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우 왜 연기도 잘 하는 것처럼 보이죠?
지난 번 주사 맞는 장면에서 찡그리고 고개 숙인 거 같아 너무 귀여웠는데^^
엄마따라 미국 가서 얼굴 점점 아토피처럼 붉어지더니
용두리 돌아왔을 때는 거의 거지꼴.
흙바닥에서 구른 아이처럼 되어 돌아왔네요.
퀸즈가에 있을 때는 얼굴이 새하야니
귀티 좔좔이었는데 말이죠.ㅎㅎ
예전 아이 키울 때
멀쩡하던 아이
남편한테 맡기고 반나절만 나갔다 오면
딱 건우같이 거지꼴 되어 있던 거 생각나서
너무 웃겼어요.
이런 섬세한 연출 좋네요. ㅎㅎ
밤에 수철이가 다혜 안아줄 때
등뒤에 아기띠에 매달려서
아빠 얼굴 열심히 쳐다보는 것도 진정성 있는~^^
건우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