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바람피움 그사실을 온 친척이 친구들 다 알고 있었다면 어떠실거 같아요???

조회수 : 6,945
작성일 : 2024-04-16 11:40:05

남편이 바람피움. 

그집 와이프는 모름. 

골프에서 여자랑 같이 다니며 스킨쉽 하는걸

친척동생이 목격. (친구랑 남편이랑 내연녀랑 같이 있는걸 친척동생이 목격) 그 남펻 친구들 사이에서는 남편이 내연녀랑 있는걸 친척 동생이 마주쳤다 소문남. 

문자로 형 어쩌려고 그려냐등 문자함. 

그 친척 동생이 부모님께 친척형 저렇더라 이야기 하고.

그 이야기를 시부모 그외 친척들에게도 다 소문냄. 

그래서 친척들까지 다 알고 있는 상황에 그집 와이프만 모르는 상황.

친척들 어느순간 모임때마다 그집 와이프 눈치를 븀

왜 눈치를 보나 의아함... 손잡으며 힘내라거나

못되게 말하는 형님은 도련님은 밖으로 돌수밖에 없겠다~ 등등 이야기함. 

친구랑 같이 골프 다니니 친구들도 대충 다 내연녀 존재도 아는 상황. 

 

그러던중... 

가족모임으로 친해지게된 친구 부부가 언질줘서 

너네 친척들도 다 알고 있을거라고~

그 상황을 알게 되고 내연녀 인스타를 알게됨.

그 내연녀 인스타에 남편흔적들 가득. 

 

모른척 증거를 모았어야 했는데..

터뜨리고 역으로 의심병으로 취급

의부증으로 취급당해도 

그래도 누가 언질해준건지 지키려고 말은 절대 함구함. 

증거는 못모아서 이혼 신청은 어려움.

아이들 좀 클때까지는 살다가 이혼하고 싶음 .

이런 상황이라면. 

이게 실제라면 님들은 어쩌시겠어요

 

어떤 마음 가짐으류 살아야 할까요

 

 

 

IP : 211.58.xxx.14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척들이
    '24.4.16 11:41 A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럼 어떻게 했어야 하나요

    남편 바람핀거는 화나지만
    친척들이 입 다문건 다른 문제죠.

    그럼 여자한테 가서 '**이 바람핀다'라고 말했어야 하나요

  • 2. ..
    '24.4.16 11:43 AM (180.83.xxx.253) - 삭제된댓글

    쪽팔려서 친척들 안볼거예요. 혹여 이혼 못한다 해도요.

  • 3. ...
    '24.4.16 11:44 AM (58.234.xxx.222)

    그 친천들 안보거나 그런 망신을 준 남편새ㄲ랑은 더이상 못 살거나.

  • 4. 부부의
    '24.4.16 11:53 AM (39.7.xxx.197)

    세계네요.

  • 5. 현실은
    '24.4.16 11:54 AM (175.223.xxx.94)

    이혼안하고 친척 다 보고 살던데요
    여자가 경제력 빠방하면 이혼이고

  • 6. 여자가
    '24.4.16 12:07 PM (112.145.xxx.70)

    능력있으면 개 같은 그 남자랑 이혼하는 것이고

    능력없으면 돈 때문에 드럽지만 그 꼴 보면서
    붙어 사는 것이고.

    현실은 이 두 가지 경우 외에는 없습니다.

    (남자가 불륜녀 헤어지고 개과천선하고 친척이 얘기 안 한거 사과하는
    해피엔딩은 없음)

  • 7. 에효...
    '24.4.16 12:14 PM (1.177.xxx.111)

    뭐라고 위로를...ㅠㅜ
    여기서도 그러잖아요. 바람 피운거 말해 주지 말라고.
    죽을때까지 모르면 몰라도 나중에 알게 됐을때 그 배신감이란 감히 상상하기 조차 어려울듯...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주위 사람들에게 배신감이 너무 커서 못 볼거 같아요.
    사람을 완전 병신 만든거죠...ㅠ

    그.러.나 원글님 영악하고 현명하게 대처하세요.
    어떤게 나한테 더 이득이 되는지 ,옳은 길인지 잘 생각하시고 절대 성급한 결정은 하지 마세요.
    이혼이든 주위 인간 관계든.

  • 8. 두 케이스
    '24.4.16 12:17 PM (165.246.xxx.100) - 삭제된댓글

    그래서 아내도 맞바람 피움. 지역에 파다하게 소문남. 결국 이혼. 애들만 불쌍
    남자의 바람을 친구들 친인척들 다 알고 아내만 모름. 남자는 과시하고, 주변은 부러워하는 모습이지 아내에게 미안하다느니 그런 마음들 없음. 그냥 아내 혼자 바보되는 거. 대부분 그냥 살음

  • 9. ㅇㅇ
    '24.4.16 12:29 PM (119.18.xxx.212)

    이혼 정말 하고 싶으면 의부증으로 몬거만 모아서 해도 될텐데 신청이 왜 어렵나요 재산분할 불리해서요?

    모른척 증거를 모았어야했는데부터 못되게 말하는 형님은 운운하는 부분 보니까 그냥 답답시럽네요 남인듯 하숙생인듯 살던가 마음 독하게 먹고 맨몸으로라도 이혼하시거나 해야죠 뭐

  • 10. 그런놈이
    '24.4.16 12:30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앞으로라고 바람 안 피우겠어요?
    아이들 좀 더 클때까지
    증거 충분히 모아야죠
    재산분할은 물론 위자료도 챙겨 받아야죠

  • 11. 정말
    '24.4.16 12:32 PM (112.149.xxx.140)

    앞으로라고 바람 안 피우겠어요?
    아이들 좀 더 클때까지
    독립할 준비 제대로 하면서
    증거 충분히 모아야죠
    재산분할은 물론 위자료도 챙겨 받아야죠

  • 12. ㅇㅇ
    '24.4.16 12:32 PM (119.18.xxx.212)

    그래도 시집 일가 친척이며 주변인들이 글에 나온데로면 괜찮은 사람들이네요 형 어쩌려고 그러냐 질타도 하고 며느리 눈치도 보고 친구 부부도 그렇고 인복은 있으시네요

    형님하고 크게 쌓인 히스토리 있는거 아니면 밖으로 돌수밖에 없겠다 앞에 뭐뭐해서기 그거 하지 말라고 힌트주는거 같은데요 이혼 안하실 생각이면 남편 바람은바람아고 그건 좀 개선 시도해보세요

  • 13. 근데
    '24.4.16 12:37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원글 읽어보면
    그 당사자는
    이혼은 하기 싫고
    화는 나고
    화풀이만 하고 싶은것 같은데요
    그런남자는
    그 머리위에서 증거 확실히 쥐고
    이혼할 각오로 싸워야죠
    이미 아내눈치도 안보는 지경이고
    이혼할 생각 없으면 모르는척 하는 수 밖에요
    남편은 이미 맘 떠났고
    아내에게 알려져도 그만인데
    지금 당장 이혼하긴 싫은걸로 보이는 구만요
    앞으로도 그렇게 아내 개무시 하면서 살놈이죠
    남자들이 생각보다 간이 작아서
    아내가 무서우면 대놓고 그런짓 못해요
    그리고 남자들 사회에서도
    어쩌다 1회성은 지들끼리 감싸주고 그러지만
    대놓고 내연녀 그런놈은 양아치 취급해요

  • 14. .....
    '24.4.16 12:39 PM (1.241.xxx.216)

    다 생각하기 나름이에요
    다 안다는게 먼저 알았다는게 또 직접 목격했다는게 오히려 원글님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이니까요
    남이 뭔 상관일까요
    남편은 어떻게 나오나요 그게 핵심인데 그 부분이 빠져있네요
    이혼할지 안할지는 부부의 관계에 따라 다릅니다
    방송에 보면 우리 양반이 젊었을때 내 속을 어찌 썩였는지 하면서 이야기 보따리 푸는 분들 많잖아요
    현재는 괜찮고 참고 넘긴 세월이 있으니 당당한게지요
    남들 절대 신경쓰지 마시고 원글님이 과연 이 상황을 어찌 해결하고 싶은지 자꾸 본인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 15. ㅡㅡㅡ
    '24.4.16 12:46 PM (183.105.xxx.185)

    친척들이 나름 돌려 말해줬는데도 모르셨네요. 그냥 사세요. 그렇게 모를 정도고 의부증 운운한 거 보니 남편도 이혼 생각 없으셨을 것 같고 애들 클 때 기다린다고 말한 사람들 90 프로는 그냥 묻고 살더군요. 냉정하게 능력 있거나 평생 혼자 살 수 있는 외로움 잘 안 타는 타입이 아니면 그냥 남편 적당히 무시하며 사는게 나음

  • 16. 친척
    '24.4.16 12:52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친척들 반응을 보니 아내도 다 알고 있는데 참고 살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 같은데요.
    진짜 속이려 들면 눈치도 안보고 힘내라고도 안하고 밖으로 도니마니 소리도 안하죠.

  • 17. ㅇㅇ
    '24.4.16 1:14 PM (59.29.xxx.78)

    그런 남편과 친척들이 아이들에게 필요한가요.
    변호사 상담 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144 직장사람 어머니 칠순에 초대 받았는데 돈 준비해야 되나요? 27 질문 2024/06/07 5,858
1588143 상추 제일 맛있게 먹었던 방법 9 .. 2024/06/07 6,141
1588142 열무따라온 달팽이가 한달째 살아있어요 22 2024/06/07 5,371
1588141 대면상담하는게 점점 힘드네요.ㅠ 1 bn 2024/06/07 2,378
1588140 바람난 남편 6 2024/06/07 6,702
1588139 방충망이 안닫혀요.. 8 ㅜㅜ 2024/06/07 944
1588138 김정숙 여사 인도초청순방을 모욕하려는 자들 7 너희가벌받을.. 2024/06/07 1,888
1588137 크라운 한 이에 문제생기면 뜯어내기 많이 힘든가요? 5 미미 2024/06/07 1,441
1588136 주얼리 리세팅 비용이 이렇게 비싼지 몰랐어요 4 jo 2024/06/07 2,704
1588135 액트지오, 4년간 ‘법인 자격 박탈’ 상태였다 19 아이고야 2024/06/07 5,344
1588134 9일차 훈련병 사망은 진짜 억울한 거예요 12 ... 2024/06/07 3,046
1588133 개그감있는 남자가 젤 인기있나요?? 17 ㅇㅇㅇ 2024/06/07 2,384
1588132 성인아토피 습진 대학병원 피부과나 한의원 추천해주세요 8 .. 2024/06/07 1,615
1588131 텔레그램 궁금이 2024/06/07 523
1588130 리어카 양말 9 양말좋아 2024/06/07 1,967
1588129 놀이터 아이들 소리는 괜찮은데 층간소음은 고통스러운 이유가 뭘까.. 5 ........ 2024/06/07 1,047
1588128 병원 입원중에 1 .... 2024/06/07 866
1588127 나락보관소... 공개 중지하네요 27 ㅡㅡ 2024/06/07 15,875
1588126 샤넬 향수 좋아하시는 분 8 ㅇㅇ 2024/06/07 2,416
1588125 중고나라 사기당할 뻔 했어요. 4 거울속으로 2024/06/07 2,443
1588124 집볼때는 반응 좋은데 계약은 안 하는건 18 ㅇㅇ 2024/06/07 3,712
1588123 보통 사촌의 자녀 결혼식에 참여 하나요? 11 2024/06/07 2,636
1588122 쌍방울 대북 송금은 이재명 방북 사례금? 23 .... 2024/06/07 1,622
1588121 냉동 콩나물넣은 김치국 괜찮네요 6 되네 2024/06/07 1,654
1588120 핸드폰 볼륨조절 5 요즘은 2024/06/07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