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억울하거나 손해보는 일 있어도 참는 사람

살면서 조회수 : 3,601
작성일 : 2024-04-14 07:07:06

자신이 불리한 입장임에도

따지거나 흥분하지 않는 분들은

그런 답답한 상황에서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시나요?

 

 

 

IP : 223.38.xxx.65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14 7:10 AM (121.136.xxx.216)

    걍 귀찮아서 그럴수도요

  • 2. 그냥성격
    '24.4.14 7:13 AM (121.188.xxx.245)

    잘 잊고 평소에 화가 거의 없어요. 엄청 큰 손해아니면 그렇게 스트레스 없고, 인생은 +-라 좀 속상한일 있으면 다른쪽에서 채워지고 그렇더라구요. 그냥 그렇게 생겨 먹은거예요.

  • 3. ...
    '24.4.14 7:21 AM (114.200.xxx.129)

    마음 아마 안다스릴걸요.... 저희아버지가 가족들한테도 많이 너그러운 편이고 저 태어나서 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화내거나 욕하거나 그런 모습 단한번도 본적이 없거든요
    엄마한테도 자식들한테도 화내는 모습을 본적이 없거든요... 근데걍 저희 아버지 성격인것같아요.... 오죽하면 자식인 제가 아버지는 화날때가 없으세요.?? 라고 대놓고 물어본적도 있었거든요..ㅎㅎ 121님 이야기가 맞아요. 정말 자기 한테 완전 손해 보는거 아니고는 딱히 스트레스 받는건 없으신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 4. 그냥 무시
    '24.4.14 7:43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말해도 못알아듣고 지말만할게 뻔~하니...

    이건 아니다 이런거 말해봤는데
    그게 이상해?식으로 받는 사람도 있고
    억울하면 출세해~라는 사람도 있고...
    (알면서 고칠 생각없고 반발한다고만 생각)

  • 5. 정죄는
    '24.4.14 7:48 AM (221.167.xxx.130)

    하나님이 하시겠지..마음먹죠.
    내가 살려니까 감정소모 하지않으려고요.

  • 6. 저는
    '24.4.14 7:49 AM (124.5.xxx.0)

    그걸 어떻게 하면 합리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 생각해요.
    내 감정보다는 해결이 우선
    그것도 연습이더라고요.

  • 7. ..
    '24.4.14 8:48 AM (180.67.xxx.134)

    잊어버릴려고 애씁니다. 담아두면 병이 됩니다.

  • 8. 영통
    '24.4.14 9:03 AM (106.101.xxx.224)

    저것들은 ㅆㄴㄱ 다. 얽히면 내게 저것들의 오물이 묻을 뿐.
    이 상황은 지나가는 불운이고.
    이렇게 생각하고

  • 9. ㅇㅇ
    '24.4.14 9:10 AM (14.39.xxx.225)

    저는 다채로운 억울한 일들을 많이 참고 넘기면 살아온 사람인데요.
    참은만큼 저한테 선으로 돌아오는 것들이 있더라고요.
    그리고 정말로 저한테 악하게 군 사람은 하루 아침에 죽은 경우도 있고요.

    근데 반대로 본인이 억울하다고 그럴때 마다 혈기를 부린 사람은 곁에 사람이 다 떠나고 아무도 없더라고요.

    물론 저도 정말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정도의 행동에는 법으로 대응한 적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사에서 벌어지는 대부분의 억울함은 하느님은 내 억울함을 아신다는 마음으로 넘겨왔습니다.

  • 10. ㅇㅇ
    '24.4.14 10:10 AM (182.221.xxx.71)

    내가 알지못하는 억울한 일 부당한 일을 많이 당해서 저 사람이 저리 분노에 차서 사리분별 못하는 거겠지
    저리 욕심 부리다 결국 큰 코 다칠텐데 그때야 깨닫겠지
    바득바득 다른 사람보다 높이 가려고 애쓰고
    수써서 이득보려고 하는 그 마음이 가난하다
    지금 내가 손해보는 것 같지만 길게 보면 꼭 그게 아닌 경우도 많더군.
    라는 생각이 대체로 들어요
    그래서 열 받는 일이 그렇게 많지는 않아져요
    나이 드니 에너지가 딸려서 그럴지도요

  • 11. ㅇㅇ
    '24.4.14 10:18 AM (182.221.xxx.71)

    윗글 이어.
    엄청나게 억울한 일은 아직 겪어보지못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가끔 실화탐사대같은 방송에 나와서 억울함 호소하는 분들 보면
    오죽하면 방송국에 전화했을까 싶은 사연들도…
    위에 어느 분 말씀처럼
    감정 보다는 해결 먼저. 이것도 늘 염두에 두면 좋겠어요

  • 12. ..
    '24.4.14 10:34 AM (49.142.xxx.184)

    해탈해서 화를 안내면 좋지만
    소심해서라면 병이 생기죠

  • 13. 타고나기를
    '24.4.14 10:43 AM (121.131.xxx.116) - 삭제된댓글

    화를 안내는 사람도 있어요.
    그런 사람들이 그래도 꼭 필요한 표현은
    하는 편이고
    문제는 너무 강압적인 부모나 가족 사이에서
    억압당한 채 살아온 사람인 경우가 이 경우가
    아닌가 싶어요. 단순히 싫다는 말에도 죽자고
    덤비는 분위기라면 그냥 포기하게 돼요.

  • 14. 에너지
    '24.4.14 10:47 AM (211.248.xxx.34)

    화내서 바뀔일이 아니면 내 에너지가 아까워요. 감정보다 이성이 먼저 움직이게 환경이 훈련이 된건지..어떻게 해결할까를 생각할뿐 뭐 큰 감정적 동요는 없어요 인간에 대한 기대도 없어요

  • 15. 큰일이 아닌경우
    '24.4.14 11:17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욕심을 내려놓으면
    마음도 조금 편해지고 여유를 찾는거 같애요

    지금 당장은 입이 근질거리지만
    역시 아무말도 안하길 잘했다는 경우를 많이 겪어봐서 ..

  • 16. 구글
    '24.4.14 2:39 PM (103.37.xxx.62)

    그냥 ㅂㅅ같아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4364 나이들면 손가락, 발가락, 팔목 ,살 빠지나요?? 3 나이 2024/06/30 2,333
1594363 가거도 최근에 다녀오신분 있나요. 2 2024/06/30 748
1594362 텀블러 내부 우유비린내 어떻게 없애나요..ㅜㅜ 8 라떼 2024/06/30 3,965
1594361 엄태구 배우 멋져요 3 .... 2024/06/30 1,979
1594360 영어로 지점은 5 통똥 2024/06/30 2,724
1594359 엘리트 운동하는 자녀 두신 부모님 19 ㅇㅇ 2024/06/30 4,013
1594358 넷플 '코타 팩토리' 강추해요. 인도 입시이야기 1 원글 2024/06/30 2,166
1594357 CT 찍을 때 조영제 부작용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 4 질문 2024/06/30 2,690
1594356 카페운영중인데 분실물 지갑 9 카페 2024/06/30 3,077
1594355 우리 저성장이에요. 임금 예전처럼 안 올라요. 1 ..... 2024/06/30 1,891
1594354 여름 이불 패드 소재 8 Bb 2024/06/30 1,640
1594353 사생활보호 액정필름 붙이면 핸드폰 너무 어두울까요? 5 바다 2024/06/30 1,530
1594352 지금도 기억나는 신문기사중에 3 ㅓㅎㅇㄹ 2024/06/30 1,498
1594351 긁으면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증상 11 ㅇㅇ 2024/06/30 3,580
1594350 자기가 죽는때를 점장이가 알려주는 꿈은 무슨 뜻일까요? 1 미나 2024/06/30 1,823
1594349 조국혁신당 "尹 탄핵청원 70만명돌파..이것이 민심 6 2024/06/30 2,396
1594348 아이폰 오타 5 @@ 2024/06/30 854
1594347 저같은 상비 있나요? 11 ... 2024/06/30 1,807
1594346 요즘도 코로나 걸리기도 하나요? 10 코로나 2024/06/30 3,026
1594345 올리브영 진상 할머니 동영상 (펌) 62 ㅡㅡ 2024/06/30 22,961
1594344 고소학부모가 손웅정 변호사에게 “5억받게해주면 1억리베이트 주겠.. 7 ㅇㅇ 2024/06/30 4,098
1594343 잘모르는 사이에서 따돌림이 느껴질때 13 .. 2024/06/30 2,716
1594342 대장동 김만배와 돈거래한 전언론사 간부 숨진채 발견 35 경악 2024/06/30 3,351
1594341 요즘 10-7시 근무하는데는 어떤 곳이 있나요? 12 ㅇㅇ 2024/06/30 2,376
1594340 핸드폰 액정스티커 제거 어찌하나요? 스티커 2024/06/30 4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