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부가 참 유전자빨이기도 하면서 아니기도한게

.... 조회수 : 4,807
작성일 : 2024-04-14 13:44:48

저희 언니 형부 둘다 서울대출신

 

조카 3명

1.인서울 의대

2.서성한 공대

3.집안의 우환

 

한배에서 나고자랐는데

유전자면 다 잘해야 하지만 그것도 아닌거같고

확률적으로 좀더 유리하다 정도 죠

IP : 106.101.xxx.45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유전자죠
    '24.4.14 1:46 PM (211.186.xxx.7)

    오히려 환경은 다 같죠.. 유전자니까 형제라도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거죠.
    유전자조합이 얼마나 복잡하고 다양한데요.

  • 2.
    '24.4.14 1:47 PM (59.8.xxx.230)

    제친구 보면 아빠 서울대 엄마도 좋은 대학..자녀 셋 이상인데..한명빼고는 다 전문대 갔었어요..울 아이랑 오늘 공부유전 얘기했는데..울 아이는 공부는 환경인거 같데요 엄마아빠가 학구적인 환경 만들어주면 그 영향이 더 클거 같다 하더라구요

  • 3. 바람소리2
    '24.4.14 1:48 PM (114.204.xxx.203)

    부모말고 다른 친척 유전자도 영향받아요

  • 4. ㅇㅇ
    '24.4.14 1:50 PM (122.43.xxx.150)

    저는 전쟁 질병 학폭 사고 정신병과같은 특수한 상황이 아니고서야 유전자가 다라고 생각해요
    환경이나 재산으로 해결할수있는 것엔 한계가 있어요

  • 5. 조합
    '24.4.14 1:53 PM (221.147.xxx.211)

    저는 유전과 환경의 조합 같아요
    적당한 머리와 공부하고 싶은 의지요
    그 의지는 갑자기 성취욕으로 생길 수도 있고

  • 6. ,,,
    '24.4.14 1:55 PM (118.235.xxx.159)

    부모 공부 잘했다고 자식도 공부 잘한다는 게 유전자가 아니에요 유전자는 공부 잘하는 부모여도 심지어 친인척 다 공부 잘했어도 공부 못 하는 유전자가 나올 수 있는 거에요 다만 부모 형제 친인척 다 공부 잘했으면 확률은 훨씬 높을 뿐
    우리 집안도 90%이상의 친인척이 대부분 스카이나 전문직종인데도 공부 담 쌓은 사람들도 몇명 있었어요 그리고 오히려 그 사람들이 더 크게 부자로 살고 있어요

  • 7. ..
    '24.4.14 1:55 PM (219.248.xxx.90)

    의지, 성취욕도 유전이라고 생각해요. 전 99% 유전. 꼭 엄마아빠가 아니라 내 위 선조 누군가의 DNA지요.

  • 8. 그래서
    '24.4.14 2:14 PM (175.223.xxx.10)

    엄마 아빠 그대로 받으면 본인 형제들도 다 똑같은 유전이어야죠.
    보니까 4촌 이내는 언제든 비슷하게 나올 수 있더라고요.

  • 9. 글쎄요
    '24.4.14 2:24 PM (222.235.xxx.135)

    머리들은 다 좋을거네요. 지능은 유전이 맞지만 이후 공부습관, 집중력등 차이가 있겠죠
    밭은 좋은데 농사를 게을리하면 질좋은 수확물이 안얻어지는거 아닌가요?

  • 10. ...
    '24.4.14 2:25 PM (211.109.xxx.157)

    오히려 환경은 다 같죠.. 유전자니까 형제라도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거죠.
    유전자조합이 얼마나 복잡하고 다양한데요.2222222

  • 11. ...
    '24.4.14 2:26 PM (118.218.xxx.143)

    나한테서 발현되지 않은 내 윗대의 유전자가
    내 자식한테 발현되는 경우도 많으니까요
    나와 배우자의 유전자의 조합의 결과에 따라 발현되는거 안되는거 정해지지요

  • 12. 선천적이라는거지
    '24.4.14 2:37 PM (211.250.xxx.112)

    부모를 카피한다는 뜻은 아니니까요.

  • 13. 님은요
    '24.4.14 2:43 PM (122.42.xxx.82)

    언니가 서울대면 님은요? 부모님

  • 14. ㅎㅎ
    '24.4.14 2:46 PM (122.36.xxx.75)

    제 주위에 애 의대 보낸집 둘 다 사업하는데
    부부 둘다 고졸
    사업 잘돼 돈이 많아 사교육 빵빵하게 시켰어요
    동생들은 또 보통인거 보면 ,,,,

  • 15. ..
    '24.4.14 2:48 PM (106.102.xxx.86)

    그래도 학률적으로는 공부를 잘하겠죠. 저희 사촌언니네 온가족이 다 교육자집안인데 이모부도 교장출신사촌언니 교사 형부 교수 그언니네 자식둘다 공부 엄청 잘하는것 같더라구요. 저집에서 공부 못하기도 힘들겠다 싶더라구요

  • 16. ...
    '24.4.14 3:12 PM (182.221.xxx.34)

    유전자죠
    돈많아서 공부잘하면 강남애들 다 서울대 갈텐데 그것도 아니고요
    타고난 유전자 맞아요
    그게 어느쪽 유전자를 받느냐는게 문제죠
    엄마아빠 학벌 안좋아도 그 자녀가 서울대 간거면
    그 윗대라도 머리좋은 유전자가 있었겠죠

  • 17. ...
    '24.4.14 3:16 PM (115.22.xxx.93) - 삭제된댓글

    사업도 머리똑똑해야 성공하는거고.
    연예인, 개그맨들보면 본인은 공부담쌓았는데 우리형, 동생은 공부쪽으로
    또 가족자랑인 경우 엄청 많음. 유전자와 환경.
    그외에는 본인성향, 뭐에 더 흥미를 느끼는지.
    개중 유독 안풀리는거나 엇나가는건 친구영향이 크다고봄.

  • 18. ...
    '24.4.14 3:26 PM (115.22.xxx.93)

    사업도 머리똑똑해야 성공하는거고.
    성공한 연예인, 개그맨들도 본인은 공부 관심없었는데 우리형, 동생은 공부쪽으로
    또 가족자랑인 경우 엄청 많음. 유전자와 환경.
    그외에는 본인성향, 뭐에 더 흥미를 느끼는지.
    개중 유독 안풀리는거나 엇나가는건 친구영향이 크다고봄.

  • 19. 공부
    '24.4.14 3:35 PM (175.209.xxx.48)

    공부에 대한 마음자세중요한듯해요

  • 20. ..
    '24.4.14 3:46 PM (203.236.xxx.48)

    양가 형제들. 조부모 다 잘 했으면 별로 이변이 없음.

  • 21. ㅂㅂ
    '24.4.14 4:03 PM (58.29.xxx.46)

    저는 유전이 다는 아니라고 생각헤요. 타고난 머리도 중요하지만 자라는 환경도 중요해요.
    적어도 부모가 아이에게 얼마나 관심을 가지는지, 엄마 아빠가 맨날 싸우는지 사이 좋은지, 아이 공부를 막 닥달하고 시키진 않아도 기르면서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자극을 주는 것, 이런 기타등등의 요인도 중요해요.
    어떤 난놈은 유전적 머리만 쥐어주고 아무 자극도 안줘도 알아서 의대 가는 천재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어느정도 환경의 영향을 받아요.
    아이가 대학 가고 나서 주변 애들 진짜 많이 봤는데, 적어도 부모는 다 스카이 이상 급이었고요,
    제가 내린 결론은 적어도 신경쓰고 키운 집과 아닌 집은 대입은 최소 한 급간은 차이나요. 이 한급간이란건 애가 신경써서 키울때 서울대라면 환경 요소가 안받쳐주면 서성한 라인으로 떨어질 수는 있다는 거죠.
    이 한 급간이 얼마나 무서운건데 무조건 유전탓만 하더라고요.

  • 22. ㅅㅈ
    '24.4.14 4:15 PM (112.169.xxx.231)

    참 답답하네요 모계유전인데 유전자의 랜덤조합이라고요..그냥 엄마닮은게 아니고 모계에서의 유전자들요

  • 23. ㅇㅇ
    '24.4.14 5:06 PM (59.10.xxx.133)

    저장합니다

  • 24. 어휴
    '24.4.14 7:23 PM (39.7.xxx.247) - 삭제된댓글

    지능 모계유전이라는 사람은 유전 전공인가요?
    유전학이 그리 쉬운게 아니에요.

  • 25. 신기하다
    '24.4.14 7:23 PM (39.7.xxx.247)

    지능 모계유전이라는 사람은 유전 전공인가요?
    부계 유전은 무시되어도 되나요?
    유전학이 그리 쉬운게 아니에요.

  • 26. ..
    '24.4.15 3:14 PM (218.237.xxx.69)

    공부 잘하는 자식 있으면 오토바이 타는 자식도 있어야죠 몰빵이란게 이런 유전자에도 있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4691 그만둔 회사에서 퇴사처리 안되서 종소세가 나오기도 하나요? 3 해바라기 2024/05/26 1,287
1584690 세상에 이런일이, 26년만에 종영 8 ㅇㅇ 2024/05/26 3,602
1584689 딸들키 언제까지 자랐나요 11 ㅇㅇ 2024/05/26 2,215
1584688 신형. 벤츠E vs BMW5 8 .. 2024/05/26 1,245
1584687 자식 키울 그릇이 안 되는데 11 먼지가되고싶.. 2024/05/26 3,818
1584686 "내 연락처 절대 못 알려줘" 부모 피해 꽁꽁.. 5 절연 2024/05/26 5,641
1584685 내집마련 관련 부동산 온라인강의 추천 좀 해주세요 2024/05/26 415
1584684 연마제 제거 안하고 지금껏 썼네요 5 ㅇㅇ 2024/05/26 5,899
1584683 밀키트 추천해주세요 3 밀키트 2024/05/26 1,085
1584682 플리츠 티셔츠에 어울리는 하의? 11 코디 2024/05/26 1,889
1584681 금쪽이 나가면 어떨것 같아요? 10 ㅁㄴㅇㄹ 2024/05/26 4,165
1584680 가만보면 어르신들이 남자 외모를 더 따지는 것 같아요 7 .. 2024/05/26 1,735
1584679 사람들이 sns하는 이유 19 .. 2024/05/26 6,388
1584678 새가 다쳐서 5 이월생 2024/05/26 1,203
1584677 와 밥하기 싫어라 4 인생 2024/05/26 2,371
1584676 4일 제주여행에 겉옷 잠바 하나면 될까요 5 ㅇㅇㅇ 2024/05/26 1,299
1584675 우리 강아지 원래 산책 잘 했네 9 .. 2024/05/26 1,892
1584674 때린 부모랑은 보지 말고 사세요 24 .... 2024/05/26 5,339
1584673 보험가입할때 직접만나지 않고 할수 있나요? 2 보험 2024/05/26 760
1584672 저는 산다기 보다 버티는 게 더 맞는 것 같아요. 13 버틴다 2024/05/26 4,071
1584671 직장내 불평등.... 어떻게 생각하세요 ? 3 불평등 2024/05/26 1,385
1584670 82님들 혹시 이 검사들중 수면검사가 필요한게있을까요 2 .. 2024/05/26 487
1584669 콘서타 5 앙이뽕 2024/05/26 1,217
1584668 햄은 목우촌 햄이 젤 낫나요~~? 14 김밥 2024/05/26 3,185
1584667 류수영 매운 찜갈비 맛있네요 5 핫핫 2024/05/26 4,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