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Love yourself~가 왜 중요한지 좀 알듯해요.

음.. 조회수 : 1,286
작성일 : 2024-04-16 11:16:36

사실 서양에서 Love yourself~라는 말이 유행?할때

뭐야~자기애만 가득찬 공주병 걸린 사람이 되라는 건가?

완전 개인주의적인 사람이 되라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약간 거부감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몇년전 부터 조금씩 이해가 가는 것이

 

예를들면

사랑에 있어서

여자들은 사랑, 관심을 가지면 완전히 확~몰빵을 하더라구요.

어느 정도냐면

자기 자신을 상대방에게 다~맞춰주더라구요.

 

입맛을 맞춰주고

관심사를 맞춰주고

취향까지 맞춰주더라는거죠.

 

이렇게 맞춰준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없애는 거잖아요?

나를 없애고 상대방이 원하는 사람으로 나를 만들어 버리잖아요.

 

그러다보니 헤어지거나 하면

여자들이 힘들어 하는 이유가

남자에게 미쳐서 힘들어 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자기 자신에게 억눌려서 없애버린 자아를 찾으려고 노력하는 

그 시간이 오래걸리고 힘든거죠.

 

많이 맞춰준 사람일 수록 헤어질 때 힘들고

아니 내가 망가져서 헤어져야 하는거 알지만

헤어지지 못하는 이유가

자기 자신을 다시 바로 세우기가 너무 힘들어서 그래서 못헤어지고

질질질 끌려 다니는 거 처럼 보이는거 같아요.

 

이건 자식에게도 마찬가지의 감정이 아닌가 싶어요.

자식에게 너무 몰빵하다보니

자기 자신을 자식에게 맞춰버리고 자아를 잃어 버릴 정도로 몰빵했는데

자식이 나에게 고마움을 못느끼거나

내가 원하는 자식이 되어 주지 못할 때

그때 힘들고 공허해 지는거죠.

 

내가 나를 잃어버려서 내가 너에게 맞춰져 있는 상태인데

내 뜻대로 안되고 내가 원하는 성공을 못했을때

내가 성공 못한거처럼 아프고 힘들고 공허하고

그리고 급기야 자기 자신을 탓하듯 

자식을 탓하게 되는거죠.

 

그래서 Love yourself~~를 주장하는 이유가

내 자신을 어느 선 정도까지 사랑하다보면

남자든, 자식이든

몰빵하지 않거든요.

 

왜냐 기본적으로 나를 사랑하는 영역이 있기때문에

즉 내 자아가 있기때문에

사랑을 할 때도

내 자신을 사랑하는 부분이 조금 적어져도 그렇게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안되거든요.

그래서 헤어져도 바로 회복이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바로 내 자신을 이전으로 만들 수 있거든요.

그래서 헤어진 후 아픔이 그냥 짧아요.

(회복력이 빠르거든요.)

 

자식도 마찬가지 몰빵을 덜 하면

나랑 내 자식이랑은 달라~

로 바로 생각이 되기 때문에 자식이 내 생각대로 되지 않아도

지 인생 지가 알아서 살고 내인생 내가 알아서 살면 되지~~~~이런 생각이 

빠르게 전환 가능해서 

포기하고 인정도 빠르거든요.

즉 다시 내자신에게 집중을 바로 하는 거죠.

 

이래서 

Love yourself~~하라고 외치고 또 외치는 구나~싶어요.

 

나만 사랑하자~가 아니라

기본값으로 디폴트로

나를 내가 스스로 사랑하고 있으면 

다른 사람을 사랑할 때도 내 자신을 잃지 않고

내 자신을 상대방에게만 맞추지 않고

내 자신을 투명인간으로 만들지 않고

나는 나, 너는 너

그리고 우리 사랑~이렇게 된다는거죠.

 

 

그래서 어떻게 해야

나를 사랑할 수 있나?

간단하게 먹는 것 부터, 생각하는 것 부터

내가 좋아하는 거 위주로 만들어서 먹거, 내 생각 위주로 하고

이것부터 시작하면 점점점 영역을 넓혀가면 될 듯해요.

 

 

그럼 다들

Love yourself~~~입니다.

IP : 121.141.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6 11:56 AM (1.241.xxx.172)

    제목은 뻔했는데
    (죄송!)
    글 내용이 너무너무 공감 돼요
    고맙습니다

  • 2. ?????
    '24.4.16 12:29 PM (112.145.xxx.70)

    여자가 남자한테 다 맞춰준다구요??

    그런 적도 없고
    그런 케이스 본 적도 없어서...

  • 3.
    '24.4.16 12:50 PM (116.47.xxx.16)

    좋은글 감사해요^^ 생각할게 많아서 좋네요~

  • 4. Love yourself~
    '24.4.16 1:57 PM (58.29.xxx.45)

    정말 크게 공감합니다

  • 5. ㅁㅁㅁㄴ
    '24.4.16 2:51 PM (211.192.xxx.145)

    애인에게 다 맞춰주는 인간이 있는 건지 여자가 있는 게 아닙니다.

  • 6. ...
    '24.4.16 3:44 PM (110.13.xxx.200)

    여자가 남자한테 다 맞춰준다구요?? 22

    요즘에 희생이 싫어서 연애도 잘 안한다고 하지 않나요.
    요즘엔 안그러는거 같던데.. ㅎ

  • 7. ...
    '24.4.16 9:04 PM (221.140.xxx.68)

    Love yourself~~~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585 간병인 함부로 업 삼지 마세요. 4 ㅇㅇ 2024/06/17 10,014
1590584 6/17(월) 마감시황 나미옹 2024/06/17 632
1590583 주식을 팔면 양도소득세율이 얼마나 되나요?! 2 세금이 궁금.. 2024/06/17 1,279
1590582 아직 유선청소기에 손걸레질합니다 8 2024/06/17 2,122
1590581 하루 4시간 주6일로 일할 때 약사 월급? 11 ... 2024/06/17 3,655
1590580 연애남매 정주행 할만한가요? 10 22 2024/06/17 1,790
1590579 서울 지역인데 어디가 제일 상급지인가요? 5 궁금 2024/06/17 2,359
1590578 멀어지고 싶은 친구.. 어떻게 밀어내죠? ㅠㅠ 19 고민.. 2024/06/17 8,041
1590577 최씨 판결문 오류있다고 기자회견하더니 판결문 수정했다네요 2 일제불매 2024/06/17 2,727
1590576 6,7월에 가기 좋은 동남아 휴가지 6 ... 2024/06/17 1,969
1590575 엑셀파일에서 pdf파일로 전환해서 저장하면 2장이 나와요 2 나는야 2024/06/17 931
1590574 김웅, 이재명 성남 국제마피아파 연루설 언급 29 조폭변호사 2024/06/17 2,898
1590573 일본의 이길녀 2 내라내가 2024/06/17 2,246
1590572 김병민..서울시 정무부시장 내정 /펌 jpg 4 2024/06/17 2,283
1590571 후쿠오카 여행 고민 11 일본여행 2024/06/17 3,514
1590570 챗지피티 4o 계속 오류네요 6 ㅜㅡ 2024/06/17 1,165
1590569 오늘 머 드셨나요? 8 살! 2024/06/17 1,169
1590568 오후 5시까지 먹고 끝! 4 건강관리 2024/06/17 1,879
1590567 문재인김정숙 어쩌구 하는 현수막 신고했는데요, 5 ㄷㄷㄷㄷ 2024/06/17 1,935
1590566 조국 대표님을 언제부터 아셨어요? 7 시민 2024/06/17 1,164
1590565 이효리 대단하네요 50 .. 2024/06/17 30,982
1590564 약간 누르스름 해진 차르르커텐 세탁법 알려드립니다 13 ........ 2024/06/17 2,192
1590563 영화 인디아나존스 다 보신 분 13 .. 2024/06/17 1,300
1590562 운동은 개나 줘버려 에이 씨... 10 운동 2024/06/17 3,777
1590561 백종원은 마이너스의 손.. 연돈볼카츠 공정위 신고 13 ㅇㅇ 2024/06/17 6,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