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례식 안와도 괜찮다고 하는거 부담되서 그런건가요?

ㅇㅇ 조회수 : 4,967
작성일 : 2024-04-13 00:33:37

갈려고 했는데 부담스러워 그러는 건지~

저 생각해서 그러는 건지 모르겠어요~

IP : 175.193.xxx.114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3 12:35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저런 말 안했으면 좋겠어요. 겸양도 상황봐가면서 했으면. 저는 그냥 갑니다.

  • 2. ..
    '24.4.13 12:36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그쪽이 부담되어 그랬든 원글님 배려해서 그랬든지 간에 상주가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 3. ....
    '24.4.13 12:40 AM (211.108.xxx.114) - 삭제된댓글

    가야되는지 혹시 물어보셨나요? 저 몇년전에 부고문자도 보냈는데, 물어보는 지인이 있었는데 그냥 안오셔도 된다고 했어요. 부고문자 보냈으면 올 수 있으면 오는거지 굳이 한번 더 물어보면 네 와주세요라고 하기가 구차스럽더라구요.

  • 4. ....
    '24.4.13 12:41 AM (211.108.xxx.114)

    가야되는지 물어보셨나요? 저 몇년전에 부고문자 보냈는데, 가야되는지 물어오는 지인이 있었는데 그냥 안오셔도 된다고 했어요. 부고문자 보냈으면 올 수 있으면 오는거고 못오면 못오는거고 알아서 하든가 하지 굳이 한번 더 물어보면 네 와주세요라고 하기가 구차스럽더라구요.

  • 5. ㅇㅇ
    '24.4.13 12:46 AM (175.193.xxx.114)

    그냥 돌아가셨다고 톡만 왔길래 갈테니 식장 어디냐고 물어봤어요~

  • 6. oo
    '24.4.13 12:47 A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겸양이 아니라

    조문객에 대한 의미부여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진심인 경우도 있고,
    그리고 욕심 많은 가족이 있으면
    경조비도 꿀꺽하기 때문에 손님 일부러 부르지 않는 경우도 있고,
    오는 게 불편하고
    오지 않는 게 더 편한 사람도 있고 ...등등

    본인이 그렇게 말한 데는 이유가 있다고 보고
    원하는대로 해주세요.

  • 7. 요즘 부고장
    '24.4.13 1:02 AM (180.68.xxx.158)

    날아오면
    일괄 다 명시해서 날아오지않나요?
    그리고 고인과 당사자가 어떤관계인지에 따라서
    꼭 가지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지인의 직계가 아니면 굳이? 안 가도 되는 그정도 사이인가보죠.

  • 8. ...
    '24.4.13 1:02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부고 알리면서 안와도 괜찮다고 하는 분들 진짜 안가도 괜찮나요? 저는 일단 부고를 전하는 경우는 참석하길 바라는 거라고 생각해서 다 참석했는데 그게 아니라면 고민없이 수용하고 싶어요.

    저의 경우 안와도 된다라고 얘기했던 경우가 두 번 있었어요. 안 간 사람도 있고 저처럼 간 사람도 있었죠. 안 간 사람들한테 서운해했고요.

    솔직한 마음 정말 궁금합니다.

  • 9. 레몬버베나
    '24.4.13 1:29 AM (124.80.xxx.137)

    전 진심으로 안 와도 된다 생각해서 오지 마시라 해요
    사회적 관계 때문에 상주 위로하러 형식적으로 와야 하는 사람들이면
    정말 안 오셔도 되기 떄문에 그래요

  • 10. ...
    '24.4.13 1:32 AM (119.194.xxx.149)

    정말로 어설픈 관계인 경우에는 그래요.

    다른경우는 아리까리 하죠.
    그럼 그냥 디녀오시는게 좋아요.

    부모님 상 치뤄보니

    다녀온사람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긴 합니다.
    나중에 꼭 품앗이 해주리 하는
    다짐(?)도 하구요.


    대신 식장에서
    눈칫껏
    사람없으면 좀 버텨(?)주고
    사람 많으면 빨리 나와야지 하는 다짐하게 됩니디.

  • 11.
    '24.4.13 3:52 AM (119.70.xxx.43)

    톡은 보내고 안와도 된다는건 뭔가요..
    저는 제 지인들한테 아무한테도 부고 안보냈었어요.
    안와도 된다고 생각했기에..

  • 12. 진심으로
    '24.4.13 4:35 AM (222.119.xxx.18)

    오지 않으셔도 되니까 그리 말하죠.

  • 13. ..
    '24.4.13 5:51 AM (106.102.xxx.86)

    그럼 애초에 보내지를 말던갸 저 문자 받고 안가도 찜찜 하고 진짜 웃기는 사람이네요. 단체톡 안보내고 개별로 선별해서 꼭 와줬으면 하는 사람한테만 연락할수도 있잖아요

  • 14. 가야죠
    '24.4.13 6:00 AM (175.208.xxx.164)

    안와도 괜찮다는 오면 고맙다 그러나 안오면 서운하다..이런 의미 같아요. 오지마 라고 해야 진짜..

  • 15. 진심으로
    '24.4.13 6:47 AM (211.235.xxx.205)

    안와도 된다면 부고문자 보내지도 않았겠죠

  • 16. ...
    '24.4.13 6:52 AM (114.200.xxx.129)

    175님 이야기가 팩트죠.... 진심으로 안와도 된다고 생각하고 부고 문자도 안보내고 조용했겠죠

  • 17. 부담되서가
    '24.4.13 7:29 AM (203.128.xxx.73) - 삭제된댓글

    아니고 부담될까봐 그래요
    코로나 한창때 대부분 안와도 된다라 하셨지만
    조문하고나니 잘했다 싶고요

    고만고만한 관계면 부조만 하셔도 되고
    나름 각별하다싶으면 다녀오세요

  • 18. 이중 언어
    '24.4.13 8:12 AM (223.62.xxx.167) - 삭제된댓글

    정말 안 와도 되는 관계면 장례 끝난 후 간소하게 치르느라 미처 연락드리지 못했다고 하지요.
    부고 톡은 보내면서 장례식장 어디냐 묻는 톡에 안와도 괜찮다는 대답은
    진짜 안 와도되니 부조금만 보내라는 소리인지
    다른 사람 통해서 알아내서라도 와야한다는 소리인지
    이중 언어로 상대방 시험에 들게하네요.

  • 19. o o
    '24.4.13 11:17 AM (116.45.xxx.245)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 직장생활 안하니 주위에는 일부러 안알려요.
    장례 다 치루고 그랬었다 하고 부조도 안받고 넘어가죠.
    솔직히 내 부모 나만 가슴아프지 인사치례는 별로 신경쓰고 싶지 않은 마음이 커요. 대신 절친 아닌 그냥 지인정도는 상대부모상도 안갈거라 알리지 않은 경우이기도 해요.

  • 20. 그게
    '24.4.13 1:49 PM (1.251.xxx.70)

    부담되어서 이야기하기도 하고 미안해서 그리말하죠.
    친한사이시고 갈려고 하셨음 다녀오세요.상치르고
    젤고마운 사람들이 찾아와주신 분들이더라구요.

  • 21. 이미
    '24.4.14 9:36 AM (125.178.xxx.162)

    물어보는 사람은 오기 싫은 거더군요
    안 오면 자기 마음이 불편하니 상주가 오지 말랬다고 이유를 만들어 위안을 삼는 거지요
    올 사람은 어떻게든 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5706 초등학교 4학년인데 빠질 치아가 있나요? 5 .. 2024/04/19 1,228
1575705 멸균종이팩에 든 생수는 괜챦나요? 2 생수 2024/04/19 1,728
1575704 저 갱년긴가봐요. 수사반장 보다 울컥;;;; 10 ..... 2024/04/19 4,548
1575703 작은화분들 뒷처리 어떻게 하나요 2 2024/04/19 906
1575702 민주·조국혁신당, '검수완박 완결' 토론회 연다 9 ... 2024/04/19 1,834
1575701 파자마입고 학원 다녀오는 여중생 26 4월 2024/04/19 5,855
1575700 주차장에 타이칸 파나메라 어러대 주차된 아파트는 며십억정도할까요.. 4 2024/04/19 1,965
1575699 범죄도시는 왜 서울광수대로 옮겼을까요? 3 ll 2024/04/19 1,410
1575698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22대 총선의 결정적 순간들.. 3 같이봅시다 .. 2024/04/19 1,375
1575697 조국당 “尹, 4‧19 아침 도둑 참배”…알고 보니 文도 그 시.. 75 2024/04/19 7,624
1575696 수사반장합니다 3 ... 2024/04/19 1,748
1575695 아기의 바이올린 퍼포먼스 4 아기 2024/04/19 1,414
1575694 자동차 브랜드 Al(에이엘)로 시작하는거 있나요? 4 차알못 2024/04/19 1,149
1575693 적게 일하고 적게 버는 삶도 나쁘지 않은거 같아요 16 ㅇㅇ 2024/04/19 7,036
1575692 아크로비스타 앞에서 '줄리는 누구인 건희?' 1 2024/04/19 2,845
1575691 대형견을 만나 깜짝 놀랐는데.. 28 에구구 2024/04/19 5,976
1575690 보리김치 맛있는 곳 아시는 분 계실까요? 7 문의 2024/04/19 1,300
1575689 여초등생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몇살때 맞나요? 7 .. 2024/04/19 1,566
1575688 잔잔한 넷플 신작 추천드림 7 나들목 2024/04/19 3,963
1575687 나솔사계 노래부르는 순자 넘 웃겨요. 4 .. 2024/04/19 3,995
1575686 분당쪽 상담심리 추천해주세요 1 무언 2024/04/19 694
1575685 에코프로비엠 톡 받은거 해석좀요 5 ... 2024/04/19 2,125
1575684 내일도 혼자서 놀아야겠죠~~ 4 하나 2024/04/19 2,351
1575683 집에서 싸는 샌드위치ㅠㅠ 52 ㅡㅡ 2024/04/19 20,536
1575682 나이든 부모 돌봄 20 어머나 2024/04/19 6,1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