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팩트폭행 당하는데 기분이 안나쁜 상대는.??

... 조회수 : 1,623
작성일 : 2024-04-14 18:07:27

팩트 폭행을 당하는데 기분이 안나쁜 상대 여러분들은 누구예요. ??? 

어릴때는 엄마였던것같거든요.. 

엄마가 저 혼낼때도 기분은 안나빴어요 

딱 혼날 지점에서 혼났기 때문에 .. 내가잘못했구나

고쳐야 되겠다. 이생각은 했죠..

그래서 조심하기도 하고.. 다음부터는 그런 행동을 안할려고 노력을 했죠 

근데 그게 남동생도 해당이 되는게 

제동생은 제가 힘들때 공감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주는 

상대이거든요.. 

누나 힘내 이런 이야기 보다는 

제가 덜 힘들 부분으로 선택할수 있게 

제가 머리속에서 생각을 정리할수 있게 도와주는편인데

꽤도움이 많이 되기는 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가끔은 팩트폭행도 하기도 하구요.. 

연년생이라서 친구처럼 티격티격도 많이 하는데 이상하게 

팩트 폭행이 기분이 안나쁜것 같아요

이건 엄마나 남동생이 팩트 폭행을 하면서 기분이 안상하게끔 대화를 하는걸까요.?? 

아니면 받아들이는 제가  별로 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서 그런걸까요 

가끔은 이말을 이들이 아닌 다른 타인한테 들었으면 진짜 기분나빴겠다 싶은것들도 

그냥 너나 잘하세요.ㅎㅎ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 부분들도 

이들이 하면 그냥 내가 수용하고 고쳐야겠다 이생각은 해도

기분은 안나빠서요..ㅎㅎ

 

 

 

 

 

IP : 114.200.xxx.12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랑하는 언니
    '24.4.14 6:11 PM (14.138.xxx.76)

    친언니요!!
    맨날 지적질해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제가 더 잘해줘요

    상처도 안되고
    언니가 그렇게 말해도
    우린 자주 만나서
    여행도가고
    술도 마시고
    친구보다 더 가까워요!! ㅎ

  • 2. 상대가
    '24.4.14 6:14 PM (123.199.xxx.114)

    다정하게 말을 잘하거나
    내가 쿠션감이 좋거나

    근데 엄마가 어떻게 팩트폭행을 하는지 동생도 보고 배워서 잘했을꺼 같고
    님도 마음에 쿠션감이 좋을꺼 같아요.

  • 3. ㅇㅇ
    '24.4.14 6:20 PM (222.233.xxx.216)

    엄마, 친동생, 딸이요

    남편에게 들으면 빈정상하고 싫네요

  • 4. ...
    '24.4.14 6:24 PM (114.200.xxx.129)

    가끔은 이들이 아닌 타인한테서 들었으면 진짜 윗님처럼 빈정 상했겠다. 너나 잘하세요 이이야기가 저절로 나왔겠다 싶은것도.. 그렇구나. 고쳐야되겠네 .. 하게는 하니까
    어릴때 생각해보면 아버지는 그냥 그런 이야기는 엄마의 담당이었는지. 팩트 폭행하고 그런건 하지는 않았던것 같아요.

  • 5. 엄마요
    '24.4.14 6:31 PM (161.142.xxx.67)

    얼굴 까맣고 키작으니까 공부 열심히 하랬어요^_______^

  • 6. ...
    '24.4.14 6:36 PM (106.101.xxx.225)

    남편이요
    오지랖 넓은 저에게 바른길로 인도하는ㅋ

  • 7. 인생동지
    '24.4.14 7:56 PM (60.36.xxx.150)

    남편이요 2222
    가장 신랄한 비판을 하지만 애정이 담겨 있다는 걸 느껴요.

  • 8. 궁금해요
    '24.4.14 9:41 PM (223.62.xxx.8) - 삭제된댓글

    저는 아빠가 그래요
    아빠가 하는 말은 비판이거나 반대하는 말이어도 애정이 느껴져요
    엄마가 하는 말은 콕콕 와 꽂히는데
    엄마도 아빠도 둘 다 저를 사랑하고 위해서 해주는 말인데 왜 한 명은 괜찮고 한명은 싫을까요?
    둘 다 T인데 아빠는 TP이고 엄마는 TJ여서?
    같은 TJ남편 팩폭도 기분안나쁘고 납득되는데 엄마 팩폭은 왜케 화가 날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080 내가 한 음식이 짜요 ㅠㅠ 7 .. 2024/07/03 1,411
1595079 BTS 진 파리올림픽 성화봉송 한대요 15 11111 2024/07/03 3,289
1595078 조만간 탄핵청원100만 되는데 짜증나요. 27 ㅇㅇ 2024/07/03 4,145
1595077 상반기 가계대출 16조 증가에도 ‘스트레스DSR’ 시행 늦춘 당.. 5 ... 2024/07/03 1,121
1595076 이번 미국 대선 궁금한거요 9 궁금 2024/07/03 1,531
1595075 비오는 밤길에 차선이 거의 안보이는데 16 2024/07/03 3,845
1595074 여권 발급이 엄청 빠르네요. 근데. 5 .. 2024/07/03 2,892
1595073 임성근카톡에 숨겨진 김건희의충격적비밀 16 2024/07/03 5,404
1595072 부동산 거래시 계약금 잔금 9 ㅇㅇ 2024/07/03 1,429
1595071 새벽 5시에 탄핵청원 대기없이 했어요. 9 청원 2024/07/03 1,580
1595070 다크서클 없애고싶어요 3 kelly 2024/07/03 1,225
1595069 공무원들이 70대 계약직분에게 10년째 점심준비시켰대요 5 .. 2024/07/03 4,615
1595068 고양이뉴스에서 큰거 파해침 7 ㄱㄴ 2024/07/03 3,428
1595067 솔직히 82쿡 출산률 걱정은 꼰대질이죠 24 ㅇㅇ 2024/07/03 2,281
1595066 소년시절의 너 1 ... 2024/07/03 1,386
1595065 부동산이 폭등하니 반반 결혼이 더 당연시 되었네요 51 ... 2024/07/03 5,672
1595064 쿠팡 골드박스 이제 없어진건가요 9 쿠팡 2024/07/03 2,775
1595063 "합당한 책임져야"…채 상병 어머니, 경찰에.. 3 !!!!! 2024/07/03 2,224
1595062 이제 부동산으로 돈버는 분위기가 없어져야 12 과감하게 2024/07/03 3,629
1595061 남편이 옆에서 안자면 삐져요 17 0ㅗㅅㅈ드 2024/07/03 4,968
1595060 2.6일마다 죽는데 부를 이름조차 없는 ‘교제살인’ 3 조심스럽게 2024/07/03 1,539
1595059 밀양 가해자 처벌과 신상 공개에 관한 청원 동의 부탁 드려요. 1 ㅇㅇ 2024/07/03 915
1595058 인플루언서들은 정말 돈을 믾이 버나요? 12 ㅇㅇ 2024/07/03 5,406
1595057 독도청원 05:28 지연없이 바로 접속 가능 9 독도청원 2024/07/03 1,419
1595056 눈 떠보니 선진국됐지만 압축소멸로 질주하는 한국 16 한겨레개념기.. 2024/07/03 5,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