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프로필 사진에

사진 조회수 : 2,635
작성일 : 2024-04-13 08:43:00

카톡 프로필 사진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예전보다는 자주 올리려고 해요

병원에 수술하러 가면서 예전 편지랑 사진이라 다 정리했고 노트북에 있던 사진들도 정리해서 옛날 사진이 없어요(그땐 약간 주변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았었어요)

50이 넘었기에 사진 찍어도 예쁘지 않아서 잘 안찍었는데 이제는 되도록 찍어서 카톡에 올려요. 남이 보든 말든 상관없이 제가 보고 싶을때 보고 또 제 친한 사람들도 볼 수 있으니까요.(나 지금 잘 살고 있어~ ㅡ 물질적 부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수술부위가 커서 비키니 못입을거라 생각했는데 그 생각도 바꿨어요. 올해는 비키니도 입어서 꼭 찍어볼려고 해요. 그냥 저를 기억하기 위해서.

카톡 사진에 대한 댓글들이 많아서 저도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 적어봅니다.

조금이라도 젊을때 사진 찍어서 보관해보세요

저처럼 예전 사진들 버리지 마시고 오늘의 하루도 간직하세요~

IP : 112.169.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소
    '24.4.13 8:44 AM (119.64.xxx.179)

    전 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폰에 용량을 잡아먹어요
    카톡이고 카스 인스타에 경치사진 음식사진
    많이 올려요
    나중에 보면 폰에는 없는 사진이 있어서
    클라우드개념으로 이용해요

  • 2. ....
    '24.4.13 8:47 AM (110.10.xxx.12) - 삭제된댓글

    그럼요
    남이 뒷담화하는건 부럽고 질투나니까 못난이스런 흉보는거에요
    긍정적이고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님 프사 보고 뒷딤화 안합니다
    자기욕망을 자극하는 사진을 보게되면 못난이들이
    뒤에서 흉을 보더라구요

    예쁜 얼굴의 사람이 클로즈업 프사좀 하면 어때
    돈많는 사람이 여행, 호텔 프사좀 하면 어때

    전 남의
    프사 보면 이쁘네, 이렇구나, 신나게 사네
    미소가 절로 지어지던데요

  • 3. ....
    '24.4.13 8:48 AM (110.10.xxx.12)

    그럼요
    남이 뒷담화하는건 부럽고 질투나니까 못난이스런 흉보는거에요
    긍정적이고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남 프사 보고 뒷딤화 안합니다
    자기욕망을 자극하는 사진을 보게되면 못난이들이
    뒤에서 흉을 보더라구요

    예쁜 얼굴의 사람이 클로즈업 프사좀 하면 어때
    돈많는 사람이 여행, 호텔 프사좀 하면 어때

    전 남의
    프사 보면 이쁘네, 이렇구나, 신나게 사네
    미소가 절로 지어지던데요

  • 4. 저도
    '24.4.13 8:49 AM (175.208.xxx.164)

    중요한 사진은 카톡에 모아둡니다. 비공개로 모아두면 남들은 못보니까 상관없어요. 나만보기로 해놓던가..

  • 5. 사진
    '24.4.13 9:16 AM (180.66.xxx.110)

    사진을 점점 더 안 찍어요. 눈이나 마음에 담으려고 합니다. 찍을 때 뿐이지 다시 보지도 않게 되더라고요. 프사엔 더더욱 안 올리는데 너무 같은 거만 있어도 이상하다고 해서 분기별로 강아지 사진 올려요. 남의 프사는 안봅니다.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원래 남에게 관심이 없어서

  • 6. ..
    '24.4.13 9:19 AM (211.243.xxx.94)

    사진 열심히 찍어서 네이버 박스에 분류해 놓아요. 카톡에도 올리구요. 뭐 어때요. 인스타는 더 노골적인데.

  • 7. ㅡㅡ
    '24.4.13 9:19 AM (223.33.xxx.240) - 삭제된댓글

    저는 카톡에 뭐 안올리는 사람인데 아주 비싼 물건이 생기니까 사진 찍어 올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이래서 카톡 사진 올리나 싶던데

  • 8. ..
    '24.4.13 9:39 AM (211.208.xxx.199)

    저는 남의 카톡사진을 보면서
    아. 이렇게 지내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마는데
    82쿡의 일부 회원처럼 아주 나노단위로 해석하고.
    평가하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요.

  • 9. 윗님동감
    '24.4.13 11:15 AM (118.235.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제 플필사진은 저희개지만 친구들 프로필 사진 바뀌면 보면서 아 요즘 이렇게 사나보다 구경하는거 재미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203 코스트코 갈아놓은 소고기로 만두 만들어보신 분~~~ 2 고민 2024/09/11 914
1617202 주방 매립형 후드 성능 괜찮은가요? 주방 2024/09/11 542
1617201 갱년기 불면증.... 답은 없는건가요...? 29 갱년기 2024/09/11 4,130
1617200 안쓰던 메일이 해킹당한거 같아요(도와주세요) 3 .. 2024/09/11 925
1617199 예비초 대치 영어학원 입시 굉장하네요 ㅎㅎㅎㅎㅎ 22 …123 2024/09/11 2,929
1617198 카카오 계정 하난데 폰이랑 노트북 동시에 쓸수 있나요?? 6 ㅋㅋㅇ 2024/09/11 542
1617197 이혼하니 명절에 좋은 점 18 반짝반짝 2024/09/11 6,380
1617196 이마트 중국산 선풍기 리콜한다니 확인하세요. 4 ㅇㅇ 2024/09/11 1,207
1617195 노트북 화면에서는 카톡 채널차단 이런거 못하나요? 2 .. 2024/09/11 366
1617194 각 다른병원에서 같은 병명으로 검사받을때요 3 .. 2024/09/11 726
1617193 지금 우리가 할 일 중에서 이것도 있지 않을까요? 4 …. 2024/09/11 739
1617192 우연히 본 공감되는 트윗 2024/09/11 913
1617191 한복 동정이 때가 탔는데 교체 어떻게 할까요? 3 한복 2024/09/11 1,366
1617190 명절을 즐겁게 보내는 방법 나나잘하자 2024/09/11 834
1617189 의사게시판 유출 난리났습니다. "개돼지들 더죽어라&qu.. 45 . . . 2024/09/11 6,610
1617188 이시기 비염은 원인은? 1 비염싫다 2024/09/11 982
1617187 entj, intj와 infp enfp 부부들 (김윤아, 김형규.. 13 2024/09/11 3,302
1617186 냉동꽃게 간장게장 만들때 해동하나요? 3 준비 2024/09/11 1,359
1617185 고1덕에 추석에 암데도 안가요 9 야호 2024/09/11 1,162
1617184 러브팔찌 색 다르게 2개 한번에? 4 2024/09/11 1,086
1617183 신축아파트의 단점 20 ㅇㅇ 2024/09/11 5,393
1617182 중2 아들 교통카드 잦은 분실 해결방법 알려주세요 12 으이그 2024/09/11 1,060
1617181 서대문독립공원 홈페이지가 안열려요.. 4 .. 2024/09/11 401
1617180 숭실/ 세종대 문과면 11 이미지 2024/09/11 1,632
1617179 트럼프, 해리스 tv토론 어떤가요? 22 ... 2024/09/11 2,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