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열 좀 해주세요.
아무래도
마음의 준비라도 해둬야겠어요.ㅜ
일단 폐경전보다는 외모에서 여성성?이 줄어드나요?
나열 좀 해주세요.
아무래도
마음의 준비라도 해둬야겠어요.ㅜ
일단 폐경전보다는 외모에서 여성성?이 줄어드나요?
살부터 찌는것 같아요 ㅜㅜ
뭘해도 남자 얼굴
2년정도 된거같은데
나이들수록 늙는거 말고는 없어요
불면증이 생긴거 말고는
허리에 살이 잘 붙고
얼굴이 네모가 됩니다.
살도찌고 피부도 나빠지고 혈색도 칙칙하고
뭘해도 아저씨삘
콜라겐 빠져서 텐션이 없어져요.
댓글 다 제 얘기네요 ㅋㅋㅋ
그래도 재밌게 행복하게 살아보아요 ㅎㅎ
완경 아니어도 댓글에 나온 종합적인 얼굴이 저인데
그럼 완경되면 어찌되는 걸까요?ㅜ.ㅜ
지금도 얼굴 칙칙하고 탄력도 없고 남성적인데...에혀
살찌고
발 커지고
내얼굴에 친정아부지가 보이고
피부탄력없어지고
머리숱 줄고
통잠 잘못자고
좋은점은 속옷이 깨끗
등, 옆구리, 뱃살 이렇게 막 쪄요
몸이 앞뒤옆이 같아져요 ㅠㅠ
식단, 운동 기를 쓰고 해야합니다.
완경된지 만 4년
오십대 후반입니다
나잇살 안찌는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요
배둘레햄 노노해
전형적인 아줌마 체형으로 변하니 철저하게 관리해야 됩니다
관리안하면 얼핏얼핏 할머니 모습이 보입니다
면역력 확 떨어지면서 온몸 돌아가며 없던 질병들이 나타납니다 병원순례 시작됩니다 ㅠ
여성호르몬정상이어도 이리 못생겨지고 난린데 ㅜ
완경후가 겁나네요ㅜ
자글자글한 잔주름이 얼굴덮어요
윗배 아랫배 다 나오고
수면장애 노안 불독살 탈모 머리 부스스
만성피로 감정기복 죄다 불편해요.
편한건 생리 안하는거
외모관리에서 자유로워지고
살만큼 살아냈고 숙제 다한느낌.
이제는 정신관리의 단계 같네요.
하루에 한두끼먹어도 1g도 안빠지네요.
생리는 아직도 하는데 폐경후엔 여기서 더 살찌고 늙겠죠?
지금도 자다가 한두번씩 깨고 관절쑤시고 잔주름 자글자글인데 무섭네요.
아직은 기를 쓰고 버티는데 댓글들 보니 나도 머지않았구나 싶네요
..
주변보니 살집 있는 경우에도 얼굴은 푸석하니 마르고 몸은 더 찌는 체질이 되고 모태마름 스타일들은 하체에 힘이 없이 근육 쫙 빠지고 얼굴 변화는 좀 더 적더군요.
건돼로 살려구
운동 열심히 하고
우울증 와서 친구들하고 만나서 수다 떨고
놀러다니고,
취미활동도 더 열심히 하고 살아요.
외모는 뭐…
기를 쓰고 뭘해도
나아지질 않아요.
남편하고도 호형호제.
남편은 여성호르몬이 많아져서
가끔 언니라고 하기도 해요.
체중은 10%증가했고,
몸매는 직사각형에 수렴.
저는 아직이라 엄마를 생각해보면
살이 찐 것 이외 없는 거 같아요.
여전히 소녀소녀하시고 오히려 피부는 좋아지셨어요.
생리안하는거 하나밖에 없는건가요? ㅎㅎㅎ ㅠ.ㅠ
엄마 평생 여리여리 호리병 몸매
허리가 쏘옥
나는 아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