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전에 전라도식 열무라고 청양 고추 갈아서 만든걸 먹어봤는데

열무 조회수 : 2,102
작성일 : 2024-04-15 18:01:04

칼칼한데 그 열무가 어린 열무? 열무순 같은 크기에요 

너무 작고 가늘고 맛있고 생각나는데 어린 열무로 검색해도 그 크기가 아니에요 ㅠㅠ

이런건 어디서 구하면 되죠? 혹시 아시는 분이요~

IP : 14.39.xxx.17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래는
    '24.4.15 6:04 PM (118.40.xxx.76)

    어린 솎음무로 만들어요
    요즘에 그것을ㅈ하고 싶으면 열무로할수밖에
    없어요
    솎음무는 7월말이나 8월에나
    가능해요
    청량고추에 밥을 갈아서 만들어요.

  • 2. 원래는
    '24.4.15 6:05 PM (118.40.xxx.76)

    재래시장에 그 시기쯤 되면
    나와요.

  • 3. ㅇㅇ
    '24.4.15 6:06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씨 뿌려서 한꺼번에 우르르 나올 때
    솎은 어린 열무 말씀하시나봐요.
    그거 잘 담가놓으면 입에서 살살 녹죠.

    시중에 나온 건 작지도 않거니와
    작다해도 빳빳해서
    농사, 텃밭, 주말농장...하는 분들한테 구해야 할 것 같아요.

  • 4. 윗님
    '24.4.15 6:09 PM (118.40.xxx.76)

    어린 솎음열무가 아니고
    김장용무우 솎음이에요
    그게 남도쪽 우리 고향이
    그것을 많이 해먹은것이라~~

  • 5. 감사
    '24.4.15 6:24 PM (175.123.xxx.95)

    감사합니다 재래시장 가야겠네요
    근데 언제 나오는지
    입맛 땡겨요 맞아요 밥을갈았던거같아요
    레시피만 있구 그 열무른 못구했어요

  • 6.
    '24.4.15 6:24 PM (223.62.xxx.231)

    8월에 김장무 씨뿌렸다가 한뼘쯤 자라면 솎아줘야 하는데
    그것을 붉은 생고추 따다가 학독에 잼피껍질 같이넣어
    박박 갈아 김치 담죠. 냉장고 없던 시절엔 일주일에
    한번씩 일요일마다 학독에 고추 가는것이 일이었어요
    지금은 고향 떠난지 사십년 가까이 되고 잼피를 안먹는
    도시에 살다보니 아스라이 꿈인듯 싶네요

  • 7. 감사
    '24.4.15 6:24 PM (175.123.xxx.95)

    아 7월 8월 감사합니다^^

  • 8. 으아
    '24.4.15 6:51 PM (117.111.xxx.253)

    8월에 김장무 씨뿌렸다가 한뼘쯤 자라면 솎아줘야 하는데
    그것을 붉은 생고추 따다가 학독에 잼피껍질 같이넣어
    박박 갈아 김치 담죠. 냉장고 없던 시절엔 일주일에
    한번씩 일요일마다 학독에 고추 가는것이 일이었어요
    지금은 고향 떠난지 사십년 가까이 되고 잼피를 안먹는
    도시에 살다보니 아스라이 꿈인듯 싶네요
    ————
    몇 십년 뒤엔 이런 글을 알아듣는 아이들도 사라질 거 같아요
    저만해도 문학작품의 한 부분처럼 느껴지는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3222 중국의 변화가 놀라워요. 111 와우 2024/05/18 22,428
1583221 동네 인기있는 언니 5 2024/05/18 6,922
1583220 영화 그녀가 죽었다 보신분 7 .. 2024/05/18 4,363
1583219 베스킨라빈스 차리는건 그들만의 리그인가요? 17 .. 2024/05/18 7,418
1583218 구혜선 성균관대 영상학과 최우등 졸업했네요 13 구혜선 2024/05/18 10,269
1583217 자꾸 옷을 사고싶어요 7 ㅇㅇㅇ 2024/05/18 3,776
1583216 오늘이 가기전에 우리 이노래 한번씩 같이 들어요 8 5.18 2024/05/18 1,689
1583215 간단한 뱃살, 옆구리, 팔뚝살 빼는 운동 찾으시는 분 45 .. 2024/05/18 7,223
1583214 검찰, 김건희 모녀 도이치로 23억 수익 2 뉴스타파펌 2024/05/18 1,714
1583213 피부과 시술 추천부탁드려요 2 ㅇㅇ 2024/05/18 1,621
1583212 시험관이냐고 물어보는건 양반 7 ㅇㅇ 2024/05/18 3,453
1583211 허리에 도넛처럼 찌는 살은 대체 어떻게 해야 합니까? 9 중년 2024/05/18 4,370
1583210 두통+ 고열만 이틀째예요. 중1아들요. ㅠ 14 두통+열 2024/05/18 2,687
1583209 사실상 직구 금지.. 누굴 위한 것인가? (박종훈의 지식한방 4.. 5 0000 2024/05/18 2,619
1583208 수사반장은 왜 벌써 최종회에요? 12 ... 2024/05/18 6,492
1583207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19 다시시작하기.. 2024/05/18 5,092
1583206 5.18정신 담아 이채양명주 이태원 행진 12 이채양명주 2024/05/18 1,485
1583205 피부과 시술로 예뻐진 동료 부러워요 25 부럽당 2024/05/18 18,791
1583204 근데 점핑인가 하면서 허*라이프 먹는거 3 궁금 2024/05/18 1,951
1583203 위궤양약이 원래 소화가 안되고 불편한가요? 5 ... 2024/05/18 1,039
1583202 샐러드마스터 단품으로 살수 있나요? 18 .. 2024/05/18 4,343
1583201 90년대만해도 여성의 장래희망이 현모양처가 엄청 많았어요.. 27 ........ 2024/05/18 3,267
1583200 남들과 비교해서 자기 자존감 떨구는 남자 3 fd 2024/05/18 1,003
1583199 지금 현대홈쇼핑 여호스트 원피스가 예뻐요 .... 2024/05/18 1,749
1583198 부동산도 벗꽃 피는 순서로 무너진다. 7 ... 2024/05/18 5,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