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 자녀들 독립

원주댁 조회수 : 3,540
작성일 : 2024-04-15 07:43:12

큰아이는 2년전,  둘째는 올해  둘다 공무원이 되서

타지역으로 나갔어요

둘다 나가고 남편과 저만 남으니

일도 확 줄고 생활비도 팍 감소에

그동안 못챙겼던 남편도 돌아보게 되고

마음이 너무 평안합니다

말로만 듣던 성인자녀의 독립이 이렇게

좋은거였어요

 

 

IP : 221.141.xxx.13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좋죠
    '24.4.15 7:45 AM (61.105.xxx.11)

    너무 부럽네요 ㅠ

  • 2. 부럽
    '24.4.15 7:49 AM (182.221.xxx.29)

    제가 원하는 거네요
    저도 애둘독립하면 홀가분할것같아요
    대신 집에 활기가 없어지겠죠
    노인둘이 있으니 웃을일도 없구요
    부부둘 건강 잘지키며 행복하게사세요

  • 3. 저도..
    '24.4.15 7:56 AM (211.234.xxx.102)

    살던 집 포함 서는곳도 다들 서울인데
    작은 방두개 아파트 하나씩 구해서 나갔어요

    상대만 있으면 신혼인데 혼자사네요.

    번갈이.가끔 가보면 남자아이들인데도 걱정했던거보다는
    잘사네요


    가져다놓은 반찬 싹싹 비우고 이뻐요.
    이렇개 독립하나봅니다

    당장 우리집도 1인가구 3가구
    2인가구 1가구가 되었어요.

  • 4. 축하드립니다
    '24.4.15 8:09 AM (223.38.xxx.139)

    원글님이 위너네요^^

  • 5.
    '24.4.15 8:14 AM (1.227.xxx.56)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저도 20대후반 성인자녀가 있는데 이제 막 긴공부가 끝나고 취업했어요 앞으로 2~3년은 있다가 방 값이라도 조금 모으면 나가겠다고 하는데 방 안치우지 식사챙겨야지 장도 자주 봐야지 생활비도 더 들고 힘이 드네요 친구들은 지방친구 말고 아무도 집에서 안나갔대요 나가먼 숨만 쉬면 돈이라고..ㅠㅠ

  • 6. 전 아들 둘
    '24.4.15 8:17 AM (175.120.xxx.173)

    나갔다가 다시 들어오네요.

    좋은 시절 다 갔다 싶지만..북적거리는 것도
    즐겁고 행복합니다.

    그 후련함 공감해요^^

  • 7.
    '24.4.15 8:17 AM (1.227.xxx.56) - 삭제된댓글

    부럽네요
    저도 20대후반 성인자녀가 있는데 이제 막 긴공부가 끝나고 취업했어요 앞으로 2~3년은 있다가 방 값이라도 조금 모으면 나가겠다고 하는데 방 안치우지 식사챙겨야지 장도 자주 봐야지 생활비도 더 들고 힘이 드네요 친구들은 지방친구 말고 아무도 집에서 안나갔대요 나가먼 숨만 쉬어도 돈이라고..나갔다가도 다시 들어간대요ㅠㅠ

  • 8. ..
    '24.4.15 8:37 AM (223.38.xxx.74)

    진짜 부럽습니다.제2의 신혼이시네요

  • 9. 저도
    '24.4.15 9:00 AM (220.117.xxx.35)

    일찍 둘 내보내고 집도 여유있고 훨씬 편히 자유롭게 지내요
    애들과도 사이 더 좋구요
    성인 자녀는 내 보내는게 맞는듯요
    집에서 손하나 까딱 안하다 나가니 깨끗이 알아서 척척
    확실히 달라요 배우는것도 많다고 해요
    요즘 추세가 독립이라 제 주변도 다들 대학때 내보내더군요

  • 10. 저는반대로
    '24.4.15 9:50 AM (211.36.xxx.11)

    아이들은 나가고 싶어하는데 제가 싫네요
    아이들도 돈 모으려고 독립은 미루긴 했지만요.
    아이들 퇴근하면 집이 북적북적 사림사는 것 같고
    낮에 직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 이야기하면 듣기가 넘 즐거워요

  • 11. 부럽네요
    '24.4.15 11:47 AM (210.218.xxx.135)

    젤 부러운 독립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191 라라스윗 비싸네요 9 ... 2024/07/03 2,852
1595190 40중반에 건망증이 오기도 하나요? 3 .. 2024/07/03 1,059
1595189 독도 출입국 간소화 반대 청원 11 ㅇㅇ 2024/07/03 1,029
1595188 (띄어쓰기문의)보행자등은, 할때 띄어쓰기 등과 은 띄어쓰기 하나.. 4 열매사랑 2024/07/03 844
1595187 장가계 패키지를 알아보고 있는네요 2 현소 2024/07/03 1,431
1595186 식단 바꾸고 우울감 사라지셨다는.. 6 ㅇㅇ 2024/07/03 3,470
1595185 요즘 주담대가 이자만 갚을수 있나요? 7 ... 2024/07/03 1,566
1595184 윤석열 미쳤나요? 자영업자 빚 90프로까지 탕감이라니? 37 미친놈 2024/07/03 7,055
1595183 불쌍한 중생 3 씁쓸 2024/07/03 1,014
1595182 머리 닦는,물기 흡수 빠른 수건. 11 2024/07/03 2,077
1595181 매너 좋은신분들 보면 급 기분이 좋아져요 8 ..... 2024/07/03 2,162
1595180 드럼세탁기는 몇키로가 적당한가요? 5 ♡♡ 2024/07/03 1,460
1595179 쌀 뭐 드세요? 15 2024/07/03 1,850
1595178 시계 잘 아는 분 15 ... 2024/07/03 1,696
1595177 장례식장에서 신발이 바뀌었어요. 9 .. 2024/07/03 4,194
1595176 시청 사고 가해운전자 4 어휴 2024/07/03 4,058
1595175 위암 4기 수술후 항암 8 ㅇㅇ 2024/07/03 3,066
1595174 스케쳐스 여름 슬립온 신으시는분~원래 사이즈 크게신나요? 4 고민 2024/07/03 2,269
1595173 모임에서 자꾸 물건 빌리는 사람 50 ... 2024/07/03 6,445
1595172 애친구엄마랑 중고거래 괜찮나요? 10 중고 2024/07/03 1,561
1595171 두바이 초콜렛 무슨 맛인가요? 5 ㅇㅇ 2024/07/03 3,586
1595170 미꾸라지를 압력솥에 오래 삶으면 뼈도 그냥 먹을 수 있나요 5 2024/07/03 1,176
1595169 전세입자인데 특약좀 봐주세요. 거절해도 될까요? 17 11 2024/07/03 3,176
1595168 지인이 82쿡 하는경험 있으세요? 7 지인 2024/07/03 2,252
1595167 희한한 댓글들 12 2024/07/03 2,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