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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시험기간에 제가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ㅠ

..... 조회수 : 5,074
작성일 : 2024-04-15 22:41:49

아이는 고등이고 전교권 등수예요.

중등때 처음 시험칠때 어떻게 하는지 가르쳐달라해서

그때부터 시험기간 수행평가

다 제가 밑작업 하면 아이가 그에 맞춰서 공부하고 있어요.

아이가 집에서 공부하는 스타일인데

아침에 깨워주는 것부터 해서

저도 옆에 하루종일 같이 앉아 있어야 해요.

아이가 막 짜증부리거나 그런 스타일 아니고

이거 복사해주세요. 이거 빈칸 좀 뚫어주세요.

여기 문제 좀 뽑아주세요. 그냥 제가 비서예요ㅠ

거기다 자기 공부할때

엄마가 좀 도와주고 옆에 앉아 있어주면 좋겠다고 해서

같이 있어주는데

너무너무 지루하고 저는 미치겠네요.

그래서 시험기간만 되면 제가 스트레스가 극에 달해요

오히려 아이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공부만 하면 되니

너무 편하고 행복하고 좋다고 해요.ㅠ

저도 일하는 워킹맘이고

집에 와서 이렇게 벌 서듯 지금도 앉아있는데

참..미칠 지경입니다.ㅠ

그냥 자고 싶어요ㅠ...

참..이거 어디가서 말하지도 못하겠고..ㅠ

IP : 61.255.xxx.6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5 10:4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오~~
    저에겐 매우 참신한 괴로움이네요.
    이해가 안되진 않습니다.
    다만 겪어보질 못했을 뿐. ㅎㅎ

  • 2. ....
    '24.4.15 10:4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와... 진짜 대단한 엄마세요.. 이제와 그러지 마시라해도 계속 하실 것 같고. 저라면 그 시간에 제 공부하겠어요. 책을 읽는다든가요. 피할 수 없으니 공부하기.

  • 3. ..........
    '24.4.15 10:47 PM (39.7.xxx.212)

    부럽네요
    저는 잘해줄 자신있는데 아이가 거부하네요

  • 4. 기특
    '24.4.15 10:48 PM (119.64.xxx.122) - 삭제된댓글

    제 아이라면 해달라는거 다 해주고 밤도 같이 새줄것 같아요ㅜ
    열심히 하는 아이 부럽습니다

  • 5.
    '24.4.15 10:49 PM (112.147.xxx.68)

    저도 고등아이 있습니다만 엄마가 몸종처럼 붙어있어야 하나요@@
    저라면 글케는 못하는데...엄마 직장도 다니시잖아요.

  • 6. ..
    '24.4.15 10:49 PM (219.248.xxx.37)

    저도 그러고 싶네요 ㅎ
    부러워요.

  • 7. ...
    '24.4.15 10:49 PM (106.101.xxx.146) - 삭제된댓글

    고등이면 과하시네요.
    중1 1학기 첫시험부터 도와주니 감 잡더니만
    2학기되니까 바로 이제 엄마가 안도와줘도 되겠다고 하던데요.
    그리고도 성적 계속 유지하구요.
    고등이라는데 놀라고 갑니다.

  • 8. ......
    '24.4.15 10:50 PM (61.255.xxx.6)

    욕이나 듣지 않을지 글 쓰면서 좀 그랬는데...ㅠ
    사실 이런거 친한 동네맘들에게 못 말해요.
    우리 다들 이 맘때 어떤 마음인지 학부모들은 알잖아요
    저도 둘째는 정반대라ㅠ 알거든요ㅠ

  • 9. ...
    '24.4.15 10:50 PM (106.101.xxx.146) - 삭제된댓글

    고등이면 과하시네요.
    중1 1학기 첫 중간고사시험부터 도와주니 감 잡더니만 기말고사 지나고
    2학기되니까 바로 이제 엄마가 안도와줘도 되겠다고 하던데요.
    그리고도 성적 계속 유지하구요.
    고등이라는데 놀라고 갑니다.

  • 10. 옆에서
    '24.4.15 10:55 PM (123.212.xxx.149)

    옆에서 재미있는 책 읽으시면 안될까요?
    힘드시긴 하겠지만 고등이니 이제 얼마 안남았네요

  • 11. ....
    '24.4.15 10:56 PM (175.116.xxx.19) - 삭제된댓글

    어머.........제가 그래요 ㅠㅠ 지금 제 딸아이는 이틀에 한번 꼴로 울고 있어요. 불안하다고 ㅠㅠ 반 1등으로 입학했어요. 중학교 졸업 퍼센트로 따지자면요.. 그런데 자기보다 잘하는 친구들이 많데요. 자기는 공부를 너무 안한거 같다고..불안하다고 밤마다 공부하는데 옆에 있어달래요..10분마다 울어요. 미치겠어요. 저도 워킹맘이에요. 매일 밤 1시 넘게 이짓을 하고 있어요...

  • 12. 인생네컷
    '24.4.15 11:02 PM (211.234.xxx.68)

    참신한괴로움...
    전교권..
    얼마나 님을 부러워하는 사람이많을지 한번만 생각해보시길...

  • 13. 아이고
    '24.4.15 11:04 PM (222.100.xxx.51)

    우리나라 입시가 정말 만만치 않죠...애들이 참 힘들어요
    아이가 자기 손으로 복사도 못할 정도로 여유가 없나봐요
    이해가 가면서도 애도 누울자리 보고 다리 뻗는다는 생각 들어요.
    엄마도 좀 힘들다는 이야기 하시고,
    아이도 스스로 할 수 있는건 해가면서 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어요
    아주 급할때만 돕고요

  • 14. ......
    '24.4.15 11:07 PM (221.165.xxx.251)

    제가 그러고 있어서... 너무 이해해요.ㅠ
    저도 이런거 어디가서 말은 못해요. 중학교때 옆에서 슬쩍슬쩍 문제 뽑아주고 채점해주고 졸리면 옆에서 간식주면서 잠깐씩 앉아있던게 지금까지 왔어요. 아이는 고3이라 이제 끝나가니 올해는 즐거운 맘으로 있어주려구요.
    도서관, 스카 다 싫어하고 집에서 하는걸 좋아하는데 잠깐씩 자기방에서 하지 대부분(특히 밤시간)은 식탁에서 공부하는걸 좋아해요. 방에 있음 졸리고 집중이 안된다고 저보고 앞에 앉아있어달라고...
    첨엔 공부도 해보고 책도 보고 그랬는데 그러다 제가 졸려서 이젠 에어팟 끼고 넷플릭스 봐요. 아이 시험기간 끝나면 제가 몸보신 해야할 지경입니다

  • 15. .......
    '24.4.15 11:07 PM (61.255.xxx.6)

    아이는 고2예요.ㅠ
    이제 얼마 안 남았다 얼마나 이 시기가 중요한지 저도 알죠.
    근데 이번주 날씨가 얼마나 좋았나요?
    창밖을 보는데 진짜 창살없는 감옥같은 느낌이ㅠ..
    저..아이 옆에서 책도 읽고 강의도 보고 유툽도 보고 옷쇼핑도 보고 다 해요 지금도 82하잖아요ㅠ
    근데 너무 운동가고 싶고 밖에 날씨 좋은 거 꽃놀이도 가고싶고..
    지금은 그냥 침대 누워자고싶은데..
    근데 이런 말 어디 하소연 할곳이 없으니 ㅠ
    그냥 혼자 스트레스 받네요.....ㅠ

  • 16. ..
    '24.4.15 11:08 PM (118.235.xxx.81) - 삭제된댓글

    복사해주고 구멍 뚫어주고 그런건 해줄만하죠
    제가 아는 어떤집은 중3 아이 문제집 답지도 다 매겨줘서 애가 엄마가 없으면 답도 스스로 안매김.
    걔도 공부 잘해요.

  • 17. 알아요
    '24.4.15 11:08 PM (222.102.xxx.75)

    저희애도 그렇고 저도 님처럼 그래요 ㅠㅠ
    정말 어디 가선 말 못하죠
    하지만 힘든건 힘든거 ㅠㅠ

  • 18. ..
    '24.4.15 11:36 PM (110.15.xxx.133)

    심지어 고딩이요?
    버릇 참 고약하게 들었네요.
    엄마도 출근해야하는데 적당히 들어주고 혼자하게 두세요.
    다 들어주는 엄마도 잘하는거 아니죠

  • 19. ...
    '24.4.15 11:37 PM (119.194.xxx.149)

    학군지..
    저도 그렇게 살았어요
    다른 많은 엄마들도 다 그렇게 살았구요.
    아이 시험보는 날은 밥도 안넘어가고 진짜 아이 시험에 올인하다 시피 했네요.
    다행인건 저는 전업이였고
    더 힘들었던건 중딩때는 귀국한지 얼마 안되어 전과목 과외처럼
    내가 공부해서 가르켜야 했던거..

    그랬는데 학군지라 시험 한번 망치니 수시가 훨훨 날아가고
    결국 정시로 대학갔어요.

  • 20. ...
    '24.4.15 11:38 PM (58.29.xxx.101)

    고등맘인데 꼭 초등맘처럼 하고 계시네요.
    저도 초등아이 공부습관 잡을때 옆에 앉아 있었는데

  • 21. @@
    '24.4.15 11:38 PM (223.62.xxx.166)

    고등이나 되는 아이 공부수발 들어주는게 과연 잘하는건가요???

  • 22. 튤립
    '24.4.15 11:44 PM (222.236.xxx.204) - 삭제된댓글

    곧 끝나시니 힘내세요 ㅠㅠ
    전 중2 첫시험 이제 시작인데 죽을맛 ㅠ
    둘째까지하면 환갑 ㅠㅠ

  • 23. ...
    '24.4.15 11:45 PM (119.194.xxx.149)

    그게 또 비난 받을 일은 아니죠
    그렇게 따지만 초등 중등 학원에서 공부습관 다 익혔고
    인강도 훌륭한데
    굳이 고등되는 아이 학원까지 가야 하나 하는 비판하고 뭐가 다를까 싶네요.


    다들 애 끼고 살거 아니면 이제 놔두라 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반대요.
    해줄수 있을때 해주면 때 되면 알아서 하드라구요.
    저도 그랬고 아이도 대학가니 혼자 잘하네요

  • 24. ...
    '24.4.15 11:54 PM (122.35.xxx.170) - 삭제된댓글

    열심히 하는게 기특하긴하지만..
    초등도 아니고 고등이라니...ㅠ
    진짜 학원비만 내주고 밥이나 챙겼지
    진짜 시험기간이든 뭐든
    한번도 들여다 본적도 없는데..

    따님인가요?
    우린 아들이라 대충 키운건지...ㅠ
    갑자기 미안해지네요

  • 25. 아이가
    '24.4.15 11:55 PM (122.36.xxx.85)

    엄마가 옆에 있어야 안정되는걸까요?
    워킹맘이시라니, 그게 문제네요.

  • 26. ..
    '24.4.15 11:58 PM (182.253.xxx.9)

    아아..초등 고학년 아이 옆에 있어주는거 언제 졸업하나 ..그것만 기다리는데 고등에도 바랄 수 있기도 하는군요 ㅠㅠ

  • 27. .....
    '24.4.15 11:59 PM (118.235.xxx.49) - 삭제된댓글

    학군지라 그런 애들이 주위에 바글바글. 일하느라 체력 달려 그리는 못 하고 얼마나 불안과 죄책감에 시달렸는지.. 애가 서울대 갔어도 극복이 안 되고 아직 상처로 남아있어요. 조국 싫어하는 이유이기도 하죠.

  • 28. 오 신기
    '24.4.16 12:01 AM (23.227.xxx.34) - 삭제된댓글

    분당 사는 우리 올케 이야기라 순간 깜놀했네요 ㅎ
    다들 그렇게 한다고
    전업인데 모든 삶이 아이의 공부에게만
    신기하기도 하고 대단하기도 하고

  • 29. .....
    '24.4.16 12:01 AM (118.235.xxx.145)

    우리 애도 스카도 안가고 집에서 공부해요.
    그것도 방은 답답하다고 거실에서
    방에 들어가 있으면 자금 있다 엄마 뭐해 하고 불러요.
    우리 애는 스트레스가 많고 불안도가 높은데
    그래서 그런듯

  • 30. ...
    '24.4.16 12:04 AM (124.60.xxx.9)

    그렇게해줄수있는것도 고등까지겠죠.이후엔 환자하겠죠

  • 31. ...
    '24.4.16 12:05 AM (124.60.xxx.9)

    혼자하겠죠.

  • 32. ㅇㅇ
    '24.4.16 12:26 AM (125.176.xxx.121) - 삭제된댓글

    방학 때 집에 있으면 늘어진다고

    스터디카페 가고 싶은데 친구들이랑 가면

    자꾸 말 시킨다고 해서 제가 같이 다녔어요.

    엄마는 책 보거나 바느질 하고 아이는 공부

    시험 때도 같이 공부했어요.

    저희 시어머니도 애 아빠 시험 때

    옆에서 신문 보셨대요.

    엄마의 그런 정성으로 아이가 공부 잘하는 듯

  • 33.
    '24.4.16 12:29 AM (180.224.xxx.209)

    그래도 공부를 하는거니..부럽네요..ㅡ.ㅡ

  • 34. 맞아요
    '24.4.16 12:32 AM (222.102.xxx.75)

    애가 한다는데,
    웬만큼 잘해주기도 하는데,
    지금 몇년 쯤 그걸 못 해줄까요
    정화수 떠놓고 기도하던 옛날 어머님들 심정이나
    지금 같이 밤새워주는 요즘 엄마들 심정이나 같은거 아닐까요

  • 35. 고1맘
    '24.4.16 12:42 AM (119.149.xxx.229)

    저도 지금 아이와 같이 공부하다가
    아이가 인강 듣는 시간이라 잠시 쉬고 있어요

    중학교때는 제가 중국어 빼고 미리 공부해놓고
    아이가 묻는거 대답해주고 같이 찾아보며 공부했는데
    고등은 그 만큼 해 주지 못하고 있어요

    고등은 중학교 때보다 더 치열하고 힘든데...
    아이가 조금이라도 시간 절약하고
    그 시간에 잠을 1분이라도 더 잘 수 있게
    라이딩 해주고 요청하는 자료 준비해주고
    자잘한 심부름 해 주고 그렇게 지내요

    저 또한 직장맘이라서 넘 피곤한데
    아이 학원 가 있는동안 미리 자 놓고
    아이가 오면 같이 공부해요
    저보다는 아이가 더 힘들듯하여
    힘닿는데까지 도와줄 예정이예요

    그나저나 원글님 자녀는 전교권이라니 부럽네요

  • 36. ㅇㅇㅇ
    '24.4.16 1:15 AM (175.210.xxx.227)

    애가 놀고있는 스트레스가 얼마나 심한지 안겪어봐서 모르나봄
    이건 뭐 신박한 자랑인가;;;;

  • 37. ...
    '24.4.16 1:27 AM (121.165.xxx.192)

    그렇게 해서 전교권이라니 얼마나 좋으시겠어요.
    스카도 안 가니 돈도 안 들고요.

  • 38. ...
    '24.4.16 1:46 AM (211.179.xxx.191)

    뭐라하는 분들도 많지만
    애 전교권이건 아니건 공부한다는데 안해줄 부모 있나요.

    저도 다 그렇게 했고 덕분인지 대학 잘 갔어요.

    대학 가서 자취하며 혼자 밥해먹고 본인 스스로 챙기며 잘 삽니다.

    좀만 참으세요.

    봄은 내후년에도 오고 시간은 그때 넘쳐나요.

  • 39. 에효.
    '24.4.16 3:04 AM (118.38.xxx.249)

    저도 작년 큰애 대입치뤘고 둘째도 고2지만
    아무리 자식이 공부를 한다한들 고2인데 옆에서
    있어야한다니...공부 잘하는게 다가 아닌데..
    공부 잘하니 이정도는 해주는게 당연하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거보고 놀라네요.

  • 40. ...
    '24.4.16 3:12 AM (223.39.xxx.218) - 삭제된댓글

    그래도 공부를 잘해서 힘 빠지진 않으시겠어요
    제 아이는 시시때때로 수학 물리 화학 문제 풀어달라 카톡와요
    저 고등학교 졸업한지 30년 넘었는데...(물론 대학가서도 수학물리화학 계속 했지만요)
    이렇게 잘 풀어주는데도 효과가 없어요
    저랑은 다르게 애는 이과형 머리는 아니라ㅠ
    이 나이에 제가 수능 치는게 점수 훨 좋을 듯 싶어요

  • 41. ...
    '24.4.16 3:19 AM (223.39.xxx.218) - 삭제된댓글

    그래도 공부를 잘해서 힘 빠지진 않으시겠어요
    제 아이도 자잘한 요구는 끊임없이 하구요
    시시때때로 수학 물리 화학 문제 풀어달라 카톡도 와요
    저 고등학교 졸업한지 30년 넘었는데...(물론 대학가서도 수학물리화학 계속 했지만요)
    이렇게 잘 풀어주는데도 효과가 그닥...
    저랑은 다르게 애는 이과형 머리는 아니라서요ㅠ
    이 나이에 제가 수능 치는게 점수 훨 좋을 듯 싶어요

  • 42. 당연히
    '24.4.16 3:37 AM (211.206.xxx.180)

    힘들죠.
    워킹맘으로 살림도 할 텐데 어찌 옆에 지키고 있어요.
    캠스터디를 하라고 하든가 해야지..

  • 43. **
    '24.4.16 7:38 AM (223.33.xxx.119)

    어휴, 공부라면 다 오케이 되나봅니다.
    저도 재수생, 고2 엄마지만 이해불가네요

  • 44. ...
    '24.4.16 7:55 AM (125.191.xxx.179)

    공부를 스스로 안하고
    엄마가 옆에서 비서처럼 봐준다니
    충격이네요
    중2인데 혼자못하면
    그냥 공부못하고 말래요ㅜ

  • 45. ..
    '24.4.16 8:15 AM (162.255.xxx.87) - 삭제된댓글

    저렇게 키우면서 우리나라 애 키우기 힘들다고 징징

  • 46. 받고
    '24.4.16 8:20 AM (118.235.xxx.85)

    밤샘가능
    공부잘하면 끝이 있는 벌서긴데 할 수 있을것 같아요..

  • 47. 동지
    '24.4.16 9:06 AM (58.122.xxx.186)

    벌서는 그 기분 알죠ㅎㅎㅎ 큰애 고3인데 외려 올해는 혼자 알아서 하네요. 간간히 학습진도만 체크중, 너무 좋아요. 곧 끝나니 버티세요. 울 큰애도 엄마한테 정말 고마워합니다.

    반전은.. 둘째는 그런거 너무 극혐.. 성적도 안 좋음-_-

  • 48. less
    '24.4.16 9:20 AM (182.217.xxx.206)

    본인이 그렇게 버릇을 들여놓고.
    왜 미칠지경이라고 그러는지.

    님이 안하면 되잖아요. 이해가 안되네.. ~

    이렇게 버릇들이면. 끝일거 같죠?~ 대학교가고 직장 잡을때도. 그렇게 도와주실건지..

  • 49. ..
    '24.4.16 9:25 AM (92.38.xxx.20) - 삭제된댓글

    끝나긴 뭘 끝나요 ㅎㅎㅎ
    그러고 성인으로 키운 애들 겉보기엔 알아서 잘한다고 부모들이 착각하며 살죠. 여기 댓글에도 수두룩..
    학교에서 직장에서 다 티나는데 부모들은 뿌듯해함

  • 50. 화이팅
    '24.4.16 9:38 AM (112.133.xxx.196)

    저도 미치는줄.
    복사, 인쇄, 편집 등 비서, 몸종, 시녀 노릇 기본에
    영양공급, 마인드컨트롤, 정서적 안정, 시간관리, 과목에 따라 직접 가르치거나 질문받거나 등. 진짜 미치는줄 알았네요.

    (이렇게 안하고도 고등 전교1등 엄마, 의대보낸 엄마는 진심 인정. 근데 그거 아니면 까기 금지. 스카이 일반과 보내고 훈계질 노노)

  • 51.
    '24.4.16 9:47 AM (185.239.xxx.91) - 삭제된댓글

    스카이 일반과 보낸거면 훈계질 말래
    그 엄마에 그 자식이겠구나 싶네요

  • 52. ..
    '24.4.16 9:47 AM (110.15.xxx.133)

    이렇게 안하고도 ~~~~~ 스카이 일반과 보내고 훈계질 노노
    ---------------------
    오, 마이 갓!!!
    본인이 얼마나 저질인지도 모르겠죠?

  • 53. ㅋㅋㅋ
    '24.4.16 10:33 AM (118.235.xxx.117) - 삭제된댓글

    윤이 대텅 되고 분당에 철수 뽑히는데는 다 이유가 있음

  • 54. ㅇㅇ
    '24.4.16 10:53 AM (146.70.xxx.186) - 삭제된댓글

    본인들은 사랑과 정성 관심이라 하는데 오은영 제작진에서 작정하고 카메라 달아서 찍으면 ㄸㄹㅇ 소리 들을 엄마들 많네요

  • 55. ...
    '24.4.16 6:36 PM (49.169.xxx.138)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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