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프로필 사진에

사진 조회수 : 2,612
작성일 : 2024-04-13 08:43:00

카톡 프로필 사진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예전보다는 자주 올리려고 해요

병원에 수술하러 가면서 예전 편지랑 사진이라 다 정리했고 노트북에 있던 사진들도 정리해서 옛날 사진이 없어요(그땐 약간 주변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았었어요)

50이 넘었기에 사진 찍어도 예쁘지 않아서 잘 안찍었는데 이제는 되도록 찍어서 카톡에 올려요. 남이 보든 말든 상관없이 제가 보고 싶을때 보고 또 제 친한 사람들도 볼 수 있으니까요.(나 지금 잘 살고 있어~ ㅡ 물질적 부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수술부위가 커서 비키니 못입을거라 생각했는데 그 생각도 바꿨어요. 올해는 비키니도 입어서 꼭 찍어볼려고 해요. 그냥 저를 기억하기 위해서.

카톡 사진에 대한 댓글들이 많아서 저도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 적어봅니다.

조금이라도 젊을때 사진 찍어서 보관해보세요

저처럼 예전 사진들 버리지 마시고 오늘의 하루도 간직하세요~

IP : 112.169.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소
    '24.4.13 8:44 AM (119.64.xxx.179)

    전 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폰에 용량을 잡아먹어요
    카톡이고 카스 인스타에 경치사진 음식사진
    많이 올려요
    나중에 보면 폰에는 없는 사진이 있어서
    클라우드개념으로 이용해요

  • 2. ....
    '24.4.13 8:47 AM (110.10.xxx.12) - 삭제된댓글

    그럼요
    남이 뒷담화하는건 부럽고 질투나니까 못난이스런 흉보는거에요
    긍정적이고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님 프사 보고 뒷딤화 안합니다
    자기욕망을 자극하는 사진을 보게되면 못난이들이
    뒤에서 흉을 보더라구요

    예쁜 얼굴의 사람이 클로즈업 프사좀 하면 어때
    돈많는 사람이 여행, 호텔 프사좀 하면 어때

    전 남의
    프사 보면 이쁘네, 이렇구나, 신나게 사네
    미소가 절로 지어지던데요

  • 3. ....
    '24.4.13 8:48 AM (110.10.xxx.12)

    그럼요
    남이 뒷담화하는건 부럽고 질투나니까 못난이스런 흉보는거에요
    긍정적이고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남 프사 보고 뒷딤화 안합니다
    자기욕망을 자극하는 사진을 보게되면 못난이들이
    뒤에서 흉을 보더라구요

    예쁜 얼굴의 사람이 클로즈업 프사좀 하면 어때
    돈많는 사람이 여행, 호텔 프사좀 하면 어때

    전 남의
    프사 보면 이쁘네, 이렇구나, 신나게 사네
    미소가 절로 지어지던데요

  • 4. 저도
    '24.4.13 8:49 AM (175.208.xxx.164)

    중요한 사진은 카톡에 모아둡니다. 비공개로 모아두면 남들은 못보니까 상관없어요. 나만보기로 해놓던가..

  • 5. 사진
    '24.4.13 9:16 AM (180.66.xxx.110)

    사진을 점점 더 안 찍어요. 눈이나 마음에 담으려고 합니다. 찍을 때 뿐이지 다시 보지도 않게 되더라고요. 프사엔 더더욱 안 올리는데 너무 같은 거만 있어도 이상하다고 해서 분기별로 강아지 사진 올려요. 남의 프사는 안봅니다.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원래 남에게 관심이 없어서

  • 6. ..
    '24.4.13 9:19 AM (211.243.xxx.94)

    사진 열심히 찍어서 네이버 박스에 분류해 놓아요. 카톡에도 올리구요. 뭐 어때요. 인스타는 더 노골적인데.

  • 7. ㅡㅡ
    '24.4.13 9:19 AM (223.33.xxx.240) - 삭제된댓글

    저는 카톡에 뭐 안올리는 사람인데 아주 비싼 물건이 생기니까 사진 찍어 올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이래서 카톡 사진 올리나 싶던데

  • 8. ..
    '24.4.13 9:39 AM (211.208.xxx.199)

    저는 남의 카톡사진을 보면서
    아. 이렇게 지내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마는데
    82쿡의 일부 회원처럼 아주 나노단위로 해석하고.
    평가하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요.

  • 9. 윗님동감
    '24.4.13 11:15 AM (118.235.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제 플필사진은 저희개지만 친구들 프로필 사진 바뀌면 보면서 아 요즘 이렇게 사나보다 구경하는거 재미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6522 콩팥에 큰 돌이 있어서 수술해야하면, 비뇨기과로 가야하나요? 4 궁금 2024/07/07 2,107
1596521 럭비선수가 또 여친 강간미수 및 폭행했네요. 2 보셨나요 2024/07/07 4,245
1596520 소프라노홍혜경 리사이틀 후기 7.3.예술의전당오페라극장(오페라덕.. 4 오페라덕후 .. 2024/07/07 1,794
1596519 김치 안먹는데 김치볶음밥할때 필요하면 13 ㅇㅇ 2024/07/07 4,150
1596518 곽튜브 여행 영상보는데.. 11 여행자 2024/07/07 8,212
1596517 히트텍 3겹 입으면 엄청 따뜻할까요 9 ㄴㄷ 2024/07/07 2,474
1596516 아파트 리모델링하기 좋은 계절 7 태백산 2024/07/07 3,263
1596515 중국이 강바오 통제한거 맞네요 49 아니라더니 2024/07/07 15,987
1596514 요가 수업료 좀 봐주세요 4 수업 2024/07/07 2,547
1596513 진료과를 어디로가야할까요 6 진료과 2024/07/07 1,349
1596512 대구는 오늘비한번도안왓어요 2 대구 2024/07/07 1,311
1596511 무스버거 베개 1 베개 2024/07/07 711
1596510 서유럽 패키지 가격 9 ... 2024/07/07 3,797
1596509 창문 위 벽에 빗물이 스며들어요ㅠ 6 방안 2024/07/07 2,037
1596508 유럽 (독일,오스트리아) 일주일 일정에 5 하아… 2024/07/07 1,562
1596507 공사장에서 중국인 밑에서 일한대요 28 ... 2024/07/07 6,884
1596506 요리꿈나무 2 초3 2024/07/07 626
1596505 드라마 감사합니다... 신하균 배역 잘 맞네요 8 ... 2024/07/07 3,360
1596504 관상학자가 그린 최고의 복을 갖춘 얼굴 60 ㅇㅇ 2024/07/07 34,047
1596503 엄마가 화장은 말라는데 9 생장 2024/07/07 3,368
1596502 제가 도마 물병 쓰레기통을 사야하는데요 3 2024/07/07 1,230
1596501 사주 만세력으로 보니 충이 너무 많아요 2024/07/07 1,757
1596500 노견들 몸의 혹 정말 방법 없는 걸까요. 12 .. 2024/07/07 2,371
1596499 맨발걷기 행복하네요 7 ㅇㅇ 2024/07/07 3,931
1596498 43세 인생에 어디쯤 왔을까요 11 43 2024/07/07 4,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