PM (182.210.xxx.16)

    처신은 못한게 맞는데.. 좀 답답한 건 사실...;;;; 상식 아닌지.......

  • 2. 사실...
    '24.4.16 12:06 PM (211.218.xxx.194)

    네일샵에 비해 세신사의 노동력이란게...진짜 육체노동이죠.

    그리고 네일샵은 흔한데 비해 세신사가 부족해서....
    아마 그분들 더 나이들면 세신사란 존재는 없어져버릴겁니다.

  • 3. 건강
    '24.4.16 12:08 PM (1.242.xxx.93)

    네일 오래 했어도 네일샵에서
    손에 핸드크림 바르고 오지 말라고
    안내 받은 적 한번도 없어요
    네일 하면서 불편하면
    고객님 손 한번 비누로 씻고 오세요~하면 되겠지요
    그 세신사는 윽박지르고 거의 혼내는 분위기 였잖아요

  • 4. ..
    '24.4.16 12:09 PM (211.208.xxx.199)

    네일을 하러가는 자세? 도 새로 배웁니다. ^^

  • 5. phrena
    '24.4.16 12:15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제가 가는 한의원에서
    특이한 전류침(SI vector?) 을 놓는데

    제가 한의원 가는 차 안에서 특히
    손톱에 립밤을 발라 맛사지하며 가거든요
    - - 살짝 붉은기가 감돌아 손톱이 더 이뻐보이니
    쌤께 이쁘게 보이려구^^

    근데 한의사 쌤이 손톱에 뭐 바르고 오지 말라고 핀잔을 ㅜ
    아마 침 놓는데 상당한 방해가 되나봐요ᆢ ;)

  • 6. phrena
    '24.4.16 12:20 PM (175.112.xxx.149)

    제가 가는 한의원에서
    특이한 전류침(SI vector?) 을 놓는데

    한의원 가는 차 안에서 특히
    손톱에 립밤을 발라 맛사지하며 가거든요
    - - 살짝 붉은기가 감돌아 손톱이 더 이뻐보이니
    쌤께 이쁘게 보이려구^^

    근데 한의사 쌤이 손톱에 뭐 바르고 오지 말라고 핀잔을 ㅜ
    아마 침 놓는데 상당한 방해가 되나봐요ᆢ ;)

  • 7. 헐~~
    '24.4.16 12:21 PM (1.242.xxx.93)

    윗님 그 한의사도 참 그러네요
    알콜소독 티슈로 손톰 잘 닦아 주고나서
    시술하면 하면 될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099 2년째 1인 간병비 미칠거 같아요 98 ㄱㄴ 2024/08/03 31,143
1605098 아이와 둘,후쿠오카 호텔추천부탁드려요 7 12345 2024/08/03 1,704
1605097 물 많이 드세요 2 요로결석 특히 남편분들 10 ㅇㅇㅇ 2024/08/03 2,923
1605096 성심당 명란바게트 3 윈윈윈 2024/08/03 2,323
1605095 사는데 아무 목표도 없고 의미도 없고.. 6 ㅇㅇ 2024/08/03 2,334
1605094 캐세이타고 홍콩왔는데요 .급 질문 2 나니노니 2024/08/03 1,798
1605093 양재웅 정신과 사망 환자 이렇게 하면 확실히 치료되요 2 .. 2024/08/03 4,583
1605092 베란다에 눕다 2 선택 2024/08/03 2,222
1605091 화학약품? 냄새나는 청바지 입어도 되나요? 7 2024/08/03 1,222
1605090 지난정부 너무너무 궁금한점 14 진짜 2024/08/03 1,951
1605089 드럼세탁기 색변하는 이유가 13 .. 2024/08/03 2,978
1605088 이젠 수영장도 못가겠네 6 ........ 2024/08/03 6,274
1605087 하나도 좋은점이 없는 동료와 어떤마음으로 지내야하나요 6 나나 2024/08/03 1,765
1605086 모션 데스크 싼거 비싼거 사본 결과 4 아우 2024/08/03 1,417
1605085 초등아이 교정 치과 선택 고민이에요. 1 ㅇㅇ 2024/08/03 1,146
1605084 오타중에 제일 8 솔직히 2024/08/03 1,618
1605083 올림픽체조경기장 가려면 시외버스 어디서 내리나요? 5 ........ 2024/08/03 754
1605082 애플 아이패드 미니7세대 ··· 2024/08/03 478
1605081 한민수 이분 멋지네요, 조근조근 11 ㅇㅇ 2024/08/03 2,508
1605080 주식에 물려서 너무 힘들어요 24 초보 2024/08/03 7,684
1605079 땀띠가 났어요 신생아 이후 처음아닐지? 3 가려움 2024/08/03 1,108
1605078 덕수궁 자수전시회 18 ... 2024/08/03 3,725
1605077 점심 추어탕 1인분 사와서 점심때웠어요 2 점심 2024/08/03 1,655
1605076 그것만이 내세상에 나온 클래식 2 영화 2024/08/03 1,027
1605075 인생은 고통 9 명언 2024/08/03 2,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