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찌해야할지

괴롭네요 조회수 : 1,409
작성일 : 2024-04-13 21:04:09

남편과  주말부부고요

성인  자녀문제 고요

아이가  최종적으로 

시험을 통과 못했네요  ㅜ

결과를 알려야 할지 

남편이   이문제로  너무  신경써서 

이번주 몸살도 났고  아직 아픈상태 

일주일후 집에 오면   차분하게

얘기 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ㅜ 마음이 지옥입니다

글은 이따 삭제할게요 

양해부탁드려요 

IP : 222.99.xxx.6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지마
    '24.4.13 9:07 PM (180.66.xxx.166)

    언제고알일아닌가요? 중요한시험같은데 할말 잘 정리해서 알려주세요. 남편이 알때까진 맘고생하시겠네요ㅠ

  • 2. 힘드시겠네요
    '24.4.13 9:07 PM (175.120.xxx.173)

    시험 또 보면 되는 것 아닌가요?

    아버지가 개복치멘탈이라니...ㅜㅜ

    알리세요.

  • 3. ㅇㅇㅇ
    '24.4.13 9:08 PM (118.235.xxx.204) - 삭제된댓글

    알아야죠
    당연히

  • 4. ....
    '24.4.13 9:10 PM (58.29.xxx.1)

    어떤 시험인지 모르겠지만
    김어준이 원래 공부를 잘했어서 서울대를 목표로 공부했는데
    성적이 잘 안나와 대입결과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아
    화장실문을 잠그고 울고 있었더니
    엄마가 문을 부수고 들어와서 내가 언제 니 성적가지고 뭐라고 한적 있냐며 꾸중을 했다고 하죠.
    부모는 응원하고 지지해주면 되고
    시험떨어진 자식이 제일 고통스러울텐데
    거기에 한숟갈 더 얹으면 안되겠죠.

    제 친구 일화인데
    제 친구가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다가 3번째 떨어졌을때
    친구엄마가 "니가 그럼 그렇지. 돈이나 벌지 뭐했냐" 혼내는데
    오히려 엄마의 친구 (평소 이모라고 부르던)분이
    "야. 니가 얼마나 잘난앤데 그거 떨어졌다고 우냐. 눈물이 아깝다"
    그랬다는데요.
    제 친구 지금 엄청 크게 잘되서 부자에요. (40대 중반 미혼인데 남들이 다 부러워하게 성공했어요)

    암튼 그 시험 떨어졌다고 창창한 청년의 미래가 사라지는건 아니잖아요?
    남편분은 몸좀 추스리시고요.
    식구들이 맛있는거 먹고 인생 다 이런거야;. 쉽지 않지? 우리 다 혼나면서 크는거야.
    서로 다독이면서 버텨주세요. 사람 人 (인) 자 처럼 사람은 누군가의 버팀목이 되주고 누군가로부터 응원도 받아가면서 살아야되거든요.

  • 5. 위에
    '24.4.13 9:43 PM (125.142.xxx.31)

    점세개님.. 댓글 내용 힐링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577 저희집 냥이의 행동, 다른집 냥이들도 이런가요? 초보집사입니다 18 ... 2024/04/23 1,600
1576576 골프하시는 분 봐주세요 15 골프 2024/04/23 2,005
1576575 경기지역 수돗물음용 자제권고 4 하아 2024/04/23 2,304
1576574 9개월된 아기 고양이 설사 도와주세요 5 보리엄마 2024/04/23 804
1576573 냉동실 새우젓이 꽝꽝 얼었어요. 13 새우젓 2024/04/23 2,573
1576572 잼버리 결과 보고서 전격 공개, '한국 정부 개입 때문' 29 ㅇㅇ 2024/04/23 3,496
1576571 멸균우유 맛있나요 맛없나요? 6 ㅇㅇ 2024/04/23 1,641
1576570 불매운동은 그만두셨나요...어떤가요 40 불매 2024/04/23 2,495
1576569 남대문시장 주차 3 가능할까 2024/04/23 1,250
1576568 세계 미스터리 중에 하나가 7 ㄹ호 2024/04/23 2,494
1576567 여기서 본 글인데 …너무 찾기 힘드네요 19 글 찾아요 2024/04/23 2,592
1576566 요양병원 조리사 3 요양병원 2024/04/23 1,799
1576565 아들과 광주(담양)여행가려는데 용기와 조언좀요 7 용기 2024/04/23 1,425
1576564 바오가족 좋아하시는 분께 질문 16 궁금 2024/04/23 1,487
1576563 윤통은 왜 1 너무 웃겨 2024/04/23 1,301
1576562 종아리가 두껍고 근육질인건 11 종아리 2024/04/23 2,511
1576561 조국의 시간 읽어보신분 27 궁금 2024/04/23 1,983
1576560 한글 파일 인쇄 오류.. 특정문서만 5 마리메꼬 2024/04/23 2,172
1576559 양정철이 트롯가수 데뷔한다네요?? 3 ㅇㅇ 2024/04/23 2,855
1576558 갈까요? 말까요? 19 2024/04/23 2,174
1576557 대학생딸 시험땜에 우네요. 26 ... 2024/04/23 7,576
1576556 간첩조작검사 이시원 역시 대통령실가서 5 ㅅㅈ 2024/04/23 1,276
1576555 피부과 알러지 검사 1 현소 2024/04/23 1,122
1576554 중동사태 등 외풍에…슬금슬금 4% 접근하는 은행채 금리 3 ... 2024/04/23 2,774
1576553 혈변 3 노인 2024/04/23 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