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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2년생 도대체 언제 완경일까요.

11 조회수 : 5,155
작성일 : 2024-04-13 07:27:22

4주마다 한번씩 꼬박꼬박.

중2부터 지금까지.애도 하나밖에 안낳았는데.

생리통 아직있고.시작한날은 기운없어 하루종일 비몽사몽이에요.

양도 줄어들지 않아 일주일내내 생리대해야하고.끝무렵의 그 지저분한 냄새 너무 싫고.

이번달은 건너뛰려나 기대해보지만 어김없이 칼같이 시작하면 이젠 화가 다 나요.

친정엄마는 40대에 조기폐경했고 언니도 50세쯤 완경했는데 왜 나는 완경이 아닐까요.

온천사우나찜질방 좋아하는데 날짜 따져야되는것도 싫고.

아직도 생리대사서 쟁이는것도 싫고 가방에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는것도 싫고 죄다 싫네요. 생리때문인지 빈혈도 있어서 생리할때 두통이 같이와서 철분제 두통약 먹어야되고.

귀찮은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정말 완경하고 싶어요.

 

IP : 118.221.xxx.158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4.13 7:33 AM (210.117.xxx.5)

    22년4월에 딱 끝났어요.
    나오다 말다 하다는데 정상적으로 하다 그냥 딱 끝나더라구요.

  • 2.
    '24.4.13 7:34 AM (213.89.xxx.75)

    끝날겁니다.
    완경될수록 생리통이 극심해지고 몸이 너무 힘들어져서 더이상 몸이 생리를 버티지못하고있다고 생각들지 않나요.
    그게 바로 마무리 더라고요.

  • 3. 70
    '24.4.13 7:36 AM (58.238.xxx.213)

    70년생 아직해요 ㅠㅠ 6개월 안나오길래 깔끔하게 끝났네했는데 다시하네요 6개얼 멈줬다가 3개월째하고있습니다

  • 4. 맘을
    '24.4.13 7:37 AM (121.133.xxx.137)

    비우시고 최대 3년 남았다 생각하세요 ㅎ
    저도 징그럽게스리 만54에 끝났거든요
    생리대 넘 쟁이지 마시고
    몇 달 안하더라도 싹 버리지도 마세요
    전 신나서 버렸다가 또 샀었어요 젠장

  • 5. 67년생
    '24.4.13 7:47 AM (117.111.xxx.103)

    이제 폐경 되려나 봐요
    슬프네요

  • 6. 72
    '24.4.13 7:47 AM (125.177.xxx.70)

    작년 6개월쉬고 두달하고 다시 안하는데
    거의 끝나가는 느낌입니다

  • 7. 72
    '24.4.13 7:48 AM (61.82.xxx.228)

    아직 하고 있지만 서서히 양도 줄고 생리통도 없어졌어요.
    빈혈 심했는데 이번 건강검진에서 처음으로 12도 넘었고.
    서서히 끊기겠죠. 조급해하지 마시길.
    생리 끊기면 또 갱년기 증상이 기다린다고 하니ㅠㅠ

  • 8. 70
    '24.4.13 8:07 AM (210.178.xxx.201) - 삭제된댓글

    아직도 꼬박꼬박 하고 있어요.
    유방에 혹이 있는데 참 불안하네요

  • 9. ..
    '24.4.13 8:10 AM (58.79.xxx.33)

    끝난줄알았는데 300일 만에 다시했어요. 이제 진짜 끝이길.

  • 10. 저도 70
    '24.4.13 8:11 AM (211.234.xxx.211)

    4주에 한번씩 꼬박꼬박
    그날은 어디 여행은 커녕 외출하기도 힘들정도로 하루 이틀은 양도 많고 온몸이 아픈데 끝날 기미가 안보이네요.ㅠ

  • 11. ......
    '24.4.13 8:12 AM (125.240.xxx.160)

    끝나면 지옥문이 열리던데요...
    일년에 한번이라도 할때가 좋았어요

  • 12. **
    '24.4.13 8:15 AM (222.112.xxx.112)

    저도 72년생
    올해초 끝났는데
    할때가 좋았다 싶어요
    끝나자마자 정형외과에 한의원에 요즘 병원을 내집처럼 드나 들어요 ㅠㅠㅠㅠ

  • 13. 70
    '24.4.13 8:16 AM (121.162.xxx.59)

    재작년에 끝났고 일년간 너무 힘들었어요
    그후엔 운동 열심히 했더니 좀 났구요
    그래도 생리안해서 무지 편한거도 있어요 ㅎㅎ
    곧 끝나실거예요

  • 14. 73
    '24.4.13 8:21 AM (223.39.xxx.108)

    인데 저도 계속해요
    전오래할래요
    폐경하면 할머니되더라고요

  • 15. ..
    '24.4.13 8:26 AM (117.111.xxx.112)

    74년생 50이 되면서 부텀
    한달에 두번씩이네요 ㅠ

  • 16. 70
    '24.4.13 9:33 AM (211.234.xxx.183)

    올해 2월까지 꼬박꼬박하고
    지금 안한지 두달째
    이제 끝났으면 좋겠어요
    두달안하니 너무 편해요

    생리때 2~3일은 몸살처럼힘들고
    양도 많아서 ㅠㅠ

    폐경시기도 엄마 언니 비슷하더라구요

  • 17.
    '24.4.13 9:35 AM (115.21.xxx.157)

    끝나가려는지 끝난지 1주일도 안되었닐데 또 하네요
    생리 시작전후 살이 찌고 몸 컨디션이 정맢 꽝이에요 ㅠ

  • 18. ~~
    '24.4.13 9:40 AM (58.231.xxx.152) - 삭제된댓글

    월경하고 폐경후 갱년기증상 중 고르라하면 월경이요.
    폐경하면ᆢ캐바캐지만ᆢ지금 아주 삶의 질이 엉망입니다.

  • 19. 확실히
    '24.4.13 11:28 AM (118.235.xxx.133)

    끝나면 얼귤은 남상으로 변해요

  • 20. 일주일
    '24.4.13 5:38 PM (180.71.xxx.112)

    동안 아직도 하신다구요? 대단하시네요
    건강하신가봐요

    저는 님보다 5살 어린데도 예전엔 열흘 보름도 하더니
    갑자기 50 가까이 되서는 3-4일로 줄었는데요.
    걱정되던데요.. 얼굴도 요즘 바싹 늙은 느낌이고요 갱년기 증상도
    엄청 생겨서 머리통이 뜨거워요

    그럼 님은 갱년기 증상이 전혀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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