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땀이 솟아요.

아재 체질 조회수 : 1,126
작성일 : 2024-04-15 08:46:41

좀 전에 30분 정도 걸었습니다.

비는 오지, 머리는 땀이 흘러 가라앉고 축축하지, 얼굴 땀구멍마다 땀은 솟지...................

 

겨울을 사랑하는 제가, 앞으로 짧게는 넉달, 길게는 다섯달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두렵습니다요..

어릴때부터 땀도 많고 햇볕 아래 있으면 제일 먼저 얼굴 벌겋게 달아오르던 체질입니다.

 

칼국수 같은거 먹으러 가면 여자분들은 땀도 거의 안나고 예쁘게 드시더만.

저는 뭐 아재예요.. 땀 줄줄 + 머리 젖고 + 붉은 얼굴 하아 ㅠㅠ

 

저도 추위타며  땀은 적은, 고운 여자이고 싶습니다.............

IP : 221.168.xxx.7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땀없어도
    '24.4.15 9:14 AM (1.231.xxx.65)

    전 여름이 싫은걸요;;
    끈적끈적;;;
    머리숱많아 머리 말리기도 힘들고..(찬바람은 더디마르니 다운바람으로 말려야하는데 샤워하나마나고..)
    하루종일 에어컨바람쐬는것도 별로구요.

  • 2. 비모닝
    '24.4.15 9:18 AM (125.179.xxx.67)

    밥 먹을때 땀이 많이 나는건 열!! 과 성!!을 다하고 먹어서 그런거래요.
    제 후배가 저한테 분명히 그랬어요.
    콕콕 찝어서 열!!과 성!!!을..
    뭔가 들킨거 같은 기분이었죠.

  • 3. .....
    '24.4.15 9:45 AM (49.1.xxx.193) - 삭제된댓글

    저는 땀이 없는 체질이였어요
    여름에도 별로 안흘렀어요
    근데 작년부터 갱년기가 시작되더니
    땀이 어마어마하게 나오네요
    며칠전에 집근처 유명한 칼국수집에
    30분이나 웨이팅해서 칼국수를 먹는데
    땀이 폭포처럼 쏟아지더라구요
    머리도 젖고 가슴팍에서 줄줄 흐르고
    등은 이미 젖어서 옷이 물수건이 됐어요
    창피해서 반밖에 못먹고 나왔네요
    아까운 내 칼국수 ㅜㅜ

  • 4. ..
    '24.4.15 10:11 AM (211.49.xxx.118)

    저도 폭포수라 여름이 싫어요.
    땀 숨길려고 수영만하는데
    제모해야하는데 땀 많아진다해서 못 하고 있어요.
    혼자만 얼굴은 씨뻘겋고..
    땀이 많아서 좋은건
    노폐물 배출해서 그런지 피부는 좋아요
    저도 여름 두려워요

  • 5. 땀싫어
    '24.4.15 10:19 AM (116.41.xxx.53)

    무서워요.
    또 땀나겠다..생각하면 그때부터 또 땀이 막 나기시작해서
    다 두려워요.
    그래서 사계절 내내 내 가방엔 휴대용선풍기가 있어요.
    땀날것같으면 언능 꺼내서 얼굴을 막식혀요.
    일상이 무너져요....

  • 6. 벌써시작
    '24.4.15 11:16 AM (61.75.xxx.102)

    전 벌써 시작했으요. ㅠㅠ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땀이. 근데 또 몸은 차서 감기는 걸려 있고. 어쩌라는건지 원
    천국의 계단 4로 30분만 하면 온 헬스장 운동은 혼자 다 한듯한 모습으로 ^^;;
    계단에 땀이 뚝뚝. 아들왈 엄마 몸에서 물이 나오고 있다고 아흑 ㅠㅠ 싫어요. 여름이

  • 7. 아재 체질
    '24.4.15 11:53 AM (221.168.xxx.73)

    ㅎㅎㅎㅎㅎ
    모두들, 반갑습니다~~

    휴대용 선풍기 꺼내서 충전하기.
    오늘부턴, 모든 음식을 깨작깨작 대하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8333 저탄수중인 배가 안고파서 신기해요~ 신기 2024/06/08 2,003
1588332 빨래를 세제 푼 물에 담가두면 때가 더 잘 빠지나요? 2 ... 2024/06/08 2,125
1588331 야들야들 열무 2단, 오이6개, 호박 2개,부추 한단 4 8500원 2024/06/08 1,755
1588330 당근 거짓말 7 ..... 2024/06/08 1,817
1588329 God 박준형 예능에서 우는 장면이 맘 아팠어요 2 ... 2024/06/08 2,995
1588328 영어만 20년 가르쳐보니 20 ㅇㄴㅁ 2024/06/08 8,015
1588327 "AI가 100년내로 인간 멸종 시킬 가능성 99.9%.. 21 ㅇㅇ 2024/06/08 5,038
1588326 집에서 당뇨 재는 기계 쓰시는 분들 추천부탁드립니다 7 2024/06/08 1,506
1588325 음 은퇴후 날씨 때문에 이사해서 살고 싶어요. 17 2024/06/08 4,747
1588324 아파트 갈아타기 힘드네요 11 포기할까 2024/06/08 5,096
1588323 콩국수 혼자 먹으러 갈까요?? 22 콩국수 2024/06/08 3,503
1588322 장인장모한테 용돈받고 카톡 띡띡보내는 남편 한대 패고싶음 19 kkiimm.. 2024/06/08 6,747
1588321 고등애가 과일도 간식도 거부해요 21 푸른하늘 2024/06/08 5,197
1588320 퍽퍽한 단호박은 원래 그런 종자인거에요? 2 질문 2024/06/08 959
1588319 하루종일 잤는데 또 졸리네요 5 ㅇㅇ 2024/06/08 1,723
1588318 세 식구 각자 방에 있고 각자 자는데... 5 2024/06/08 5,347
1588317 시청중인 유트브 모르고 나갔는데 1 허브핸드 2024/06/08 2,886
1588316 출생아 80% 증가한 강진군의 비결은…매월 60만원 ‘지역화폐 .. 17 링크 2024/06/08 4,759
1588315 심리상담사분들은 반말이 기본인가요? 15 .. 2024/06/08 2,355
1588314 제 정신과 의사 쌤 왜 거짓말 하는걸까요? 23 .. 2024/06/08 6,015
1588313 70대 부모님 치매예방 영양제 있을까요? 8 영양제 2024/06/08 2,092
1588312 예쁘면 사는게 편하대용~~ 34 아하 2024/06/08 9,423
1588311 AI가 우울해사 빵샀다니고하니 9 Dsw 2024/06/08 6,631
1588310 "작년에 살 걸 " 강남 아파트,신고가 속출.. 4 ㅇㅇ 2024/06/08 3,699
1588309 옆자리 머리 긁는 젊은 남자 2 2024/06/08 1,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