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부산엑스포 유치 실패 국정조사에 전적으로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국정조사 성사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엑스포를 유치한다는 명목으로 들어간 국가 예산은 2022년 2516억 원, 2023년 3228억 원 등 모두 5744억 원이다.
그러나 '박빙' '대역전극' 이 가능하다던 2030 세계박람회 유치는, 개최지 결정을 위한 투표 결과 119대 29, 겨우 29표만 얻는 참담한 성적으로 유치에 실패했다.
유치를 위해 들인 예산을 표로 계산하면 1표에 198억 원이 들어간 셈인데 결과는 참패했다.
'준비부실'과 '관리부재', '운영미숙' 등으로 파행으로 끝나면서 세계적인 망신을 산 새만금잼버리대회에는 모두 1171억 원의 예산이 들어갔다.
이 가운데 대회에 참가했던 대원 4만여 명이 낸 참가비 399억 원을 제하면 772억 원의 정부예산이 들어간 셈이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정부는 새만금잼버리 예산의 7배 이상을 사용했으나 유치에 실패한 것이다.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4041315531873754
그간 회칼상무, 도주대사 등 어이없는 사건들이 터져서 잊고 있었는데
진짜 국민세금 5744억 날린 부산엑스포 국정조사해서 그 많은 돈들이 어디에 쓰여졌는지 알아야지요! 이채양명주 특검과 함께 이 건도 국정조사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