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문대 나온 바보.

00 조회수 : 9,179
작성일 : 2024-04-13 13:14:25

중년이상의 나이이신 분들은 주변에 이런 멍청이들 경험해 보셨죠?

 

명문대 졸업했으나,

일머리, 센스가 너무 없고,  남의 말이라도 참고를 할줄  알면 좀 나을텐데.

혼자 제일 잘난 줄 안다는 거예요. 

 

주변사람들을 힘들게 하죠. 

특히  가족중에 이런사람 있으면 골치 아픕니다.

 

귀 막고 남의 말을 듣지 않죠.

실수를 잡아줘서 이득을 본다고 해도

고맙다, 수고했다 등 그런 말을 하지 않죠.

 

모든 대화가 핵심에 있는게 아니라 아는척 잘난척 하느라 핵심을 흐리고.  

 

물론 명문대 나왔다고 다 그런 건 아니겠지만,

생각보다 명문대 졸업장만 가진 바보들이 많이 있다는 걸

전 나이 들어가면서 너무 많이 느낍니다.

본인 일만 할 줄 알지 다른걸 어찌 이리 못할수 있을까요.

 

일머리.. 이건 타고나는것 같네요.

아무리 말해줘도  벽에다 말하는게 낫지.

IP : 122.36.xxx.15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퀄바보
    '24.4.13 1:16 PM (175.120.xxx.173)

    바보라도 명문대 나왔으니
    그나마 사람취급 받고 결혼이나 한거겠죠..

  • 2. 엄청
    '24.4.13 1:22 PM (49.164.xxx.30)

    많아요..진짜 많아요
    주변에 명문대법대 나와 평생 백수인사람 열명정도 있어요. 다 부모등골빼먹은 케이스
    한명은 와이프가 치과의산데 살림해요

  • 3. ...
    '24.4.13 1:23 PM (1.235.xxx.154)

    사람은 어느누구나 허술한 부분이 있다는거 알게됐어요
    그걸 극복해서 어떻게든 성과를 내느냐 못내느냐의 차이가 있겠죠
    그 명문대바보는 명문대는 들어갔으나 그다음이 없는경우겠고...그 비슷한 사람들 모인 집단에서도 누군 승진하고 누군 한직으로 밀려나거나 제자리 그렇다고 봐요

  • 4. 그런
    '24.4.13 1:23 PM (124.111.xxx.108)

    그런 사람도 있어야 내가 빛나죠.

  • 5. 아저씨
    '24.4.13 1:34 PM (122.42.xxx.82)

    나의아저씨 에 나오잖아요
    고두심엄마가 고학력빙충이들아~~

  • 6.
    '24.4.13 1:40 PM (124.49.xxx.205)

    우리집에도 있어요

  • 7. 빙그레
    '24.4.13 1:45 PM (118.129.xxx.9)

    공부머리만 있는거죠.

  • 8.
    '24.4.13 1:51 PM (125.135.xxx.232)

    명문대 나왔다는 걸 도저히 믿을 수없게 만드는 사람 하나 봤잖아요 ᆢ
    초등학교도 안나온 것같은 무식 무지ᆢ

  • 9. 과도한 기대
    '24.4.13 1:55 PM (60.36.xxx.150)

    대학입학 성적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모든것에서 우수하고 월등할 것이라고
    고정적으로 정해 놓고 보는 그 시선이 오히려 놀랍네요.

    학교 교육에서 배우는 부분은 한정적이고
    인생의 일부분에서는 우수하고 월등할 수 있지만
    인생의 다른 부분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는
    다면적 사고방식을 가지는게 필요할 것 같네요.

  • 10. 많죠
    '24.4.13 1:57 P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많죠. 정말 많죠. 제 가까이에도 있고요. 대통령도 그렇잖아요.
    그게 대학입학성적으로 평생 살아서 그래요.
    아니면 취업성적. 고시패스성적 이런 걸로 평생 살고 배움을 개을리하면 금방 바보가 돼요. 여기서 배움이란 꼭 책 읽고 학교 다니고 시험치고 이런 게 아니라 뭐라도 배우려는 자세, 내가 모르는 게 많구나하는 겸손한 자세로 책이든 사람이든 일상생활이든 임해야 사람이 바보가 안돼요.

  • 11. 오타
    '24.4.13 1:58 PM (118.235.xxx.189) - 삭제된댓글

    오타났네요. 게을리.

  • 12. 동네 바보형
    '24.4.13 2:05 PM (59.5.xxx.239)

    이건 사실 한국에서 대학이 제 기능을 못한다는 뜻이기도 해요. 윤, 한 같은 인물들은 미국에서 하버드나 스탠포드 출신이 그럴 수는 없을 거거든요. 매국노 심성 내장하고 매국노로 산다 해도 그래도 생각의 수준이 저들처럼 바닥일 수는 없다는.

  • 13. ..........
    '24.4.13 2:17 PM (39.7.xxx.244)

    대표적인 인간있잖아요. 윤씨
    사람에 대한 기본 예의가 없음

  • 14. 알아요
    '24.4.13 2:20 PM (125.132.xxx.86)

    저희 남매가 명문대 까진 아니지만 서성한 나왔는데
    공부빼곤 할 수 있는게 없는 바보들입니다
    게다가 사회성도 없고 현대사회에 살기엔
    넘 빡세서 힘들어요..거의 사회부적응자처럼
    부모님은 엄만 교사였고
    아빤 권위주의형이라 무섭고
    동생이랑 저 둘 다 나이50이 넘었지만
    정신은 십대에 머물러서 성장이 멈춰있는것 같음
    그나마 전 여자라 나은데 제 남동생은 제대로 된
    직장도 없이 중년이 되서 잉여인간으로 살고 있어요
    공부머리보다 진짜 중요한게 일머리 사회성이에요

  • 15. ㅇㅇ
    '24.4.13 2:21 PM (211.234.xxx.153)

    한동훈? 대표적

  • 16. 게다가
    '24.4.13 2:22 PM (125.132.xxx.86)

    차라리 무식하면 괜찮은데 또 아는건 많아서
    고집도 세서 남말도 안들을려고 하는게
    설상가상이에요

  • 17. ..
    '24.4.13 2:55 PM (223.38.xxx.40)

    진짜 명문대 보낼필요 없어요

  • 18. ..
    '24.4.13 2:57 PM (175.207.xxx.227)

    명문대...병신

  • 19.
    '24.4.13 3:40 PM (223.38.xxx.6)

    어떻게 명문대를 갔을까요
    머리 나쁘면 못하는게 공부 아니던가요
    사교육 효과도 없다고하고요

  • 20. ㅇㅂㅇ
    '24.4.13 3:45 PM (182.215.xxx.32)

    맞아요 공부머리와 일머리 사회성은 전혀 달라요..

  • 21. 제목 보고
    '24.4.13 4:34 PM (125.130.xxx.18)

    떠오른 윤씨 보면
    의전을 아무리 가르쳐도 제가 어디 서야 되는 지도
    모르잖아요.

    아는 척 하느라 혼자 떠드는 것도
    지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도 똑같네요.

    가족만 괴롭히는게 아니라 국민이 괴로우니
    명문대 출신 바보의 폐해가 엄첨나네요

  • 22. ㅡㅡ
    '24.4.13 5:18 PM (210.179.xxx.50)

    많아요. 서울법대 나와서 50까지 백수 하는 거 봤어요.
    그 다음은 몰라요. 그의 아버지 장례식 때 보니 서울법대 화환 하나 덩그라니 있더라구요.

  • 23. 예전엔
    '24.4.13 5:54 PM (125.132.xxx.86)

    그냥 학교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는 모범생이면
    공부머리있음 성적은 잘 나왔거든요
    미련하게 하라는대로만 하고
    융통성이나 응용력 순발력
    센스 이런 총체적인 인지구조가 부족한거죠
    보고있음 속터지는 유형들 있습니다

  • 24. ...
    '24.4.13 6:26 PM (222.112.xxx.198) - 삭제된댓글

    반대로 생각하면
    영 어리버리한 사람인데 공부 머리가 영특하고 매우 성실하고 집중력 있는거죠.
    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순간에 집중해서 이뤄낸 성과가 있고요. 그 성과로 한직이나마 좋은 직장 들어가서 버티고 장가도 잘 갔을테니.
    일번적인 일보다는 연구나 학문매진하면 더 빛을 볼 사람이라고 반대로 생각할수도 있잖아요

  • 25. ㅇㅇㅇㅇ
    '24.4.14 8:08 PM (39.113.xxx.207)

    문제는 의사들도 그런 사람들이 꽤 있어요.
    융통성 응용력이 안되면 처방전이나 내는 의사까지는 괜찮은데
    직접 시술을 하는 의사, 치과의사면 진짜 재앙이예요

  • 26. 그러게요
    '24.4.15 8:15 AM (122.36.xxx.152)

    융통성이나 응용력 순발력
    센스 이런 총체적인 인지구조가 부족한거죠
    보고있음 속터지는 유형들 있습니다 - 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7915 작은 얼굴과 예쁜 이목구비 둘 중 어떤 얼굴로 살고싶으세요 29 ........ 2024/07/12 3,755
1597914 전세 빨리 빠지게 하는 비법 알려주세요오~~~ 10 ㅡㅡ 2024/07/12 1,602
1597913 여러분 오늘 밤 11시 반에 5 ㅊㅊ 2024/07/12 2,209
1597912 부모님이 보실 한국영화 추천 부탁드려요 7 부탁드려요 2024/07/12 885
1597911 펫보험 들까요 말까요? 12 야옹이 2024/07/12 1,347
1597910 아이 크는거 보면 너무 신기하고 기특해요 5 0011 2024/07/12 1,403
1597909 고등 영어 학습에 대해 여쭤요 3 애플 2024/07/12 860
1597908 책장설치기사님이 오셔서 작업하는데 뭐하고있어야할지.. 3 .. 2024/07/12 1,308
1597907 갤럭시 링 출시된거 보셨나요? 5 . . 2024/07/12 1,989
1597906 재산세 지로용지 없는데 카드로 납부 가능 한가요? 7 몰라서.. 2024/07/12 1,286
1597905 시어머니가 주는 음식 극혐인 이유 80 .... 2024/07/12 21,173
1597904 부모님 모시는 사연 중 얄미운 남자 4 ㅇㅇ 2024/07/12 2,055
1597903 이 과자반찬 알려주세요 4 2024/07/12 1,941
1597902 네이버 카페에서 내 글을 구독한 사람 누군지 알수있어요? 5 ..... 2024/07/12 1,495
1597901 어린이집 선생님이 톡으로 물어보시는데 8 2024/07/12 1,841
1597900 이 아파트 어딜까요 7 ㅇㅇ 2024/07/12 2,482
1597899 윤석열 댓글팀도 있대요 ㅋㅋㅋ 17 이것들 뭐지.. 2024/07/12 2,979
1597898 80후반 아버지를 모시면서 14 ㅡㅡ 2024/07/12 4,408
1597897 최근에 세탁기 사신 분 계세요? 4 .. 2024/07/12 1,475
1597896 차사고 났는데 제가 수리 받으러가면 되는건가요? 8 궁금 2024/07/12 857
1597895 아이 대학 관련해서 어제 감동적인 이야기를 들었어요. 16 와우 2024/07/12 4,209
1597894 저도 조만간 친정엄마 모실 생각하고 있는데요 39 ㅇㅇ 2024/07/12 6,385
1597893 미국서 탈북민 만난 김여사 "저와 정부가 끝까지 함께할.. 14 zzz 2024/07/12 1,963
1597892 하나만 골라 주세요 2 어디로? 2024/07/12 546
1597891 공기청정기 써보신 분들 6 ㅇㅇ 2024/07/12 1,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