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을 때부터 가지런하게 뿌리 쪽으로 정렬했어도
액젓을 뿌리 쪽으로 기울여서 절여서 담가
여러 번 앞뒤로 옮기다 보면
결국은 삐뚤어져요.
결국 고추가루 넣고 양념에 버무리다 보면
처음과 달리 정렬이 많이 흐트러지던데
방법이 있을까요?
절일 때 무명 실이라도 묶어야 하나요?
씻을 때부터 가지런하게 뿌리 쪽으로 정렬했어도
액젓을 뿌리 쪽으로 기울여서 절여서 담가
여러 번 앞뒤로 옮기다 보면
결국은 삐뚤어져요.
결국 고추가루 넣고 양념에 버무리다 보면
처음과 달리 정렬이 많이 흐트러지던데
방법이 있을까요?
절일 때 무명 실이라도 묶어야 하나요?
저는 썰어서 마구 버무립니다
안 절이고요
썰어서 섞어 놓는 제 김치를 보면 잠 못 주무실 듯합니다.
괜찮다구요...
통에 담을때
뿌리쪽만 모아
움켜잡고
통에 가지런히 담죠
버무릴땐 조금 헝클러지죠
양념을 발라야하기때문
3등분이나 2등분해서 막 버무립니다. 예전에는 그거 줄 맞춰서 가지런히 담느라 힘들었는데 팔 것도 아니고 내가 먹을건데 굳이 그럴거 있나싶어 잘라서 막 버무리니 파김치 담는거 너무 쉽습니다.
참고로 저는 깻잎김치도 한장한장 포개지 않고 깨순 사다가 손질해서 씻은뒤 막 버무려 담습니다. 그럼 펼쳐서 싸 먹던지 그대로 먹던지 먹는 사람이 알아서 먹습니다.
저는 거의 매주 김치를 소량씩 담그기때문에 무조건 빠르고 편하게 담는 방법으로 합니다.
양념 다 바르고 통에 담기 전 파를 한숨 죽여요.
파를 가지런히 해서 길이로 대충 바르면 많이 흐트러지지 않습니다.
비닐장갑끼고 4-5개씩 모아 파강회처럼 꼬리를 말아 통에 담아요.
꺼내 먹을때도 쏙쏙 나와 좋고 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