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금하고 그동안 모아둔 돈이랑 합쳐서
박박 긁어 보으면 4억정도 될것 같습니다.
저는 싱글맘인데 아이들 둘 결혼할때 아무래도 좀 보태줘야 할 것 같고
일은 계속 하고 있어서 앞으로 5년 정도는 수입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물론 안될수도.. 저 비관적이고 소심한 성격이에요)
뭔가 월세를 받을 수 있는 곳에 투자를 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알아보는 중인데
참으로 어렵네요. 첫걸음 떼는 것도 어렵고, 어렵게 모은 돈인데
실패할까봐 무섭고 그래요. ㅠㅠ 몇개월째 부동산만 구경하는 중이에요 ㅠㅠ
강남쪽에 작은 상가를 사둘까, 아니면 서울 변두리에 재개발 가능성 있는 곳에
빌라나 아파트를 사둘까 고민입니다.
만약 둘중에 한군데를 고른다면 어디가 좋을까요 ?
당장 작은 월세 나오는 번화가 상가가 좋을까요 ? 평수는 매우 작겠지만요.
아니면 변두리 재개발 이야기 나오는 곳에 빌라나 아파트를 사둘까요. 오래 묵혀놔야 할것 같기는 하지만요.
동생이나 언니라고 생각하시고 조언을 좀 부탁드려요
물어볼 곳도 없고, 혼자 공부하며 보고 있는데 어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