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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흉한 생각을 하고 있어요

ㅎㅎㅎ 조회수 : 5,083
작성일 : 2024-04-13 19:14:41

ㅎㅎ

뭐냐면요

딸이 서른 중반이 되도록 남자 관심없다고 좋은 혼처자리도 마다하고 시큰둥 하더니

남사친으로 지내던 아이와 연애를 시작했어요

처음으로 남자가 좋다는 느낌이래요

연분이 되려는지 어쩌려는지

좀 더 만나봐야 겠지요

근데 아직까지는 너무 예의 바른 사이 같아요ㅎㅎ

오늘 데이트 하는것 같은데 뭔가 확 저질렀으면 좋겠다고

혼자 음흉을 떨고 있어요

어휴~~

주책 맞은 엄마인거죠

부끄럽네요ㅠㅠ

IP : 116.124.xxx.4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흠흠
    '24.4.13 7:16 PM (125.179.xxx.41)

    ㅋㅋㅋㄱㅋㅋ음흉한 엄마~
    남사친좋네요 결혼해서 친구처럼 알콩달콩 평생 잘지내면 좋을듯요

  • 2. ...
    '24.4.13 7:18 PM (223.39.xxx.30)

    엄마만 모를뿐 이미 진도는 ......ㅎㅎ

  • 3. ..
    '24.4.13 7:19 PM (211.208.xxx.199)

    ㅎㅎㅎㅎㅎ
    서른 중반인데 연애도 안하고 유유자적인 아들 둔 엄마는.
    부럽습니다.
    저도 그 집 따님이 오늘 뭔가 확 저지르기를 기원할게요.

  • 4. ...
    '24.4.13 7:36 PM (114.204.xxx.203)

    젊을때 다 해봐야죠 인생 짧고
    좋은 시절은 더 짧아요

  • 5. ..
    '24.4.13 7:37 PM (1.232.xxx.61)

    ㅎㅎㅎ
    엄마 파이팅 ㅋㅋ
    딸래미 파이팅
    빨리 사고 치시길 ㅋㅋㅋ

  • 6. ...
    '24.4.13 7:38 PM (220.75.xxx.108)

    자리 깔이주고 싶죠 ㅋㅋ
    저 이쁜 나이에 왜 저러고 사나 싶어서 저도 제 딸 보면 안타깝거든요...

  • 7. 원글
    '24.4.13 7:41 PM (116.124.xxx.49)

    맞아요 자리깔아주고 싶어요
    마음같아서는 한방에 넣어 놓고 밖에서 문잠그고 싶어요ㅎㅎ

  • 8. 빌어드립니다
    '24.4.13 8:13 PM (118.220.xxx.184)

    오늘이 그날이 되길 비나이다 비나이다

  • 9. 원글
    '24.4.13 9:30 PM (116.124.xxx.49)

    혼자 주책맞은 생각하고 있다가..
    응원해 주시는 재치있는 댓글에 부끄러움이 조금 사라졌어요
    이래서 82가 좋아요ㅎㅎ
    그럼! 마음껏 상상의 나래를 펼쳐 보겠습니다!

  • 10. ㅎㅎ
    '24.4.13 9:41 PM (211.194.xxx.37) - 삭제된댓글

    제친구도 서른중반쯤 남자를 만나기 시작했는데 통금시간 철저히 지키고 너무 건전하게 만나니까 친정엄마가 너는 쫌 외박도하고 여행도가고 집에 들어오지 말라고 했다고ㅋㅋㅋ

  • 11. 너무
    '24.4.13 10:14 PM (121.137.xxx.107)

    누무 귀여우세요♡♡♡

  • 12. 원글
    '24.4.13 11:39 PM (116.124.xxx.49)

    털푸덕!
    10시쯤 들어와서 데이트한 얘기만 신나게 하네요
    망할것들~~

  • 13. 응햐
    '24.4.14 10:47 AM (124.50.xxx.74)

    음흉해져라
    음흉해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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