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좀 타고난 편이지만 뚜렷하게 와~
이렇지는 않아요.
처녀적이야 회사생활하면서 꾸준히 화장을 했는데.
결혼하고 아이낳고 일하면서 미친*처럼 살아서 화장이 뭐예요. 로숀도 아이꺼바르고 다니고 썬크림도 못바르고 다니길 지금 십년넘었어요.
심지어 출퇴근 자전거로하면서 모자도 썬그리도 못쓰고 다니고 ㅡ ㅡ
얼굴팩. 무슨 시술 해본적이 없어요.
세안도 물세안하거나 비누로만 세안.
아이가 중딩되면서 올해부터 좀 숨통이 트여서 가끔 썬크림바른날 클리징으로 세안하면 얼굴이 엄청 따갑고 건조해요. 엊그제 팩트 좀 하고 나갔다가 세안 클린징으로 꼼꼼히했더니 광대에 홍조가 생겨서 무슨 촌년이가 있더라구요. 그 뒤로 물세안하루. 비누세안하루 이렇게 나흘이나 했더니 조금 가라앉았는데.
확실히 피부도 자극이 좋지않은듯해요.
나이드니 그동안 화장안했던 덕을 좀 보는듯요.
피부가 정돈되어보이고 깨끗해요.
피부 자극 안주는게 최고의 관리아닐까 싶은 뻘소리한번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