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속눈썹까지 관심갖는 사람

.... 조회수 : 3,607
작성일 : 2024-04-14 17:21:42

직장 동료인데 저보다 7살은 많고 

직급은 더 아래에요.

알게 된지 3개월정도 되는데

제 옷차림 화장에 지대한 관심을 갖는데 

너무 부담스러운데..

왜그러는걸까요

제 속눈썸 (얼마전에 셀프펌을 했어요)도 보자마자 언급하고 

제 스웨터 (약간 구멍 슝슝 뚫린)도 자기기 젊을 때 자기도 그런거 입었다..

부담스러운데 왜그러는걸까요

 

IP : 118.235.xxx.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ㅜ
    '24.4.14 5:24 PM (112.151.xxx.59) - 삭제된댓글

    나한테 관심이 왜 이렇게 많으세요 부담스럽게??? 무한반복

  • 2. ....
    '24.4.14 5:25 PM (149.167.xxx.79) - 삭제된댓글

    같는=비슷한, 갖는=소유하다, 그러니까 이 경우엔 관심갖다가 맞겠죠. 예쁜 속눈썹, 예쁘게 간직하세요^^

  • 3. 그거슨
    '24.4.14 5:27 PM (180.70.xxx.42)

    질투아닌가요
    관심 없는 사람에게는 말 그대로 눈길조차 주지 않아요.
    원글님이 옷을 잘 입으시거나 아니면 뭔가 자기가 가지지 않은 걸 가졌다는 생각에 자꾸 관심이 가고 궁금하고 열등감을 느끼고 그러는 것 같은데요

  • 4. 00
    '24.4.14 5:28 PM (1.232.xxx.65)

    사랑이죠.ㅎ
    신경숙 소설에 네 속눈썹이 몇개라고.
    그걸 세어봤단 사람이 있었는데.
    원글 사랑하는 레즈언니.

  • 5. ....
    '24.4.14 5:41 PM (118.235.xxx.2)

    너무 디테일한거까지 그러니...눈치보인달까.. ㅠㅠ

  • 6. ...
    '24.4.14 5:44 PM (121.135.xxx.82)

    근데 친한사이끼리는
    속눈썹 파마 했나봐요. 예쁘다.. 이런 얘기하곤 하는데...
    가까운 사이라고...혹은 회사내 관계라기보다 지인처럼 생각해서 그런거 아닐까요? 자기는 친근하게 관심표현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어요. 특히 복직한지 얼마 안됬으면 약간 엄마들 대하듯 한달까

  • 7. 너무싫다
    '24.4.14 5:48 PM (61.76.xxx.186)

    정말 친한 사이 아니라면 외모에 대한 이야기는 서로 안 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 너무 무례하고 당황스러워요

  • 8. 123
    '24.4.14 6:20 PM (120.142.xxx.210) - 삭제된댓글

    할일없고 사람졸아해서 친한척?

  • 9. ???
    '24.4.14 6:22 PM (203.142.xxx.27)

    저도 그런식으로 말하는사람 심리가 궁금하긴 하더라구요
    주변에 만나면 나의 옷차림이나 이런걸 보고
    자주 나도 그런 비슷한것 있다 라고 자주 말하는데
    왜 그런말을 하는지 심리가 뭔지 의문이더라구요~

  • 10. ....
    '24.4.14 6:27 PM (149.167.xxx.79)

    정말 친한 사이 아니라면 외모에 대한 이야기는 서로 안 하는 게 예의라고 생각. 너무 무례하고 당황스러워요
    222222

  • 11.
    '24.4.14 6:47 PM (118.235.xxx.194)

    젊음을 질투
    내가 예전에 입었던 스타일
    다 그런거다
    요즘은 속눈썹 그런게 유행인가
    기준점 삼아서 관찰
    기분 안좋죠

  • 12. 눈썰미
    '24.4.14 6:50 PM (12.144.xxx.2)

    눈썰미가 좋아서 좋은거 꼭 표내는 사람들 있어요. 전 제 발뒤꿈치가 살이 없어서 징그럽다는 소리까지 들었어요
    남 뒤꿈치를 보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거에 더 놀랐구요. 이 친구가 눈썰미가 있어서 남들이 새로 한 귀걸이, 핸펀 바꾼거 다 알아차려요. 그냥 저렇게 남한테 관심 많고 눈썰미 좋으면 살기 참 불편하겠다는 생각은 들어요

  • 13.
    '24.4.14 7:00 PM (211.57.xxx.44)

    젊음이 부러워서

  • 14. 제생각
    '24.4.14 8:1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부러워서 2222

  • 15. ...
    '24.4.14 8:28 PM (219.251.xxx.190)

    원글님과 친해지고 싶거나 오지랖이 태평양인 분일꺼예요
    부담스러우시면 상냥함 빼고 드라이하게 대꾸하세요

  • 16. ㅅㄷ
    '24.4.15 5:19 AM (211.36.xxx.47)

    자기도 옛날에 그런거 입었다..질투 같네요

  • 17. //
    '24.4.15 8:53 AM (58.141.xxx.20)

    저도 신경숙 소설 떠올렸는데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7752 노후준비=현금흐름 만들기 같은데,,,어떻게 준비하시나요? 5 ... 2024/08/10 4,176
1607751 언니네 산지직송 시청중 5 뭐 그렇다구.. 2024/08/10 4,272
1607750 아티스틱 스위밍 의상ᆢ 1 ㅠㅠ 2024/08/10 1,411
1607749 남편에게) 이거 잔소린가요? 12 땅지 2024/08/10 3,962
1607748 코로나 걸렸네요 ㅜㅜ.."키트 동났다" &qu.. 22 .. 2024/08/10 7,527
1607747 대학생아이들 친구고모랑 여행가는데 8 고민 2024/08/10 3,448
1607746 스쿠터 슈가, 육즙 시혁.. 5 와우 2024/08/10 3,212
1607745 가족여행 수영하기 싫은데 2 ㅇㅇ 2024/08/10 2,051
1607744 22 명문대 2024/08/10 4,017
1607743 글지웁니다. 30 인생 2024/08/10 15,261
1607742 방이4개면 뭐가 좋은가요 10 ㄴㅇㄹ 2024/08/10 4,023
1607741 아름다운 영화-유툽이나 네이버 추천해주세요 12 ㅁㄶㄴ 2024/08/10 1,737
1607740 한 번 당했는데 또 당하면 등신인가요? 2 ㅇㅇ 2024/08/10 2,159
1607739 정말 나라에서 청소년들 휴대폰법좀 만들어주면안되나요 18 휴대폰 2024/08/10 3,497
1607738 신세계경기점과 판교현백 19 친절 2024/08/10 3,801
1607737 갑자기 화장실에 계속 가고 싶어요ㅜㅜ 도와주세요ㅜㅜ 17 도와주세요ㅜ.. 2024/08/10 4,571
1607736 전 요새 제 걸 좀 덜사고 남한테 쓰는게 좋아요 3 .. 2024/08/10 1,867
1607735 서울숲 10시 넘으면 문을 잠그나요? 3 이 글 보다.. 2024/08/10 2,645
1607734 감사합니다 넘 재밋어요 21 ㅡㅡㅡ 2024/08/10 6,828
1607733 반찬으로 김 4 집에 2024/08/10 2,243
1607732 아이는 부모등을 보고 자란다는데 5 ㅇㅇ 2024/08/10 3,376
1607731 레몬북스 '' 2024/08/10 384
1607730 신유빈 강호동 영상 보고 배꼽잡았네요 ㅋㅋ 5 . 2024/08/10 3,876
1607729 맛있는 청국장 추천 부탁드립니다. 9 ... 2024/08/10 1,628
1607728 네멋, 아일랜드. 뭐먼저 볼까요 6 골라주세요 2024/08/10 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