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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속 개념 다르다는 지인과 얘기해봤어요.

... 조회수 : 6,279
작성일 : 2024-04-14 22:29:46

댓글 달아주신 분들께 죄송하지만 상황을 상세하게 적어서.. 내용을 삭제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ㅜㅜ

IP : 61.85.xxx.248
4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4 10:35 PM (115.143.xxx.157)

    완전체네요 친구분ㅋㅋ
    자기 약속개념이 다른건 알겠음.
    그러나 상대방이 헷갈릴만한 언행은 잘못이고 사과하는게 맞음.

  • 2.
    '24.4.14 10:37 PM (210.117.xxx.5)

    손절은 힘든가요?

  • 3. ㅎㅎㅎㅎㅎ
    '24.4.14 10:37 PM (211.234.xxx.253)

    그 지인 원글님이 똑같은 행동 했다면 거품물고 덤볐을거에요.
    나를 뭘로 보고 이런 짓거리 약속질 이냐고
    원글님이 기분 나빠하는걸 오히려 나쁜사람으로 몰고있네요.
    그 지인 눈엔 원글님이 퍽이나 쑥맥처럼 보이나봅니다ㅠ

  • 4. 비비비
    '24.4.14 10:37 PM (182.224.xxx.152)

    뭐 하기로해놓고 다른사람과 해버리면 누구라도 기분상해요.
    이미 갔다온사라이랑 김새서 다시가고싶겠냐고 되묻지 그러셨어요? 그런친구랑 뭘 또 당일약속만 하기로합니까 저라면 안만나요

  • 5. ...
    '24.4.14 10:37 PM (61.85.xxx.248)

    네.. 손절은 힘들어요. ㅠㅠ

  • 6. ---
    '24.4.14 10:40 PM (211.215.xxx.235)

    손절이 힘든 이유가 궁금하네요.

  • 7. ---
    '24.4.14 10:40 PM (211.215.xxx.235)

    손절이 힘들면 거리두기. 그냥 연락은 하지만 만나서 어딜가거나 하는건 안하기

  • 8. ,,
    '24.4.14 10:42 PM (73.148.xxx.169)

    그분께는 님도 똑같이 다녀와서 사진으로 자랑만 하세요. 거울 치료가 최고입니다.

  • 9. ..
    '24.4.14 10:42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나를 하찮게 대하는데 손절은 왜 힘든가요?

  • 10.
    '24.4.14 10:43 PM (1.224.xxx.82)

    저도 앞으로 그분이랑은 뭐 같이 하는 약속은 안 잡을 거에요

  • 11. ---
    '24.4.14 10:43 PM (211.215.xxx.235)

    님을 너무 만만하게 보는것 같은데요... 그걸 왜 모르시는지.ㅠㅠㅠ

  • 12. 이만희개세용
    '24.4.14 10:44 PM (210.183.xxx.85)

    같이 뭐 하는건 하지말고 그냥 걸쳐만 놔요 님에게도 다른걸로 도움이 될때가 있으니 손절안하는거일텐데..

  • 13. ..
    '24.4.14 10:45 PM (115.143.xxx.157)

    손절하다 친구 다 사라지겠네요
    82는 맨날 손절타령임.
    유튜브 스님 법문들으면 친구 허물 봐주라고함
    그냥 덜 자주 보면되고..
    연락이 뜸해지면 자연스레 손절이 되는거지
    내가 이제부터 손절이야 !! 차단걸고 이런건 바보같은짓입니다.

  • 14.
    '24.4.14 10:47 PM (211.234.xxx.118)

    사람하고만 만나야하나요?손절은
    못해도 약속 잡는건 꺼릴거 같아요

  • 15. ....
    '24.4.14 10:47 PM (118.235.xxx.15)

    그 친구랑은 어딜 가지 마세요.
    그런 대접 받으면서도
    그 친구랑 당일약속 해서 가기로 하면서까지
    비굴하게 어딜 같이 다니고 싶으세요?
    그 사람이랑은 그냥 만나 수다만 떠세요.

  • 16. 제 오랜 친구가
    '24.4.14 10:48 PM (122.32.xxx.68) - 삭제된댓글

    가족끼리 식사약속(애들도 같이 그래서 더 들뜸)에 시간 다 되어 현관에서 신발 신는데 취소 전화. 한 세번쯤.
    애들 속상하고 남편에게 미안하고.
    자기 시간되면 보고 제가 보자하면 피곤하다고 담에 보자고...
    결정적으로 동창회에서 제 개인사 푼 거 감지하고 그냥 끊었어요. 손절 힘들면 약속 자체를 하지 마세요. 인지 자체가 다른 사람인데 원글님 고민할수록 손해에요.

  • 17. ㅎㅎ
    '24.4.14 10:48 PM (222.117.xxx.93) - 삭제된댓글

    거울 치료 한번 해주세요.

  • 18. ..
    '24.4.14 10:50 PM (118.235.xxx.84) - 삭제된댓글

    우리 멘탈이 다르다...라는 말 쓰죠?
    일반적이지 않은 사람이니 그냥 자주 안보는거로~~

  • 19. ..
    '24.4.14 10:50 PM (118.235.xxx.84) - 삭제된댓글

    근데 ktx예매한거는 날짜를 잡아서 예매한거 아닌가요?
    말을 이상하게하네....

  • 20. 우리가
    '24.4.14 10:51 PM (222.232.xxx.109)

    성직자도 아니고 허물을 언제까지 봐주라고.
    상습이고 잘못도 모르는데,니 입장에선 기분 나빴겠다 미안하다 내 생각이 짪았다해야 허물을 봐주는거지.
    스트레스 받으면서 이걸 몆번 반복할 필요 있나요?

  • 21. ....
    '24.4.14 10:52 PM (211.202.xxx.120)

    KTX 예매까지 했는데도 일생겼다고 취소하고 딴친구랑 갔다니 의도적이고 상습적인 미친년이네요 신뢰없는 인간이니 님도 심심풀이로 만나세요

  • 22. 지멋대로
    '24.4.14 10:52 PM (175.209.xxx.48)

    무슨관계길래 지멋대로인거고
    이걸 섦명해줘도 못 알아듣는 수준의 관계인가요?
    원글님이 약점잡힌거 있어요?

  • 23. ..
    '24.4.14 10:52 PM (115.143.xxx.157)

    원글님이 알아서 하겠죠
    더 반복할것도 아니고
    속풀이하거나 객관적상황 봐달라 말이지.

  • 24. ㅇㅇ
    '24.4.14 10:54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물건으로 치면
    1회용 스페어타이어 느낌이네요.
    혹시 모르니까
    1회용짜리로 하나 마련해두는.

  • 25. dkny
    '24.4.14 10:56 PM (211.243.xxx.169)

    님도 그 사람을 그렇게 취급해주시면 되요.
    그래 다음에 그러자~ 로

    적어도 제 상식에서는 그 친구가 예의없어요.
    아니 좀 심하게 말하자면 공감능력 결여에
    지적해도 못 알아듣는 건 좀 소름돋아요

  • 26. .dff
    '24.4.14 10:57 PM (118.235.xxx.38)

    원글님, 이런 상황에서 친구분한테 왜 물어서 저런 말같지 않은 대답 들으신건가요? 저런 행동은 그냥 친구 아닌겁니다. 그걸 묻고 설명 들을 일이 아니예요. 왜 저런 사람 이랑 친하게
    지냅니까. 정상 아니구만. 그렇게 잘 났으면 그냥
    자기 방식대로 살게 두고. 님은 이해되는 사람들과 재밌게
    지내세요.

  • 27. ㅇㅇ
    '24.4.14 10:57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물건으로 치면
    1회용 스페어타이어 느낌이네요.
    혹시 모르니까
    1회용짜리로 하나 마련해두는.

    필요할 때 불러낼 수 있는, 하지만 필요하지는 않은
    여분의 지인?

  • 28. 그냥
    '24.4.14 10:58 PM (49.164.xxx.30)

    원글님이 아쉬운 입장인거죠.매달리는..
    어쩔수 없어요

  • 29. ㅋㅋㅋ
    '24.4.14 10:59 PM (125.177.xxx.100)

    원글님이 을이군요

    그러면 그냥 그렇게 만나요
    아쉬운 사람이 접고 들어가는 거죠

  • 30. 너무
    '24.4.14 11:02 PM (210.96.xxx.10)

    그런 유형 너무 싫어요
    차라리 약속 잡지를 말지
    빈말은 왜 한대요?
    손절은 어렵다 하시니
    이제부터 그친구가 뭐 하자고 하면
    그래 나중에 하자 요즘 내가 좀 정신이 없네..
    이 말만 계속 앵무새처럼 반복하세요
    꼭이요
    절대 구체적으로 약속 잡지 마세요

  • 31. 빠져나갈
    '24.4.14 11:06 PM (125.177.xxx.70)

    핑계야 뭐든있죠
    나를 중요하게 생각하지않는 사람과의 관계를
    계속 이어가야하는지 결정은 원글님 몫이구요

  • 32. ...
    '24.4.14 11:06 PM (114.204.xxx.203)

    좀 모자라 보여요

  • 33. ㅎㅎ
    '24.4.14 11:09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당일 약속은 또 뭐예요
    그 사람과는 뭘 도모하지 말아요

  • 34. ㅇㅇ
    '24.4.14 11:10 PM (221.165.xxx.65) - 삭제된댓글

    나르시시스트 같은데요.
    상대랑 갔던 데 또 가도 되지만
    안 가도 된다는 생각도 있는 거 아닌가요?
    결국 자기는 누구라도 더 중요한 사람 있음
    님과 약속보다 먼저 가겠다잖아요
    자길 중심으로 놓고 사니 타인의 감정을 알 리가 없죠.

  • 35.
    '24.4.14 11:11 PM (117.111.xxx.186)

    손절이 아닌이상 친구와의 약속은 걔 하는게 다 그렇지 뭐~ 하는 마인드로 기대없이 지내셔야 할거 같아요

  • 36. 님을
    '24.4.14 11:12 PM (121.191.xxx.225)

    만만히 보는거 맞아요
    제 친 여동생하고 똑같네요
    매사에 절 함부로 만만히 보고 행동하는거 동생이라고 수십년 참으며 티를 안냈는데 결국 지가 먼저 친정 전체와 연을 끊더라구요
    그것도 친정이랑 저를 만만히 본거죠
    남한테는 세상 친절하고 상냥하게 굴거든요

  • 37.
    '24.4.14 11:14 PM (221.165.xxx.65)

    나르시시스트 같은데요.
    상대랑 갔던 데 또 가도 되지만
    안 가도 된다는 생각도 있는 거 아닌가요?
    결국 자기는 누구라도 더 중요한 사람 있음
    님과 약속보다 먼저 가겠다잖아요

    자긴 주말 싫다고 님한테 평일 연차내라고까지 하고
    자길 중심으로 놓고 사니 타인의 감정을 알 리가 없죠.

  • 38.
    '24.4.14 11:19 PM (183.108.xxx.90) - 삭제된댓글

    아니, 진정 내가 이상한건가. 전 친구분 말이 이해가 가는데요? 그러니까 님과 가려고했던곳에 다른 사람이랑 먼저가면 안되나요? 님이 날짜 정하면 님이랑도 가는거 맞죠?
    그럼 어떤 식당이 있다고 쳐요. 거기서 담주에 밥먹자고 해놓고 날짜 픽스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전에 다른 사람이랑 그식당 가면 님을 우습게 보는거고 하찮게 취급하는건가요?
    저 인간관계 좋고 여자친구들 많은 사람인데요. 가끔 온라인에서 한가지의견으로 모이는 여자들 의견은 지금처럼 이해가 안갈때가 있네요

  • 39. ㅇㅇㅇ
    '24.4.14 11:22 PM (175.210.xxx.227)

    댓글보여주고
    미친년입증시키고 손절하면 안되나요?
    저렇게 나오니 더더 재수없네요ㅋ

  • 40.
    '24.4.14 11:22 PM (183.108.xxx.90) - 삭제된댓글

    첫번째 글 읽고 다시 답니다. 이상한 여자 맞네요. 나랑 가기로 한 전시회 먼저 가서 별로라고 하면 내가 어떻게 상대가 별로라고 평가한 전시회를 그 상대와 갈수 있겠어요 그리고 여행 약속 취소했다가 다른 사람이랑 그 여행을 다녀왔다구요? 진짜 어이가없는... 배려없는 이상한 녀자 맞구요. 그냥 멀리하세요. 너랑 가기로 한곳 내가 먼저 다녀온거 ㅡ 단순히 이 수준이 아니네요

  • 41. ...
    '24.4.14 11:23 PM (122.38.xxx.150)

    원글님을 함부로 대하는거 맞아요.
    약속을 흐리멍텅하게 하고 지키지 않을 약속하고 이런 사람들 싫어요.

  • 42. ㅡㅡ
    '24.4.14 11:28 PM (106.102.xxx.8)

    뭘 도모하지는 말고요
    그냥 낼모레 스벅에서 만나 수다떨자..이정도로만 만나요
    맛집 공연 여행은 절대안되고요

  • 43. 나나
    '24.4.14 11:29 PM (14.42.xxx.149)

    으악 ㅋㅋ저 원글님 링크글 읽다가 제가 겪은 거랑 똑같아서 놀랐어요
    저 딱 저러던 애 있었어요
    저랑 영화 보러가기로 날짜까지 다 정하고 그날 아침에 시간만 정하기로 해놓고 그 바로 전 주말에 지 남편이랑 보고왔다던 가스나 ㅋㅋ
    근데 딱 “애는 착혀~”스타일이라 그 이후로 그냥 걔랑은 따로 약속 절대 안 해요
    모임에서만 보다가 지금은 연락조차 안하는 사이가 됐어요
    그냥 요즘 다양한 ㅁㅊㄴ중 하나를 만난거라 생각하고 거리를 두세요

  • 44. ..
    '24.4.14 11:29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자기 가고 싶은거 여기저기 가보자고 찔러봐서 빨리 약속잡힌 사람하고 가는거잖아요. 가보구 별로라니 ㅎㅎㅎ 그러구 나랑 또 간다구요? 눈물나게 고맙다야 ㅠ ㅎㅎㅎ 말이야 방구야

  • 45. wii
    '24.4.14 11:42 P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이게 두번이나 올려서 확인해야 될 정도의 문제인가요? 내 스스로 화가 나면 화날 일이고 아니면 계속 그렇게 살면 되는 거죠.
    만약 앞으로도 이런 일을 또 겪게 된다면 상대방 문제가 아니고 원글님 문제입니다. 상대는 이미 노선을 정했고 앞으로도 어떻게 할 거라고 이야기했는데, 그럼에도 혹시나 하고 기대를 한다면 그건 원글님이 무모해보입니다.

  • 46. 제가 볼땐
    '24.4.15 12:34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제냐면...
    보러가자해놓고 먼저 갈 수는 있어요.
    근데 왜 사후보고죠???이게 저는 어이없음.
    날빼자고 해놓고 다 갔다왔거등...(=그러니깐 너는 너 알아서 해~)
    처음부터 같이가야할듯해놓고 각자 해결...

    남편이랑 가네마네 시간잡을때
    오~오늘 남편이 가자해서 먼저 가보고올게,좋으면 또 가자~
    해야하는거 아녀요?

  • 47. 제가 볼땐
    '24.4.15 12:36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뭐가 문제냐면...
    보러가자해놓고 먼저 갈 수는 있어요.
    근데 왜 사후보고죠???이게 저는 어이없음.
    날빼자고 해놓고 나 갔다왔거등...(=그러니깐 너는 너 알아서 해~)
    처음부터 같이가야할듯해놓고 각자 해결...

    진짜 당일 말하거나 오늘안되면 남편은 오늘 될러나?하든가...
    남편이랑 가네마네 시간잡을때
    오~오늘 남편이 가자해서 먼저 가보고올게,좋으면 또 가자~
    해야하는거 아녀요?

  • 48. 사람들 이상해
    '24.4.15 12:4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놀기좋아하는 어이무 지인 하나있는데...
    늘 같이 가는 4명이 잘 뭉쳐서 가요.
    유독 한명이 자기가 가고싶을땐 한명 약속잡히면
    다른 멤버들에게 말을 안하고 둘이서만 가요.
    같이 간 사람은 왜 우리 둘만 가네?다들 바쁜가보내라고 생각했고..

    세월지나고보니
    같이갈 사람 1명이라도 먼저충족, 해결되면 다른사람은 가든말든 안중에 없었던거예요.
    그 사람 손절했어요.저도 그사람 유령취급 먼저 챙기지않기로..

    별 사람 다 있네요.

  • 49. 보고 올수는
    '24.4.15 6:45 AM (119.204.xxx.215) - 삭제된댓글

    있죠. 근데 왜 말을 해서 사람 맘을 불편하게하냐이거죠.
    극강 이기심이고 배려없는게 이상하다는 겁니다.
    미리 갔다 올수는 있어요. 당연. 이건 이해가요.
    위에 친구 이해간다는분 지인에게 똑같이 해보고
    사실은 이래이래서 내가 시험해본거다 기분어떻냐 해보세요 뭐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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