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마다 한번씩 꼬박꼬박.
중2부터 지금까지.애도 하나밖에 안낳았는데.
생리통 아직있고.시작한날은 기운없어 하루종일 비몽사몽이에요.
양도 줄어들지 않아 일주일내내 생리대해야하고.끝무렵의 그 지저분한 냄새 너무 싫고.
이번달은 건너뛰려나 기대해보지만 어김없이 칼같이 시작하면 이젠 화가 다 나요.
친정엄마는 40대에 조기폐경했고 언니도 50세쯤 완경했는데 왜 나는 완경이 아닐까요.
온천사우나찜질방 좋아하는데 날짜 따져야되는것도 싫고.
아직도 생리대사서 쟁이는것도 싫고 가방에 비상용으로 가지고 다니는것도 싫고 죄다 싫네요. 생리때문인지 빈혈도 있어서 생리할때 두통이 같이와서 철분제 두통약 먹어야되고.
귀찮은게 한두개가 아니네요.
정말 완경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