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를 위한 퇴사선물

퇴사예정 조회수 : 4,209
작성일 : 2024-04-12 21:40:06

40대중반 퇴사예정이에요.

건강상 이유로 퇴사입니다.

평소 편한 옷차림만 입다보니 회사송년회, 기념회?

아이 졸업식등등 차려입고 나가야 하는 자리에 가지고 갈 만한 가방이나 악세사리가 없어서 

3년 넘게 휴가없이 고생한 나를 위해 명품백 혹은 기타등등으로 ㅅ구입하려구요.

추천부탁드립니다.

 

명품백은

 

루이비통락미나

https://kr.louisvuitton.com/kor-kr/products/mylockme-chain-bag-lockme-nvprod84...

 

보테가 아르코미니 고민중이에요

https://www.bottegaveneta.com/ko-kr/미니-아르코-토트-블랙-709337VCP11...

 

 

아님 200만원대 가방을 구매하고 다른걸 하나 더 살까요?

IP : 121.133.xxx.3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24.4.12 9:40 PM (121.133.xxx.38)

    https://kr.louisvuitton.com/kor-kr/products/mylockme-chain-bag-lockme-nvprod84...

  • 2. 링크
    '24.4.12 9:41 PM (121.133.xxx.38)

    https://www.bottegaveneta.com/ko-kr/미니-아르코-토트-블랙-709337VCP11...

  • 3. ㅇㅇ
    '24.4.12 9:41 PM (175.213.xxx.190)

    루이비통 한표

  • 4.
    '24.4.12 9:43 PM (115.138.xxx.158)

    저라면 저런 가방 안 사요
    더구나 저 돈으로

    회사 그만 둔다면서요 그런데 송년회 이런 자리를 위한 가방을 300을 주고 사야 하냐?
    전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그 돈 주식 하든지 통장에 두든지 다른 뭔가를 사든지

  • 5. ㅇㅇ
    '24.4.12 9:46 PM (223.39.xxx.164) - 삭제된댓글

    저는 보테가 백을 선호하는 편인데.
    아르코백은 윗쪽이 트여있고 끈이 어정쩡해서
    루이비통 백이 격식있는 자리에서 좀 더 나을것 같아요.

  • 6. ㅇㅁ
    '24.4.12 9:51 PM (122.153.xxx.34) - 삭제된댓글

    저도 둘 다 별로에요.
    회사퇴직 기념인데, 너무 딱딱한 느낌이에요.
    장례식이나 행사용으로 구입하시는건가요?
    저라면 화사하거나 화려한 백을 살 것 같아요.

  • 7. 딴지걸지마
    '24.4.12 9:53 PM (118.235.xxx.232)

    보테가이쁜데요 튼튼한거는 루이입니다
    맘에드는 가방 한개구입하세요 두개 싫어요
    저도 이번에 까르띠에 클래쉬반지 구입했어요
    10년넘게 연ㆍ월차없이 다녔고 49살에 인생 마지막 반지로
    생각하고 질러버렸습니다
    퇴사할때 클래쉬팔찌지를 생각인데 어찌될지 ᆢㅎㅎ
    미래생각하면 아무것도하지말고 집에만 있어야지요
    가방도사고 주식도하고 통장에 저금도하면되지용
    이쁜 가방 잘구입하세요

  • 8. ...
    '24.4.12 10:26 PM (1.177.xxx.111)

    윗분 '딴지걸지마'...ㅋㅋ
    클래쉬 반지 이쁘죠? 저도 클래쉬 라인 다 좋아 해요.^^

    원글님 루이비통 이쁘네요.
    퇴사 기념으로 딱 좋네요.^^

  • 9.
    '24.4.12 10:39 PM (175.113.xxx.116)

    오우 마이락미 예뻐요. 얼른 건강회복하세요!!

  • 10. ㄴㄴ
    '24.4.12 10:47 PM (124.50.xxx.74)

    아 체인은 좀
    무겁고 소리나고 쇠냄새
    전 40후반

  • 11. 보테가
    '24.4.13 12:31 AM (58.231.xxx.67) - 삭제된댓글

    보테가 이뻐요
    나이들면 쇠줄 별로여요
    샤넬도 마찬가지 괴중은 좀 젊을 때

  • 12. 보테가
    '24.4.13 12:33 AM (58.231.xxx.67) - 삭제된댓글

    보테가 이뻐요
    나이들면 쇠줄 별로여요
    샤넬도 마찬가지 체인쇠줄을 좀 젊을 때
    50대만되어도 쇠불체인은 아우 노노

  • 13. 보테가
    '24.4.13 12:34 AM (58.231.xxx.67)

    보테가 이뻐요
    나이들면 쇠줄 별로여요
    샤넬도 마찬가지 체인쇠줄을 좀 젊을 때
    50대만되어도 쇠줄체인 아우 노노

  • 14. ㅇㅇ
    '24.4.13 12:44 AM (49.175.xxx.61)

    흠,,,저도 퇴사한 입장에서 말리고 싶긴해요. 생각보다 핸드백 들 일 별로 없고, 말씀하신 행사때 들 백은 국내 싼 가방이라도 좋아보이는거 많아요. 저도 40대 후반 퇴직자인데 젤 필요한건 멋진 츄리닝, 배낭, 운동화, 등산스틱, 가오있는 등산복, 이런것들이네요

  • 15. ooo
    '24.4.13 12:59 AM (182.228.xxx.177)

    고생한 자신을 위한 선물이라는게
    고작 명품백이라는게 씁쓸하네요.
    가치있는 보상이라는게 이런거밖에 없나요.
    정말 남의 시선, 명품, 돈에 미쳐 돌아가는 사회가 되었군요.

  • 16. ooo
    '24.4.13 1:03 AM (182.228.xxx.177)

    차려입고 나가야 할 자리엔 꼭 명품백 들어줘야해요?
    그런거 없으면 주눅들고 없어보일까봐 겁나요?
    내가 쌓은 스펙과 다듬어지고 매력있는 매너를 갖추는게
    중요하지 들고나갈 명품백 타령이라니.

  • 17. 저의생각
    '24.4.13 1:18 AM (223.39.xxx.196)

    원글님이 자신이 이미 명품입니다
    퇴사한 마당에 명품백 들일 진짜 없어요
    그리고 중고로도 잘 안팔리고 금방 흠집 생겨요
    흠집있으면 똥값 되구요
    무거운거 소리나는백보단 가볍고 편하게 들수있는중저가 브랜드로 사는게 낫겠어요
    명품백 중국인들 혹사해서 잠안자고 만든 눈물백이에요
    명품백 사실돈 고스란히 나눴다가 정말 필요한데 쓰세요
    그만두면 은근 돈 필요할때 많아요

  • 18. 아이고
    '24.4.13 2:44 AM (221.140.xxx.80)

    보테가 추천이요
    원글님이 본인이 이런저런 이유로 가방 골라달라는데
    사지마라 다른거 사라 저축하라……
    사람마다 쓰고 싶은 포인트가 다른걸
    다른걸 인정해야지
    묻는질문에 답보다 훈수가 많아요

  • 19. ...
    '24.4.13 6:42 AM (1.241.xxx.106)

    저는 보테가는 항상 별루라고 생각했었는데,
    올려주신건 예쁘네요.
    자신에게 하는 선물 좋지요. 사세요.

  • 20. 지나가던 동년배
    '24.4.13 7:01 AM (58.236.xxx.7) - 삭제된댓글

    둘중엔 보테가요

    근데 삼백이면 저라면 금 삽니다
    일단 순금 다섯돈 사고
    남는돈으로 목걸이나 팔찌 데일리로 할만한살거 같아요.

  • 21. ㅇㅇ
    '24.4.13 9:26 AM (210.178.xxx.120)

    아이고 수십년 일하고 삼백짜리 가방 하나 사시겠다는데 무슨 자신이 명품이네, 예금을 하라는둥.
    원글님 알아서 재테크 하시고 가방값 킵해두신거겠죠.

    원글님, 둘 다 예쁜데요, 퇴사하고 조직생활 안하실거면 보테가가 나을듯해요. 근데 보테가 저 디자인은 한치수 큰게 예쁘니 매장에서 들어보세요.

    오랫동안 수고하섰고 제2의 인생 축하합니다~

  • 22. 안돼
    '24.4.13 11:11 AM (203.219.xxx.179)

    저도 말리고 싶네요

    가방 같은 거 도움 안돼요
    운동 빡세게 해서 다시 사회로 나오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637 이 나라에 김건희를 이길 사람은 없답니다 17 2024/04/14 6,417
1576636 르세라핌 코첼라 라이브 보세요 3 2024/04/14 2,903
1576635 15년전 ebs프로그램 찾아주세요. 7 뮤뮤 2024/04/14 1,559
1576634 뮤지컬 공연 가실거면 10 2024/04/14 2,756
1576633 마늘1큰술은 몇개정도 될까요? 4 요리초보 2024/04/14 2,000
1576632 뉴욕잘아시는 분이요!! 12 Dj 2024/04/14 2,395
1576631 이란이 왜 갑자기 이스라엘 공격인가요? 36 팔레스타인 2024/04/14 16,718
1576630 공동상속받는 상가에서 버티는 경우. 8 00 2024/04/14 2,596
1576629 정말 자식 다 키워놓으면 편한가요? 20 123 2024/04/14 6,503
1576628 요즘 키플링 다시 유행 10 ... 2024/04/14 6,316
1576627 밥 하는 것 보다 치우는 게 더 싫어요. 12 2024/04/14 2,589
1576626 원더풀월드.. 끝이 왜 저래요 4 dkny 2024/04/14 3,173
1576625 중대다빈치캠 이미지 5 대학교 2024/04/14 1,524
1576624 조영제 부작용인지 엄마가 심각하세요 ㅠ 23 ㅇㅇ 2024/04/14 9,615
1576623 부스코판 당의정약이요 2 Rii 2024/04/14 942
1576622 인생이 뭘까요 삶이 뭘까요 20 ㅊㅌ 2024/04/14 6,145
1576621 샤브육수 4 배고팡 2024/04/14 1,155
1576620 팀장이 바뀐지 한 달, 아직도 누가 팀장인지 모르는 직원 8 Ik 2024/04/14 2,044
1576619 운동화 세탁 후 생기는 누런 얼룩.... 20 운동화 세탁.. 2024/04/14 3,681
1576618 이번 총선은 윤의성공이래요. 37 ㅎㅎ 2024/04/14 18,560
1576617 로봇 창문 청소기 괜찮나요? 10 ㅇㅇㅇ 2024/04/14 1,788
1576616 세입자인데 집보여주기 넘싫으네요ㅜㅜ 25 ㅜㅜ 2024/04/14 6,817
1576615 개원의가 세후 연 5억 가져오면 9 의사 2024/04/14 4,634
1576614 다큐영화 퍼스트레이디 심의 통과했네요 8 ㅋㅋㅋ 2024/04/14 2,060
1576613 용산 윤씨 언제부터 별루였나요? 6 날씨 2024/04/14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