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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주가던 반찬가게 맛이 없어지면..

오지랖 조회수 : 3,726
작성일 : 2024-04-16 02:14:23

말해주시나요?

초창기엔 종류도 좀 있고 맛있었는데

장사안된다고 다운되시더니

비쥬얼이 너무 성의없어지네요

생선조림 사가는데 부서져서 음식쓰레기인줄ㅜ

그리고 원래 비린내가 많이나도 문제 아닌가요? 맛술을 안쓰는지..   나물들도 너무 푹삶아서 아삭한 맛이 없고

 

솔직하게 말해주면 너무 훈수두는걸까요?

근데 사장님 입장에선 아무말없이 발길 끊는게 더 서운하실것같은데

IP : 59.26.xxx.16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6 2:16 AM (210.96.xxx.10)

    저도 양줄고 가격 오르고
    어느순간부터 안가게됐어요
    말하자니 너무 뻘쭘해서요

  • 2. ㅇㅇ
    '24.4.16 2:17 AM (59.17.xxx.179)

    이래도 저래도 난감이겠네요.

    그냥 다른 곳 찾으시는게 나을 듯.

  • 3. ..
    '24.4.16 2:18 AM (59.26.xxx.167)

    자주가는편이었고
    덤도 많이 주셨었는데
    .. 발길을 아예 끊기에는 그렇고ㅠ
    사장님도 착하신데
    고집이 있어요~~

  • 4. ...
    '24.4.16 2:19 AM (73.148.xxx.169)

    결국 발길 끊게 되죠. 본인도 알면서 버티는 것일테고.

  • 5. 본인도
    '24.4.16 2:30 AM (223.39.xxx.160)

    본인도 알 거에요.
    단가 아끼느라 그럴 듯.

  • 6. 아뇨
    '24.4.16 2:35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말하는순간부터 기분 나빠집니다.
    먼저 어떻냐고 묻지않은이상은 절대로 말하지말고 발 끊는게 나아요.

  • 7. ..
    '24.4.16 2:37 AM (59.26.xxx.167)

    저도 영업하는 입장에서 떠나지않고 지적해주면
    나아질 기회를 주니까 고마울것같은데
    일반적인 인식은 항상 안그렇네요ㅠ

  • 8. ..
    '24.4.16 6:10 AM (106.102.xxx.86)

    그걸 누가 고마워 하겠어요. 잔소리로 듣죠ㅠㅠ 반찬가게가 그동네에 그집만 있는것도 아니구요

  • 9. ..
    '24.4.16 6:50 AM (223.38.xxx.89)

    30년 전 집앞 제과점
    수십년하던 동네 유명제과점이었는데 갑자기 빵맛이 달라짐
    너무너무 달아짐 그냥 설탕맛
    그래서 어렵게 빵이 달아졌어요
    라고 하니 대답 없고 싫은 표정
    그 후 몇 달 후 문닫았지만
    초심 잃어 곧 문 닫을 가게는 지적할 필요 없구나
    배웠어요

  • 10. ..
    '24.4.16 7:15 AM (49.161.xxx.52)

    안하고싶은거예요
    제가 다니던 반찬가게도 어느날 문 닫았어요
    요즘같은 식재료값으로는 경영이 쉽지 않아보여요

  • 11.
    '24.4.16 7:45 AM (211.234.xxx.152) - 삭제된댓글

    마음이 떠나서 그런거라 그냥 두세요ㆍ
    곧 문닫을거예요ㆍ아마도ᆢ

  • 12. ..
    '24.4.16 9:47 AM (222.117.xxx.76)

    억지로 장사하는거죠 불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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