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리해보이는 강아지 임보처 구한대요.

... 조회수 : 1,326
작성일 : 2024-04-15 16:13:41

구조했는데 9일뒤에 안락사당한다기에 다른 커뮤니티글이긴 한테 급해보여서 퍼왔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흰 강아지도 예쁘고 검은 강아지는 눈빛을 보니 굉장히 영리하고 차분한 것이 천재견 같아 보입니다.

혹시 상황이 가능하신 분이 계시면 임보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서 퍼왔습니다.

 

https://theqoo.net/animal/3184169009

평생동안 개를 끌고와서 보신탕집에 팔아넘기던 사람이 있었는데 그간 구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했지만 실패했다가,이번에 겨우 개식용금지법이 생겨서 그 곳 시청에 민원을 넣어서 마지막 2마리를 구할 수 있게 됐는데 보호소에서 9일 후에 안락사 시킨대ㅜ

 

​겨우 보신탕집에 팔려갈 운명에서 벗어났는데 그러자마자 바로 죽음이라니ㅜ 이건 구한 것도 아니고 이 아이들 운명이 너무 가혹한 것 같아ㅠ 여기다 이런 글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너무 촉박해서 올려봐????

 

​시간을 벌 수 있게 입양처 알아볼 때까지 잠시만이라도 데리고 있어주실 수 있는 분을 간곡히 찾고 있어.지역은 상관없구. 아이들은 둘 다 순하고 흰둥이는 2살,까망이는 7,8개월 정도 어린 애야. 두마리한텐 서로밖에 없어서 둘이 의지하고 있어ㅠ 

 

포인핸드 링크 첨부할게 (포인핸드 앱 있어야 돼).

sns 하는 덬들 수고스럽겠지만 널리 좀 알려주면 너무 고맙겠어????❤️????  

http://pawinhand.kr/link/linker.html?type=abandon&idx=경남-밀양-2024-0042...

http://pawinhand.kr/link/linker.html?type=abandon&idx=경남-밀양-2024-0042...

 

IP : 1.226.xxx.2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근데
    '24.4.15 4:34 PM (118.221.xxx.87) - 삭제된댓글

    무작정 임보처 확정도 없이 구조해서 보호소 보내져서 안락사 당하는 거랑
    개장수한테 팔리는 거나 뭐가 다른지 이젠 모르겠습니다.
    개인이 구조할거면 최소한 임보처는 구하고 구조했으면 좋겠어요.
    임보 여러번하다 입양한 사람인데 이런 글 정말 끝이 없네요.

  • 2. ...
    '24.4.15 4:38 PM (1.226.xxx.29) - 삭제된댓글

    그렇네요. 그나마 주사로 고통없이 죽는다는 게 다를까요?
    예전엔 30일 정도였던 유예기간이 지금은 10일로 줄어들는 바람에 시간적 여유가 너무 줄었어요.
    30일이라고 입양이 되는 건 아니지만요.
    반려동물 관련 산업을 허가제로 바꾸고 아무나 동물 입양을 못하도록 하고
    유기견 유기묘 입양을 장려하는 법안과 문화가 정착되면 좋겠습니다.
    이런 글을 볼 때마다 임보도 할 수 없는 상황에 무력감이 느껴지네요.

  • 3. ..
    '24.4.15 5:11 PM (223.38.xxx.216)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 유기견 입양해 키우고 있는데 소심이라 사정이 안 되지만
    이 글 보고 마음이 울리는 분이 꼭 계시길 소망합니다

  • 4. ...
    '24.4.15 5:28 PM (1.226.xxx.29)

    저도 상황이 안되서 글을 퍼오는 것 외엔 할 수 있는 일이 없네요.
    이럴 때 참 무력감이 느껴져요. ㅜㅜ
    누군가 보시고 마음이 움직이시는 분이 계셔서 좋은 임보처라도 구해지면 좋겠어요.
    살아갈 기회라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053 Kbs 박종훈 기자님, 유투브 다시 시작하셨어요~ 6 믿고보는 유.. 2024/04/16 1,862
1575052 배터리아저씨가 문프에게 쌍욕하네요. 12 ㅇㅇ 2024/04/16 7,553
1575051 고1 수학과외 1:1 시간당 얼마정도 하나요? 9 ㅁㅈ 2024/04/16 1,818
1575050 아이가 약속을 어겼어요 6 D 2024/04/16 1,936
1575049 손많이 안가는 무난한 반찬하나씩만 적어주세요 97 당근 2024/04/16 18,608
1575048 확실히 1 ㅡㅡ 2024/04/16 642
1575047 선진국은 남에 집에 무단으로 살아도 처벌 안 받네요 6 2024/04/16 2,733
1575046 진짜이런 상상은 exciting한 상상인데요. 3 s 2024/04/16 1,811
1575045 메파 -- 무슨 뜻이에요?(경제 유튜브 볼떄) 9 ㄴㅇㄹ 2024/04/16 3,659
1575044 저 잘려고 누웠어요 2 이만 2024/04/16 1,741
1575043 분홍색변 주황색변 1 궁금 2024/04/16 1,151
1575042 뱀눈이란게 18 ... 2024/04/16 5,428
1575041 나쁜 분들 아닌데 1 휴... 2024/04/16 910
1575040 천일염 3 조미료 2024/04/16 802
1575039 김을 먹었더니...(더러움 주의) 3 oo 2024/04/16 2,242
1575038 인생의 역설적인게 5 ㅗㅎㄹ 2024/04/16 3,447
1575037 아이패드 중고 구입시 주의점 궁금해요 1 야옹 2024/04/16 554
1575036 Pd수첩 세월호 7 또 속상하네.. 2024/04/16 2,392
1575035 또 남들이 하는말 중 틀린거: 부모님과는 패키지 가라 20 2024/04/16 4,881
1575034 해찬들 태양초 고추장 맛이 변했나요? ㅇㅇ 2024/04/16 804
1575033 프라다 검정기본 남방은 뭐에 입어야 어울려요? 3 2024/04/16 1,142
1575032 보험약관에 중대한 질병 정의요 1 ㄴㅇ 2024/04/16 988
1575031 아버지가 배가 좀많이나와서 걱정되서요 13 걱정 2024/04/16 5,536
1575030 부모님께서 어떤 상태일 때 요양원에 가셨나요 24 ... 2024/04/16 6,693
1575029 왜 러닝하는 할머니들은 없는건가요 38 ... 2024/04/16 15,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