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동 살아보신 분 여쭤봐요

... 조회수 : 3,674
작성일 : 2024-04-13 13:00:04

목동에 살고 있는데요

구축... 아파트 살고 있는데,  80프로 이상.. 학부모가 의사에요 

특히 부부의사가 대다수입니다. 

부부 의사이면 수입도 클 텐데, 앞단지 주복 갈 수도 있는데

왜 뒷단지 살고 있을까요. 

(쓰러져가는 20평 중반대 아파트)

매매가 18억.. 전세 6억.. 

재개발 몸빵이라 하기에도 전세 주고 다른 곳에 살 수도 있을텐데..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IP : 175.197.xxx.74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이 모자라서
    '24.4.13 1:01 PM (211.186.xxx.7)

    부부의사라고 다 돈이 많은것도 아니죠.. 돈 모자라서 못갔겠죠.
    (목동사는 이)

  • 2. 어디
    '24.4.13 1:07 PM (122.42.xxx.82)

    정확히 몇단지요6단지 밖이죠?

  • 3. 서쪽은마
    '24.4.13 1:08 PM (182.224.xxx.182)

    이제 목동아파튼는 강서쪽 은마아파트
    부부의사라도 목돈이 없거나 시부모님눈치보며 살거나
    내부인테리어 잘하면 외부는 어떤지 잘 모름.
    목동20년 살아본사람

  • 4. 거기
    '24.4.13 1:12 PM (14.32.xxx.215)

    뻥 많아요
    부부의사 드물어요

  • 5. 글쎄요
    '24.4.13 1:13 PM (175.223.xxx.47)

    일단 하이나 트라도 15년, 20년 된 주복이고
    콘크리트 가득한 주복보다
    구축이지만 동간간격 넓고 아름드리 나무가 많은
    단지내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어요.
    무엇보다 단지내 아파트가 재개발에 유리할 것이구요.
    다만 뒷단지는 이름만 목동이지
    (사실 이름도 신정동이긴 하지만)
    조경이 그리 좋은건 아니더군요.
    목동에서도 뒷단지보다는 1~7단지가 더 비싸기도 하구요.

  • 6. 80%
    '24.4.13 1:18 PM (14.32.xxx.137)

    80% 이상 의사는 좀...과장인 듯 싶네요.
    그리고 의사라고 해도 받은 것 없이 본인들의 힘으로 집장만하고 개원하고...하려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재개발 몸빵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아이 키우기 괜찮은 곳이니까 살고 있는 것 아닐까요?

  • 7. ㅇㅇ
    '24.4.13 1:20 PM (39.7.xxx.167)

    80프로 이상 의사라니 누가 그래요
    일단 제가 아닌데요 ㅋㅋㅋ
    뒷단지 대형살고있는데요
    앞단지 학교들 너무 빡셀까봐 일부러 뒷단지왔어요
    번잡하고 시끄러운거 딱질색이라 오목교역쪽은 피했구요
    9단지사는데 이정도분위기가 딱 좋아요

  • 8.
    '24.4.13 1:28 PM (82.78.xxx.208)

    주복 싫어하는 사람도 많아요.
    창문도 다 안열리고 놀이터 공원같은 시설도 없고
    빨래 널을 공간이나 이런거 아파트랑 비교해서 마땅치 않고요.

    저랑 남편 목동 출신인데…
    예전보다 현재 전문직이 많아진건 맞지만
    부모님세대들 주변친구들 거의 그냥 대기업 회사원이었어요.

  • 9. 묻어서
    '24.4.13 1:33 PM (122.42.xxx.82)

    파리공원?학원가 이동은 어디가 베스트일까요

  • 10.
    '24.4.13 1:36 PM (82.78.xxx.208)

    앞단지 학원가 가기 젤 좋은데는 부영 123이죠.

  • 11. ㅇㅇ
    '24.4.13 1:40 PM (122.32.xxx.56)

    88년 목동신축때부터 살았는대 의사부부 안 많아요.
    학군땜에 전세로 들어온 사람들 엄청 많고, 대입 끝나면 떠나는 사람도 있고, 저처럼 여기서 친정부모랑 살다가 결혼해서 사는 사람도 있어요..
    재건축 언제 할지 몰라요.
    토지허가제라서 함부로 이사가기도 뭐하고,
    저도 막내 의대 보냈고 새집 가고 싶지만 이동네맘큼 밤에 다녀도 안전한 동네도 없어서 고민이네요.

  • 12. 파리공원
    '24.4.13 2:02 PM (14.32.xxx.137)

    파리공원학원가
    물으신 분
    남아라면 5단지가 짱입니다.

    여아는...고등학교때문에 조금 고민이 필요할 것 같구요.

  • 13. 바람
    '24.4.13 2:07 PM (118.235.xxx.237)

    몇단지가 80퍼 의사죠? 목동 단지 20년 가까이 살지만 의사 80퍼는 첨 들어보네요. 그것도 소형평수에??

  • 14. 아닌데
    '24.4.13 2:08 PM (59.30.xxx.66)

    제친구들도 그 동네 산지 오래 되었는데
    두 부부 둘다 의사가 아닌데요?

  • 15. ....
    '24.4.13 2:12 PM (112.152.xxx.181)

    의사들 많아요..80퍼는 부풀린듯요.옛날 제자교회 의사가 반이란 말도 있었어요.좀 부풀렸지만 그만큼 많다 그런뜻
    단지 내부인테리어하면 괜찮아요.나무도 많고 동간거리 넓고 애들도 안전하게 학교다니고 유흥시설도 없고...

  • 16. 처음에
    '24.4.13 2:17 PM (117.111.xxx.222) - 삭제된댓글

    처음에 미준양 이여서 ㅜ
    엄청 저렴하다가 90년대 중초반에
    1기 신도시 생기면서 일산대형 많이 이사갔어요
    지금은 일산 팔고 서울 진입도 힘들죠
    원주민은 그냥 그렇고… 그 때는 학원이랑 과외가 활성화
    안된 때라서 2천년대 이후 이사한 사람은 부자가 많죠

  • 17. 뒷단지 20평대
    '24.4.13 2:19 PM (175.208.xxx.213)

    어디가 18억? 16억도 안될텐데

  • 18. 목동초기
    '24.4.13 2:19 PM (117.111.xxx.222)

    처음에 미분양 이엿어요
    엄청 저렴하다가 90년대 중초반에
    1기 신도시 생기면서 일산대형 많이 이사갔어요
    지금은 일산 팔고 서울 진입도 힘들죠
    원주민은 그냥 그렇고…1~6단지 좋죠
    파리공원이랑 도서관
    그 때는 학원이랑 과외가 활성화 안된 때라서 그냥 저냥
    2천년대 이후 이사한 사람은 부자가 많죠

  • 19. 80퍼는 무슨
    '24.4.13 2:29 PM (175.208.xxx.213)

    애 대학갈때까지 목동단지 13년 살았는데 초중 기준 반마다 의사 두세명. 뒷단지는 오히려 법조인 많아요, 법조단지때매 어떤반은 판검변만 5명도 있었는데, 대부분은 여의도 상암 광화문쪽 회사원. 공무원 많아요. 부천, 인천 여교사도 목동 전세로 왔다 집사고 그러던데.
    의사는 10프로도 안됨.

  • 20. ㅇㅇ
    '24.4.13 2:42 PM (106.101.xxx.52)

    80%절대 아니에요.175님 댓글이맞아요
    저도 지인들 사는데 의사한명도 없고
    공무원 은행원 회사원 법무사 있네요
    친구한테 들으니 평범하던데요

  • 21. ..
    '24.4.13 3:02 PM (58.79.xxx.33)

    그냥 일반직장인이나 공기관 다니는 사람이 많죠. 의사가 딱히 많다고는.

  • 22. ..
    '24.4.13 3:30 PM (211.210.xxx.140)

    평범한사람이 더 많아요. 주복에는 의사들 좀 있는데 단지는 의사 많지않아요~ 오히려 대기업이나 평범한 직장인이 많죠.

  • 23. ㅇㅇ
    '24.4.13 3:37 PM (172.226.xxx.41)

    그닥 없는 것 같은디오

  • 24. 음...
    '24.4.13 3:38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의사 부부는 모르겠고,
    제 주변은 전부 의사 외벌이,
    또는 의사/교수, 부부가 많네요.
    목동에 20년째 거주중입니다. 주상복합 살고 있고요

  • 25. . .
    '24.4.13 4:08 PM (222.237.xxx.106)

    의사 나름. 의사라고 다 부자 아니에요. 개업해야 돈벌지 그렇지 않으면 자수성가해서 힘들죠

  • 26. 앞단지
    '24.4.13 5:00 PM (59.15.xxx.121)

    사는데요.

    의사 변호사 판사 약사 회계사 세무사 교수 대기업연구원 피디 기자 등 전문직이나 고학력이 대부분 맞아요.

    돈많은데 왜 주복안사냐니ㅡㅡ 애들 학교 학원위치가 있어서고 또 앞단지는 주복보다 단지가 훨씬비싸요.

  • 27. ㅇㅇ
    '24.4.13 5:58 PM (211.36.xxx.8) - 삭제된댓글

    ㄴ글이 현실을 정확하게 말해준듯.
    요즘 젊은 의사들 사는게 그저그래요~

  • 28. ...
    '24.4.13 11:26 PM (58.142.xxx.18)

    어떤 동네도 80%가 의사인 동네는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366 목돈 예치하려는데 정기예금3.2% 자유적금4% 중 어떤걸로 할까.. 5 알려주세요 2024/08/04 2,675
1605365 어디 처녀가 애부터 말한 남편이 12 저번 2024/08/04 5,893
1605364 어제 덕수궁 자수전 보고 왔어요 여러모로 대단합니다 28 ㅇㅇ 2024/08/04 4,887
1605363 여름이 너무 싫은데 식물잘자라고 야채싸서 좋아요 9 여름 2024/08/04 1,649
1605362 사격은 유니폼?이 원래 저런가요? 4 사격 2024/08/04 2,171
1605361 빌라 사이 토지 문제가 생겼는데 아실 분 계실까요? 5 ..... 2024/08/04 1,246
1605360 허울뿐인 100세 시대 8 ... 2024/08/04 4,053
1605359 혐주의)비데 너무 더럽네요 16 ufg 2024/08/04 4,781
1605358 에브리봇 쓰리스핀 물걸레청소기 쓰는 언니들 급질 드려요 3 물걸레 돌쇠.. 2024/08/04 2,302
1605357 굳이 싱가포르까지 칠리크랩 먹으러? 18 2024/08/04 3,333
1605356 장원영... 또 한번 반하네요 24 .. 2024/08/04 6,815
1605355 감자칩은 우리나라가 젤 맛있지 않나요? 10 ... 2024/08/04 1,926
1605354 약사분들 좀 알려주세요 1 보호자 2024/08/04 1,134
1605353 노인냄새 홀애비 냄새 지성피부 비누 추천 21 ㄷㅅㅇ 2024/08/04 3,666
1605352 타일 찾아 삼만리 한 이야기예요 4 며칠전 2024/08/04 1,383
1605351 실외기실에서 들어오는 열기때문에 더 더워요 5 .. 2024/08/04 2,307
1605350 처음 입는 광복!!! 8 뽀뽀니 2024/08/04 1,512
1605349 베스트 1위로 올라온 "2년째 1인 간병비 미칠거 같아.. 9 궁구미 2024/08/04 5,145
1605348 제가 말실수했나요? 8 그때 2024/08/04 3,075
1605347 이번 마약수사 외압건 한동훈 김건희 둘 다 엮였네요 9 나라꼬라지 2024/08/04 2,337
1605346 깨진 날계란 비린내 어떻게 없애나요 ㅜㅜ 6 계란 2024/08/04 1,531
1605345 항공기 정비사를 3 .. 2024/08/04 1,487
1605344 노트북을 구입..여쭤볼게요. 11 ㅁㄱㅁㅁㄱ 2024/08/04 1,118
1605343 메추리알 넣은 장조림 냉동해도 되나요? 2 모모 2024/08/04 1,263
1605342 연예인덕질을 하면 11 ㅡㅡ 2024/08/04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