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년전 그 아이들은 지금 어떤모습일까요?

.. 조회수 : 2,320
작성일 : 2024-04-16 07:16:38

만약 세월호사건이 안났다면 그 아이들은 

현재 취업한 청년 공부하는 청년 결혼를

해서 가정을 꾸린 청년등 다양한 모습으로

성장하고 성숙하여 대한민국 사회에 생산

가능 인구로 자리잡았 겠지요.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고 언론도 입을

닫은 그때와 지금...

세월호 가족앞에서 어묵 피자를 먹고

조롱하던 인간들...

IP : 210.221.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6 7:30 AM (110.9.xxx.86)

    저도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음이 참 아프네요.

  • 2. ...
    '24.4.16 7:34 AM (58.234.xxx.222)

    보면서도 믿기지 않았던..
    어떻게 그걸 보고만 있었는지..
    지금도 이해가 가지 않는 사고네요.

  • 3. 그 날
    '24.4.16 7:37 AM (218.39.xxx.130)

    기억하고 있어요
    다 구조 되었다 소리 듣고 외출 했다 들어 온 저녁부터 슬퍼지고 있었어요

  • 4. ....
    '24.4.16 8:02 AM (118.221.xxx.80)

    변희재 사람으로 안보이는 이유중 하나죠

  • 5. ...
    '24.4.16 9:20 AM (1.177.xxx.111)

    제가 통곡하며 울었던것 중의 하나가 집안이 어려워서 수학 여행을 갈수가 없었던 아이가 엄마가 어렵게 마련한 돈으로 수학여행을 갈 수 있게 되자 엄마한테 고맙다고 카톡 보낸거.

    수학여행 가는 것에 대해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 하면서 고마워 하던 그 아이의 문자 내용이 정말 얼마나 슬프던지...
    그 여행이 처음이자 마지막 여행...ㅠㅜ

  • 6. ㅇㅇ
    '24.4.16 9:28 AM (119.69.xxx.105)

    세월호 희생자 아이들과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이 같은 세대라는게
    더 가슴아파요
    세상에 이사회를 이끌어갈 젊은 청년들을 그렇게 보내다니요
    이봄 찬란한 청춘을 보낼 청년들이었는데 말입니다

  • 7. 나무
    '24.4.16 9:44 AM (147.6.xxx.21)

    "수학여행 가는 것에 대해 엄마한테 너무 미안해 하면서 고마워 하던 아이의 문자..."

    저는 못보았지만.... 이 시간 사무실에서 통곡하고 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떡해요 아이들......................................ㅠㅠㅠㅠㅠ

  • 8. ...
    '24.4.16 9:48 AM (1.228.xxx.227)

    둘째가 그애들이랑 동갑이라 가끔씩 생각나네요
    하고싶은것들도 많았을텐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7184 북의 전차 청량리에 진입, 이승만 도망결심 1 ,, 2024/06/04 830
1587183 부부간 운동 취미는 뭐가 좋을까요? 덜 힘든걸로요 14 ... 2024/06/04 2,852
1587182 국방부 ‘제약받던 군사분계선·서북도서 모든 군사활동 복원’ 9 .. 2024/06/04 998
1587181 프로포폴 맞은 이후 두통 3 .. 2024/06/04 1,445
1587180 누워있을때 잠깐씩 온몸이 정지된 느낌이 들어요 2 ㅇㅇ 2024/06/04 860
1587179 운동해서 근육 늘어나면 얼굴살도 탄력이 좀 생길까요? 3 시술은무서워.. 2024/06/04 2,015
1587178 이 예지몽 혹시 꿈에 나온 두사람 결혼하는 꿈일까요? 1 Op 2024/06/04 1,220
1587177 엄마 남동생이 너무 싫어요. 31 ,,,, 2024/06/04 7,997
1587176 이사 예정인데 제발 한 말씀이라도 부탁드려요. 10 .. 2024/06/04 2,465
1587175 윤석열, 법카 논란의 ‘한우집’서 1000만 원 후원 받았다 10 2024/06/04 2,487
1587174 고백 좀 그만해요. 아저씨들아…女알바생의 호소 15 ........ 2024/06/04 5,744
1587173 엄마 사십대때 옷 입는데 너무 좋아요 10 진지 2024/06/04 4,701
1587172 친일파 후손들은 8 se3 2024/06/04 862
1587171 건조기용 양모볼 4 .... 2024/06/04 800
1587170 점심메이트 유감 4 .. 2024/06/04 1,485
1587169 혹시 치매 증상중 5 ㅇㅇ 2024/06/04 2,230
1587168 동해 바닷가인데 날씨 천국 같아요~ 6 동해 2024/06/04 1,763
1587167 요즘 아침 뭐 드세요? 2 ㅜㅜ 2024/06/04 1,829
1587166 자기 주변에 잘 나가는 사람들 얘기 자꾸 하는 심리 16 .. 2024/06/04 3,869
1587165 소음이 전혀 없는 선풍기 3 ... 2024/06/04 1,161
1587164 민 옹호 댓글은 상대 안하려구요.. 25 .. 2024/06/04 1,623
1587163 남자 면티 어깨 없는거 소대나시 ㅎㅎㅎ 뭐라고 검색???????.. 8 arbor 2024/06/04 1,350
1587162 75년 신문이라는데.../펌 jpg 5 2024/06/04 2,816
1587161 상사가 업무 능력이 떨어질 때.. 7 00 2024/06/04 1,331
1587160 45살..나에게 기회의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어요 31 ㅇㅇ 2024/06/04 19,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