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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 수술 하신분 계실까요?

ㅠㅠ 조회수 : 3,142
작성일 : 2024-04-13 22:16:50

 40대 초반인데 평소에도 생리양이 엄청 많아요.

어릴때부터 많았고 30대 애 낳고나서도 양이 정말 많은데 주기는 정확했어요.

그런데 이번에 생리 끝났는데 2주도 안되서 또 혈이 비치더니. 양이 너무 많아요..

놀라서 산부인과 갔는데 자궁근종이 많은데 2개가 사이즈가 크다네요..

아마 생리양도 그래서 많았을거고 생리통도 심했을거라고..

수술 넘 무서워서 사실 안하고싶어요 ㅠㅠ

한번만 이렇게 부정출혈있다가 괜찮아지기도 할까요? ㅜㅜ

지금도 양이 많아요 

계속 안끝날까봐 걱정되네요.

일단 암검사하고 며칠후에 또 갈 예정이긴 한데 만약 근종수술 할거면 큰데 가는게 낫겠죠?

 

IP : 123.213.xxx.15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3 10:19 PM (106.102.xxx.71) - 삭제된댓글

    저 병원서 만난 분이 그 동네서 적출하라는거 복강경으로 간단히 했다고 하셨어요. 다른데도 가보세요.저도 적출했는데 미루다 너무 키워서 적출까지 했네요. 얼른 병원 가세요.

  • 2. 하세요
    '24.4.13 10:23 PM (211.221.xxx.43)

    빈혈 와서 말 그대로 거의 죽다 살아났아요
    하고 나니 너무 개운합니다

  • 3. ㅜㅜ
    '24.4.13 10:26 PM (123.213.xxx.157)

    직장다니는데 며칠 쉬어야 할까요?
    그리고 수술이 많이 아픈지도 궁금하네요

  • 4. ....
    '24.4.13 10:27 PM (116.38.xxx.45) - 삭제된댓글

    하시는거 추천요.
    전 세브란스에서 복강경으로 당일 입퇴원했었어요.

  • 5. ....
    '24.4.13 10:27 PM (115.41.xxx.13)

    저도 근종 때문에 생리혈 푹푹.. 빈혈 까지 있었는데
    다행히 폐경 됐어요. 제 친구는 부정출혈 까지 있어서
    미레나 끼우고 견디는 중이고 폐경기 인지 불규칙 하다네요
    적출 보다는 다른 방법이 있는지 다른 병원도 가보세요

  • 6. 적출여부
    '24.4.13 10:30 PM (211.221.xxx.43)

    다 적출하는 거 아니에요
    저도 10센티 큰거 위치도 안좋았는데 근종만 제거했어요
    복강경으로 해서 티도 안 나요

  • 7. 바람소리2
    '24.4.13 10:40 PM (114.204.xxx.203)

    별거 아니니 하세요

  • 8.
    '24.4.13 10:46 PM (123.213.xxx.157)

    적출은 생각도 안했고 복강경 얘기한거여요~
    저도 헤모글로빈이랑 철분수치가 낮아요
    엊그제부터 계속 하혈하는데 힘드네요
    댓글 감사해요

  • 9. 승아맘
    '24.4.13 11:29 PM (112.152.xxx.159)

    미레나도 생각해 보세요

  • 10. ...
    '24.4.13 11:39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저도 약 10년전 40초반에 했는데 깔끔해요.
    직장 다니면서 했고 약3-4일 입원했고 10일 쉬었어요.
    대학병원에서 했는데 수술 잘 하는곳에서 다시 검사 받아보시고 큰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수술하라고 하면 하세요.

  • 11. ...
    '24.4.13 11:40 PM (1.235.xxx.28)

    저도 약 10년전 40초반에 복강경으로 했는데 깔끔해요.
    몇달 하혈이 너무 심해 갔더니 수술하는게 좋다고 해서요.
    직장 다니면서 했고 약3-4일 입원했고 10일 쉬었어요.
    대학병원에서 했는데
    수술 잘 하는곳에서 다시 검사 받아보시고 큰 병원에서 의사선생님이 수술하라고 하면 하세요.

  • 12. ㅇㅇ
    '24.4.13 11:45 PM (39.7.xxx.114)

    몇년 전에 했는데 저는 린에서 복강경 단일공으로 했어요.
    아산도 같이 예약 했는데 진료 잡힌 날짜가 린 수술일보다도 나중..

  • 13. ㅇㅇ
    '24.4.13 11:46 PM (39.7.xxx.67)

    복강경 단일공도 회복은 최소 일주일이에요.
    회복 빠르고 안아프다고 좋아했는데 퇴원해보니 그게 다 무통 주사빨.. ㅠㅠ

  • 14. 산부인과
    '24.4.14 12:13 AM (222.119.xxx.18)

    전문병원이 입원하기 좋은듯.대학병원가면 허투루 대하기도 해요.흔한수술이라.
    경험많은 의사분에게 하는건 기본이고요.

    음.

    자궁이 이미 근종생기기 좋은 환경이라 근종만 떼어내면 다시 생길확률이 높다고 하더라고요.

    전 적출했습니다.
    무서워서 수술 안하고 미레나니..뭐니 하다가.

  • 15. 자궁경으로
    '24.4.14 12:19 AM (182.212.xxx.75)

    위치가 자궁내막 정중앙이라 빈혈때문에 몇년 미루다했어요. 수술 후 한두달 후 양이 또 많아서 미레나시술…생리양과 증후군에서 해방되었어요.

  • 16. 수술선배
    '24.4.14 1:29 AM (58.29.xxx.194)

    1. 수술 후 통증 적어지고 생리량 팍 줄어든다
    2. 회복하려면 한달은 걸린다.(퇴원은 금방한다)
    3. 뭐가 무섭죠?
    4. 안하고 냅둔다고 죽지는 않는다. 삶의 질이 떨어질 뿐
    5. 웬만하면 의사 말 듣자.

  • 17. ....
    '24.4.14 11:47 AM (116.38.xxx.45)

    전 세브란스에서 자궁경으로 당일 입퇴원했었어요.
    자궁경 가능하심 추천요.
    네이버 근종힐링카페 도움되실거에요.

  • 18. 로그인
    '24.4.15 4:20 PM (118.221.xxx.58)

    저도 생리 양이 너무 많아져서 자궁은 두고 근종만 제거하는 수술했는데
    만족도가 높아요
    일단 생리양 정상화, 덕분에 빈혈수치도 좋아짐
    근종이 방광까지 압박해서 자다가 자주 깨서 화장실 갔는데 그 증상 사라짐
    수술은 수술이니까 아프기도 하고 며칠 힘들기도 한데
    보통 일주일 잡으면 회복 거의 되는거 같아요
    저는 추석연휴와 병가 사용해서 2주 정도 쉬었더니 괜찮더라구요
    한 6개월 좀 지났는데 삶의 질이 좋아져서 만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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