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에 가스비가 0원이랍니다.
왜냐면 안돌렸으니까요.
그전달까지는 고장이나서 가스비가 많이 나왔어요.
보일러를 돌리지 않아도 집이 엄청 더웠어요.
관리비 물론 엄청 나왔구요.
고장인줄 알았지만 겨울이라 수리하지않고 지내다가
딸이 너무 더워서 더이상은 못참겠다고 해서
2월에 수리했어요.
고장은 아니고 어디가 풀렸다면서 조여주고 출장비만 받고 갔어요.
제가 궁금한건 갑자기 0원이 나오면 원래 점검 나오는게 맞는지
가정에서 손쉽게 가스비를 0원 나올 수 있게 조정할 수가 있는건지 궁금하네요.
가스비가 많이 나올땐 가만히 있다가
가스비가 0원 나오니 바로 점검한다고 하니까 내가 무슨 범죄자가 된 기분이에요.
도움이 필요한 문제가 있을땐 가만히 있더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