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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인데 집보여주기 넘싫으네요ㅜㅜ

ㅜㅜ 조회수 : 6,817
작성일 : 2024-04-14 13:55:20

집주인이 집내놨다고 집좀 보여줘야될것같다는데 날짜도 잡아야되고 외출제약도있고..

무엇보다 집이 더럽고 깨끗하고를떠나 그래도 아직 살고있는집에 누가들어와서 보고 간다는게 넘싫으네요ㅠㅠ

아 몇번을 보러올거같은데 스트레스예요ㅠㅠ

저한테 집보러온사람이 이것저것 묻기도하나요?;;;;;

금방가는거죠?

IP : 123.212.xxx.1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우
    '24.4.14 1:58 PM (122.42.xxx.82)

    님 이사갈곳 안보고 계약하나요?

  • 2. 2년전
    '24.4.14 1:58 PM (59.8.xxx.230)

    저는 일단 하나도 안 묻던데요 그냥 보기만 하고 금방 갔어요 청소 싹 하고 기다렸었거든요 한번 보고 간 처음사람이 계약했었어요

  • 3. ...
    '24.4.14 2:00 PM (203.142.xxx.27)

    일주일중에 어떤요일 몇시쯤 보여줄수 있다고
    부동산에 미리 얘기해 놓으시면 됩니다
    집은 보여줘야 나가는거니 안보여줄순 없지 않나요?
    그리고 대부분 둘러 보고 가긴하죠

  • 4. ㅇ.ㅇ
    '24.4.14 2:00 PM (180.92.xxx.165) - 삭제된댓글

    님도 전세든 자가든 분양입주 아닌다음에는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수 밖에 없지요.이사나갈 계획있는데 집안나가면 그것도 스트레스에요

  • 5. 그래서
    '24.4.14 2:01 PM (118.235.xxx.22)

    저도 곧 내놓을 건데,
    미안한 맘에 세입자분에게 커피쿠폰이라도 드릴려구요.ㅡㅡ
    주인입장에서도 맘이 편치는 않네요.ㅠㅠ

  • 6. 근데
    '24.4.14 2:01 PM (106.101.xxx.105)

    님은 그집 계약당시 빈집이였나요?
    딱 한군데만 보고 계약하진 않았을거잖아요
    집보러다닐때 입주자 없을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입주자 있는경우가 많잖아요
    방구조 앞뒤 베란다 화장실 거실창밖정도는 봅니다
    대략 5분내외입니다
    토요일이나 퇴근후 시간을 정해서 방문하라고 하세요

  • 7. ..
    '24.4.14 2:02 PM (223.38.xxx.69)

    이 집 계약할때 집 안보고 계약했어요 ?????

  • 8. 이해해요
    '24.4.14 2:11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전세금 받아서 집주인 행세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기괴한 집보여주기 문화 없어졌으면 좋겠어요.
    날씨도 더워지는데 수고하셔야겠네요.

  • 9. 싫죠...
    '24.4.14 2:15 PM (121.133.xxx.137)

    저도 어제 두 팀 와서 보고 갔어요
    만기인데 제가 연장 안하고 이사할거라
    툴툴 댈 상황도 아니지만
    싫은건 싫은거죠 뭐
    최대한 깨끗이 해놓고 빨리 나가도록
    하는게 최선

  • 10. 역지사지
    '24.4.14 2:26 PM (210.108.xxx.149)

    입장 바꾸면 이런말 하는거 이기적이지 않나요? 본인은 집 안보고 계약하세요? 가능한날 약속 잡고 최소한으로 보여주세요 어쩔수 없는 일이니 참는수 밖에요..

  • 11. 극T성향의답
    '24.4.14 2:30 PM (118.41.xxx.105)

    치우고 정리해서 보여줘야할거같은 마음에서 그러시는거죠?
    그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역지사지해보시면 ㅎㅎㅎ
    이런 글 쓰실 시간에 재활용쓰레기정리라도...

  • 12. 본인은
    '24.4.14 2:33 PM (211.234.xxx.207) - 삭제된댓글

    집 안보고 계약했나요???

    그럼 그냥 자기 집 사서 살면 되지. 세 살면 매번 그러지 않나요?
    요샌 희안한 세입자들 많다더니 참 별...

  • 13. 당연히
    '24.4.14 2:33 PM (175.120.xxx.173)

    귀찮고 싫죠..

    그치만 님도 집구할때는 집보러다녀야 하잖아요.

  • 14. 그런데
    '24.4.14 2:38 PM (106.102.xxx.56)

    집 파는경우는 집주인 사정이긴하죠
    세입자는 공짜로 사나요
    거금내고 사는 동안은 내가 임대한 공간인거죠
    그래서 저는 진짜 납작~!!!! 업드려서 굽신굽신 부탁해요
    진짜 죄송하고 미안하고 얼마나 성가신 일인지 너무 아니까
    과일이라도 한박스 좋은걸로 보내놓고 전화하면 그나마 마음이 한결 낫더라구요
    반대로 배째라 갑질 집주인 보면 뭐 믿고 저라나 싶어요
    사실 안보여주면 땡인건데

  • 15. dkny
    '24.4.14 2:44 PM (211.243.xxx.169)

    보러 가는 사람도 싫어요.
    남 살고 있는 집에 이것저것 들여다보는 거
    그렇다고 안 보고 살 수도 없고

    아기 울고 있고, 집은 엄청 지저분하고
    그거 싫어서 그냥 미분양된 새집 샀습니다. ㅜㅜ

  • 16. ....
    '24.4.14 2:49 PM (58.122.xxx.12)

    사람 사는게 다 그런거니 참고 보여줘야지 어쩌겠어요
    집이 팔리 나가야 집주인도 확실히 전세금 마련해서 줄거고
    나도 편하고... 안보여주고 쨍하게 굴어봐야 좋을거 하나 없어요 전세 여러번 다녀봤는데 청소 깨끗이 해놓으면 금방 나가더라구요

  • 17. ...
    '24.4.14 2:50 PM (117.111.xxx.48) - 삭제된댓글

    이번에 스무 번쯤 집 보여줬어요
    집은 깨끗하다는 평이었으나 저층인데 비해 가격이 높고
    부엌이 좁고 에어컨 방마다 설치가 힘들고 인테리어가 구식이라며
    계약이 잘 안되더군요
    그 전엔 한두번 보여주면 계약이 되었는데 이번엔 많이 힘들었어요
    아침 9시에 약속해놓고 8시반부터 들이닥치기도 하고
    걸려있던 그림 건드려 떨어뜨리고선 미안해하지 않는 사람도 있고
    제 짐인데 장롱 문 열어보는 사람은 꽤 많았고
    시부모님과 아이들에 부동산 사람들까지
    8명이 몰려와서 보고 가기도 했죠
    이젠 당분간 그럴 일은 없으니 다행이에요

  • 18. ㅎㅎㅎ
    '24.4.14 2:55 PM (211.234.xxx.216)

    본인도 아마 보고 집을 골랐을 텐데요?

  • 19. 외국처럼
    '24.4.14 2:56 PM (115.21.xxx.164)

    임대기간 끝나면 나가고 빈집 보여주는게 맞는 문화예요.

  • 20.
    '24.4.14 2:59 PM (119.70.xxx.43)

    ㅇㄱ님 마음 이해되죠..
    집 보러 다니는 사람도 힘들고
    보여주는 사람도 싫고 그런거지
    이기적이다~그런 건 아닌 것 같아요..^^;

  • 21.
    '24.4.14 3:03 PM (218.238.xxx.80)

    외국처럼 세입자가 집 안보여주는게 당연해진다면
    월세가 오를거같아요.
    세입자 나간 2달가령을 월세에 얹어 받겠죠.
    결국 다같이 안좋인질거같아요.

  • 22. 전세
    '24.4.14 3:05 PM (122.42.xxx.82)

    전세면 외국에는 없는 제도인데 뭘또 공실상태에서 보여주래ㅋ
    로마가면 로마법

  • 23. ....
    '24.4.14 3:22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집이 깨끗하면 빨리 나가요.
    좋은마음으로 하세요.
    원글님도 집여러채 되는 날 와요.
    좋은 에너지는 돌고 돌아서 오더라구요.

  • 24. 외국월세는
    '24.4.14 4:26 PM (213.89.xxx.75)

    힘들어요....6개월치의 월세를 집고치는 비용으로 먼저 주고 시작해야해요.
    그리고 그 돈 돌려받지못합니다.
    물론 들어갈때 집 깨끗하게 청소되어 있는데...나올때 청소비용 주고 나와야 합니다.
    집에 하자있으면 세입자 돈으로 다 고쳐놓아야 합니다.
    솔직히 외국 월세제도처럼 되면요..
    세입자들 허리가 휘어질걸요?

  • 25. ...
    '24.4.14 4:51 PM (1.228.xxx.227)

    윗분말씀처럼 집 깨끗하면 바로 나가요
    이사올 당시 도배장판 다 하고 6년 살았는데
    깨끗이 사용하기도 했고 짐도 많지 않고 하니
    집구경하면서 계약하겠다는게 보이더군요

  • 26. 외국월세는
    '24.4.14 4:59 PM (213.89.xxx.75)

    물론 저는 외국 제도 대환영 입니다.우리나라 집주인들은 호구에요.

  • 27. 귀찮죠
    '24.4.14 5:14 PM (118.45.xxx.228)

    그치만 이땅에 태어난이상 어쩔수없죠...

  • 28.
    '24.4.14 6:55 PM (82.8.xxx.44) - 삭제된댓글

    유럽에서 월세 사는데 2달치 월세 보증금으로 냈고 집 하자는 연락하면 관리 업체에서 다 고쳐 주고 비용은 집주인이 냅니다. 물론 세입자의 잘못이 확실하면 세입자가 내야 하지만 구조적 문제나 노후로 인한 것은 집주인이 다 부담합니다. 세탁기 냉장고 등은 일정 시간이 지나 고장난 것은 새걸로 바꿔 주고요. 나갈 때 인스펙션하고 청소비도 제하기는 하지만 부당하다고 느끼면 제소할 수 있습니다. 에이전시를 끼고 렌트하는 경우 보증금을 주인에게 직접 주지 않고 전문 업체에서 관리하거든요. 집은 살면서 보여주는 경우도 있고 세입자 나간 후 보여주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딱히 정해진 건 없는 듯해요. 암튼 관리업체가 따로 있어 몇 년씩 월세를 살아도 집주인 얼굴 볼 일 없어서 좋아요. 물론 개인으로 거래하는 경우에는 한국과 다를 바 없이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별 일이 다 있지만요.

  • 29. ...
    '24.4.14 7:39 PM (124.50.xxx.169)

    님을 위해서 집을 자주 보여주고 빨랑 나가야 님도 마음고생 안해요
    날짜 되가는데 집 안나가면 쫄려요. 제 날짜에 집주인이 돈주는거 위무이긴 한데 혹시 못 받으면 어쩌나 싶고..집주인인 돈 마련은 해놨나 싶고.
    그냥 빨리 이 집 나가서 제 날짜에 딱 돈 받고 싶다로 바뀌죠. 날짜가 임박해 올수록.

  • 30. 요하나
    '24.4.14 8:18 PM (58.29.xxx.1)

    너무 싫은게 정상이죠.
    전 어린 아가 키울때라 집이 엉망진창인데 오전 8시 30분부터 집보러 온다고 부동산에서 띵동띵동... 애기가 있을때라 어디 피신해있지도 못하고
    너무 스트레스 받아 미칠 뻔 했어요.
    구형아파트에 30년간 인테리어 안한 집인데 집주인이 시세보다 높게 잡아놓으니 당연히 다들 보고만 갔는데 그걸 2달하니까 사람 미쳐버릴 것 같더라고요.
    오전 8시 반이 오기 전에 최소한도로 싹 치워놓고 씻고 옷입고 있어야 하니까요. (저녁 7시까지 대중없음)
    마침 남편이 지방발령이 났는데
    제가 아예 애기 데리고 남편 발령난 지역 월세방 구해서 살았잖아요.
    3개월 빈집에 남이 보러오던가 말던가.
    행복하더라고요

  • 31. 궁금이
    '24.4.15 12:49 AM (211.49.xxx.209)

    세입자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집주인이 파는 경우에도 그런 경우를 봤네요. 집보러 갔는데 ..사람이 와도 쳐다도 안 보고 좀 이상한 사람들 많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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