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톡프로필 사진에

사진 조회수 : 2,576
작성일 : 2024-04-13 08:43:00

카톡 프로필 사진에 대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예전보다는 자주 올리려고 해요

병원에 수술하러 가면서 예전 편지랑 사진이라 다 정리했고 노트북에 있던 사진들도 정리해서 옛날 사진이 없어요(그땐 약간 주변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많았었어요)

50이 넘었기에 사진 찍어도 예쁘지 않아서 잘 안찍었는데 이제는 되도록 찍어서 카톡에 올려요. 남이 보든 말든 상관없이 제가 보고 싶을때 보고 또 제 친한 사람들도 볼 수 있으니까요.(나 지금 잘 살고 있어~ ㅡ 물질적 부유를 의미하는 것이 아닌)

수술부위가 커서 비키니 못입을거라 생각했는데 그 생각도 바꿨어요. 올해는 비키니도 입어서 꼭 찍어볼려고 해요. 그냥 저를 기억하기 위해서.

카톡 사진에 대한 댓글들이 많아서 저도 그냥 제 개인적인 의견 적어봅니다.

조금이라도 젊을때 사진 찍어서 보관해보세요

저처럼 예전 사진들 버리지 마시고 오늘의 하루도 간직하세요~

IP : 112.169.xxx.18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소
    '24.4.13 8:44 AM (119.64.xxx.179)

    전 사진 찍는걸 좋아해서 폰에 용량을 잡아먹어요
    카톡이고 카스 인스타에 경치사진 음식사진
    많이 올려요
    나중에 보면 폰에는 없는 사진이 있어서
    클라우드개념으로 이용해요

  • 2. ....
    '24.4.13 8:47 AM (110.10.xxx.12) - 삭제된댓글

    그럼요
    남이 뒷담화하는건 부럽고 질투나니까 못난이스런 흉보는거에요
    긍정적이고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님 프사 보고 뒷딤화 안합니다
    자기욕망을 자극하는 사진을 보게되면 못난이들이
    뒤에서 흉을 보더라구요

    예쁜 얼굴의 사람이 클로즈업 프사좀 하면 어때
    돈많는 사람이 여행, 호텔 프사좀 하면 어때

    전 남의
    프사 보면 이쁘네, 이렇구나, 신나게 사네
    미소가 절로 지어지던데요

  • 3. ....
    '24.4.13 8:48 AM (110.10.xxx.12)

    그럼요
    남이 뒷담화하는건 부럽고 질투나니까 못난이스런 흉보는거에요
    긍정적이고 마음의 여유가 있는 사람들은
    남 프사 보고 뒷딤화 안합니다
    자기욕망을 자극하는 사진을 보게되면 못난이들이
    뒤에서 흉을 보더라구요

    예쁜 얼굴의 사람이 클로즈업 프사좀 하면 어때
    돈많는 사람이 여행, 호텔 프사좀 하면 어때

    전 남의
    프사 보면 이쁘네, 이렇구나, 신나게 사네
    미소가 절로 지어지던데요

  • 4. 저도
    '24.4.13 8:49 AM (175.208.xxx.164)

    중요한 사진은 카톡에 모아둡니다. 비공개로 모아두면 남들은 못보니까 상관없어요. 나만보기로 해놓던가..

  • 5. 사진
    '24.4.13 9:16 AM (180.66.xxx.110)

    사진을 점점 더 안 찍어요. 눈이나 마음에 담으려고 합니다. 찍을 때 뿐이지 다시 보지도 않게 되더라고요. 프사엔 더더욱 안 올리는데 너무 같은 거만 있어도 이상하다고 해서 분기별로 강아지 사진 올려요. 남의 프사는 안봅니다. 의미가 있는 게 아니라 원래 남에게 관심이 없어서

  • 6. ..
    '24.4.13 9:19 AM (211.243.xxx.94)

    사진 열심히 찍어서 네이버 박스에 분류해 놓아요. 카톡에도 올리구요. 뭐 어때요. 인스타는 더 노골적인데.

  • 7. ㅡㅡ
    '24.4.13 9:19 AM (223.33.xxx.240) - 삭제된댓글

    저는 카톡에 뭐 안올리는 사람인데 아주 비싼 물건이 생기니까 사진 찍어 올리고 싶은 마음이 생기긴 하더라구요. 사람들이 이래서 카톡 사진 올리나 싶던데

  • 8. ..
    '24.4.13 9:39 AM (211.208.xxx.199)

    저는 남의 카톡사진을 보면서
    아. 이렇게 지내는구나. 이렇게 생각하는구나 하고 마는데
    82쿡의 일부 회원처럼 아주 나노단위로 해석하고.
    평가하는 이들이 많다는 사실에 놀라요.

  • 9. 윗님동감
    '24.4.13 11:15 AM (118.235.xxx.94) - 삭제된댓글

    저도 제 플필사진은 저희개지만 친구들 프로필 사진 바뀌면 보면서 아 요즘 이렇게 사나보다 구경하는거 재미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4275 가습기 추천해주실 수 있을까요 8 가습기 2024/04/14 883
1574274 유씨는 왜 혼인신고 서둘렀을까요 27 ㅇㅁㅁ 2024/04/14 22,885
1574273 영상타임라인 세월호 구조참사 110분의 기록 2 ㅇㅇ 2024/04/14 672
1574272 외국산 사료 선택시 참고 사이트 11 참고 2024/04/14 810
1574271 혹시 이런 가방 아시는 분 2 .. 2024/04/14 1,804
1574270 한달에 암보험하고 질병 보험료 얼마씩 내시고 계세요? 3 .. 2024/04/14 2,087
1574269 공덕역에 보조배터리 파는곳 5 2024/04/14 645
1574268 총선총평 - DJ를 뛰어 넘은 굥썩열 14 역사에 남겠.. 2024/04/14 2,435
1574267 공인중개사가 대강의 관리비를 가르쳐주지 않는데요 8 sunny 2024/04/14 1,415
1574266 윤가 언제 내려가나요 15 답답 2024/04/14 2,584
1574265 엄마와 제주여행 코스 추천해주세요 6 ... 2024/04/14 1,742
1574264 고1맘)수업태도도 생기부에 영향이 있나요 24 2024/04/14 2,476
1574263 새로고침(이혼숙려프로) 누구집이 젤 심각해보이나요? 6 .. 2024/04/14 6,297
1574262 구스 토퍼 버리는 법 알려주세요 4 힘들다 2024/04/14 1,879
1574261 부평 혹은 송도 영종도 맛집 7 밝음이네 2024/04/14 1,257
1574260 원더풀월드 건우 사고전 대문 열어둔거 2 드라마 2024/04/14 3,354
1574259 이혼숙려캠프에 막말남편이요. 궁금한게 있어요. 4 ㅇㅇ 2024/04/14 3,458
1574258 드라이비가 너무 부담스러워요. 9 가난 2024/04/14 4,256
1574257 사춘기 아이 기상 문제 9 아리에티 2024/04/14 1,546
1574256 롯데마트 초밥 괜찮나요 2 ㅇㅇ 2024/04/14 1,422
1574255 전복 냉동했다가 죽끓여도 되나요? 7 ㅇㅇ 2024/04/14 1,223
1574254 프랑크푸르트 주변 7박 8일 여행 어떻게 할지 19 추천해주세요.. 2024/04/14 1,811
1574253 5살 아이가 유치원에서 다른 아이들 때리고 뺏는데요 4 앞집이모 2024/04/14 1,900
1574252 지금 집안온도 몇도인가요? 17 온도 2024/04/14 3,398
1574251 하롱베이 옵션 ... 2024/04/14 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