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시간에 샘 질문에 손들어 대답 잘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이런 태도도 생기부에 써주나요
신입생맘 궁금합니다 ~~
수업시간에 샘 질문에 손들어 대답 잘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이런 태도도 생기부에 써주나요
신입생맘 궁금합니다 ~~
초등과 달라서 그건 안써줍니다.
결과물과 데이터로 증명해야죠.
태도도 수행이나 세특준비 과정에서 두드러 집니다.
다만, 동아리, 청소 등 인성이 드러날 포인트는 잡아 써주시고요.
즉, 수업태도는 기본이에요.
수업태도 써줍니다. 물론 수업 잘 듣고 필기 열심히 하고 이런 걸 쓰진 않지만 질문 많이 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면 당연히 써줍니다.
성실하고 좋게 보이면 한줄이라고 더 써주고 싶죠
그것보단 내신성적좋으면 생기부도 따라와요.
자세좋아봤자 성적별로이면 누가 잘써주나요.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질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인다,
활발한 수업참여로 수업분위기를 좋게 이끄는 학생이다
등등의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네~당연히 내신이 우선인건 알지요. 저런 태도도 써주시는건가 궁금했어요
감사드립니다 ~~
과세특은 정량(등급, 점수)으로 드러나지 않는 우수성을 기록하는 곳입닌다. 내신 좋다고 무조건 잘 써주진 않아요. 요즘은 내신 좋은 애들 대부분 수업태도가 적극적이지만 아~주 가끔 내신은 좋은데 수업시간에 거의 존재감 없는 학생들이 있긴 해요. 그런 학생들보다 내신은 별로여도 성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장점이 많은 학생들의 경우 세특 쓰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써줘요.수업태도가 어떤지 성ㅊ도가 어떤지 학업역량리고 해서
요즘 대학들 중요하게 본다고 하더라구요.
써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요. 선생님 마음대로...
그런 표현 들어가면 상당히 좋은 평가 받을수 있는데요.
당연히 내신이 좋아야 하고 그 다음은 선택과목 중요하지만, 아이의 수업 참여 태도가 유난히 적극적이고 그걸 어필하면 좋을수 있습니다.
과세특은 정량(등급, 점수)으로 드러나지 않는 우수성을 기록하는 곳입니다. 내신 좋다고 무조건 잘 써주진 않아요. 요즘은 내신 좋은 애들 대부분 수업태도가 적극적이지만 아~주 가끔 내신은 좋은데 수업시간에 거의 존재감 없는 학생들이 있긴 해요. 그런 학생들보다 내신은 별로여도 성적으로 드러나지 않는 장점이 많은 학생들의 경우 세특 쓰기가 훨씬 수월합니다.
+ 질문에 대답을 잘 하는 것보다 질문을 '잘' 하는 게 훨씬 중요해요.
선생님들 공부잘하는 친구들 다 알아요.
그런친구들은 따로 발표도 하니 생기부가 좋을수밖에요.
내신좋은데 생기부 별로인건 본인이 발표나 이런걸 안챙기면 그럴수있죠.
똑같이 발표해도
결국 성적좋은애 생기부가 더 길고 잘써줘요
심지어 발표 더 잘해도 내신성적좋은애가 생기부도 낫죠.
딸아이통해서 들은 팩트입니다.
생기부가 내신성적따라가는건 진리인데 무슨
써줍니다. 자세바르지않은애, 수업시간 학원숙제 하는애등등 그런걸 쓰진않지만. 수업시간 바른애는 집중력이 있고 바르다라고 딱 써줍니다.
강남은 진짜 내신좋은애들 생기부 몰아줘요.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
질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인다,
활발한 수업참여로 수업분위기를 좋게 이끄는 학생이다
등등의 표현이 있을 수 있습니다.
대부분 그런 친구들이 성적도 좋지만,
저 같은 경우 수업에 참여는 안하면서-맨날 엎어져 자거나 다른거 하고, 성적만 좋은 애들한테 절대 이런 표현 안씁니다.
수업시간에 뭐했는지 단순 사실나열만 하고, 분량도 다 채워지지 않습니다. (수업시간에 한 게 없으니까요)
수업시간에 제대로 한 친구들이면 그 학생이 어디에 흥미를 가져서 이 부분을 더 질문했고, 탐구했고, 어느 부분에 문제가 생겨도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고, 그래서 해결이 됐다든지 아니면 그 과정에서 어떤 모습을 보였다든지 이런걸 더 써줍니다.
모둠에서 조장으로 문제해결 갈등조정, 다른친구들 멘토링하며 리더십 발휘, 질문의 깊이와 탐구력 뛰어남 이런 표현으로 써줘요. 수업에 질적으로 적극참여하는 친구들은 눈에 확 들어오고요. 시험만 잘 본다고 없는 장점을 지어내진 않아요.
수업시간에 샘 질문에 손들어 대답 잘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이런 태도
생기부에 영향있습니다.
제 과목 시간에 다른 과목 문제집 들고와서
공부하는 학생있어요.
집어넣으라고 해도 제가 옆에 갈때까지
펼쳐놓고 있다가 제가 다시 지시하면
덮으면서 입으로 중얼중얼 단어 외우더라고...
(그게 공부가 될까싶음...보여주기식인가 의심중)
또 전교권 아이인데 수행평가를 진짜 대충
후딱 해버리고 남는 시간에 가만히 있어요.
다들 어떻게든 더 잘해서 내려고 마감전까지
전전긍긍 인데 말이죠
(저는 과제형이 아닌 수업시간에 수행평가 함)
.
.
.
아이러니 하게도
저 두 학생은 제 과목을 전공하겠다고
1학년 때부터 찾아온 애들이고
현재 고3입니다.
물론 3월 시작하자마자 또 찾아왔구요.
저는 전부 반영합니다.
열심히 하는 학생에게는 아낌없이 다 써줘요.
열심히 안하고 성적만 좋은 아이는
딱 그것만큼만 써줍니다.
몰아서 써준다는 것은
열심히 했으니까 써주는 것이고
저는 내 과목에서 열심히 안하면
절대 더 써주지 않아요.
윗 댓글 선생님처럼
나열식으로 글자수만 채우게 됩니다.
그런데 그런 애들이
또 말은 진짜 이상하게 전달해서
부모님들 사이에
이상한 소문 잘 퍼지게 해요.
생기부 대충 써준다.차별한다...이렇게요.
그러거나 말거나
누구나 보는 눈은 다 있습니다.
뺀질뺀질거리면서 학원 숙제 딱 펴 놓고 나중에 생기부 어쩌고 하면 안 돼죠. 과세특은 정말로 수시 열심히 내신이랑 수업 태도 열심히 하는 애들이 받는 건데 수업 태도 그렇게 해 놓고 세특 잘 써 달라 하면 심보가 나쁜 거죠. 근데 저런 애들 종종 있어요. 학부모가 나중에 자기에 차별한다고 헛소리하기도 하고요. 물론 그따위니까 애가 그렇겠지만.
덧붙여, 성적좋은 애들이 수업참여도 성실하게 하니 세특이 내신에 비례하니 이런 얘기가 도는데요. 수업에서 한게 없으면 잘 써주고 싶어도 쓸 말이 없어요. 속빈강정 같이 내용없는 생기부는 대학에서도 귀신같이 거릅니다. 입시 그렇게 쉽고 만만하지 않아요.
태도는 기본입니다.
열심히 수업시간에 참여하는 걸 기본으로 하지
수업시간에 태도 좋았다
뭔가 의미있는 이벤트가 없으면 기재는 안될 가능성 높아요.
대신 태도가 안좋다 그럼 그런 멘트는 기재될 가능성 있죠
그러니 수업태도는 기본적으로 깔고가야할 디폴트입니다
성적 좀 별루여도 수업태도 좋고 성실하면 잘 써주시는거 같아요. 우리애 미술전공이고 수학 잘못하는데도 생기부는 너무 잘 써주셔서 애도 수학샘한테 가서 왜이렇게 잘써주셨는지 물어봤을 정도에요. 거의 모든 과목 선생님이 다 수업태도 칭찬하고 잘 써주셨는데 아마도 이게 기본인데도 수업시간에 딴짓하는 애들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좋게 평가하시는것도 있는거 같아요.
모르면 댓글금지요~~~태도 좋은건 디폴트? 저언혀 10퍼센트정도나 좋을까? 그냥 조용히 안떠들었다는 디폴트가 맞음
태도 좋은건 그 이상임을 말하는거네요~
초딩이하 부모는 중.고딩이상 글에 아는체금지
다르겠지만 저희 아이 학교 사립이었는데
교장부터 학생들 관심 많고 수업 참여도나 관점 등
장점이 될만한 것들 다 적어주더라구요.
그렇다고 공부 잘하는 아이라고 무조건 다 잘 써주지
않아요. 매우 객관적이고 성적에 치우치지 않고 성적 높다고 생기부가 당연히 다 좋은 것도 아님.
이걸 어떻게 아냐면 저희 아이가 특별반이었는데
주기적으로 서로 생기부 다 오픈해서 토론하는 시간도 있었어요. 아이가 얘기해주더라구요. 저희 아인 거기서 제일 하위 특별반 ㅎㅎ
선생님들 공부잘하는 친구들 다 알아요.
그런친구들은 따로 발표도 하니 생기부가 좋을수밖에요.
내신좋은데 생기부 별로인건 본인이 발표나 이런걸 안챙기면 그럴수있죠.
똑같이 발표해도
결국 성적좋은애 생기부가 더 길고 잘써줘요
심지어 발표 더 잘해도 내신성적좋은애가 생기부도 낫죠.
딸아이통해서 들은 팩트입니다.
생기부가 내신성적따라가는건 진리인데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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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 경력 고등 교사여도 우리나라 전국 고교 상황을 다 알지 못할판에
딸아이 통해 들은 팩트요…..? 딸아이가 혹시 선생님인가요…..?
제가 학생회 담당 업무 했을때 학부모가 생기부 때문에
애를 하도 쪼으니까 애가 거짓말을 한거예요 내정자가 있다
성적순으로 공부잘하는 애 뽑는다 이런식으로
애 말만 믿고 저한테 전화해서 대뜸 고래고래 소리 지르며
내정자가 있다고 들었다고!!! 다 알고 전화하는 거라고!!!!!
난리 난리 난리를 치시던 학부모님이 떠오르네요….
내정자는 개뿔… 성적 반영은 개뿔…
애를 얼마나 쪼아대고 구박을 해대면 집에 가서 그런 거짓말을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