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만에 처음 까먹었는데
어쩌죠
여동생이 형부생일 이라고 알려줘서 ㅋ 알았네요
진짜 사랑이 식었나봐요 ㅠㅠㅠ
14년만에 처음 까먹었는데
어쩌죠
여동생이 형부생일 이라고 알려줘서 ㅋ 알았네요
진짜 사랑이 식었나봐요 ㅠㅠㅠ
그렇게 늙어가는거죠...뭐 ㅎㅎㅎ
저도 까먹었어요
지난 4/11일인데 달력에 표시까지 해놓고도 까먹었어요
어제 저녁 헌옷수거함에 옷 넣으러 같이 가면서 자기 생일 지났다고 실 흘리더라구요
근데 웃기는 건 지금까지 남편생일은 제가 챙겼는데 남편은 제 생일을 한 번도 안챙겼다는 거
오늘 저녁 외식하기로 했는데 집근처가 완전 식당 타운인데도
마땅한데가 없네요
한번 깜빡한 것도 지나고 보면 추억이 되지만
너무 자주 그런 실수는 안 하시는 것이 가정의 평화를..
내 생일이 가까우면 저는 남편과 아들에게
일주일 전부터 선물 준비 하라고 나팔 불어요.
서운하게 지나가느니 그렇게 해서라도 절 받고 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