꽤 오래전 82에서 7~8년전에 본 글 같은데요
아버님이 병원에 입원하셨는데 환자식에 나오는 간장종지에 든 간장액을 퇴원후에도 찾으셔서
그 분이 병원의 영양사님한테도 문의하고, 여기 82님들도 댓글 달아주고 하셨거든요
국간장에 다싯물 탄거라는 분들도 계셨고, 의외로 병원 영양사님은 고급간장 아니고 흔해빠진 간장이라고 말씀하셨다고 하는데, 해당글은 찾을 수 없고 간장양념 비법이 정확히 뭐였는지도 기억이 안나네요
저도 엄마가 입원하니 정말 간장종지에 심플한 간장양념이 나오는데
갑자기 그 생각이 나서 집에 와서 샘표 국간장에 아무거나 찍어먹어보고 잇는 중입니다.
전 국간장이 쿰쿰하고 짜다못해 쓰다고 알고 있었는데 샘표 국간장 정도면 적당히 짜고 은근한 단맛의 여운이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