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사람과 사는게 우울한데요

부정덩ㅅ 조회수 : 3,460
작성일 : 2024-04-12 19:25:01

저도 그렇게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남편은  모든 이야기가 부정적인 이야기 긍정적인 이야기는 자기 칭찬뿐 나머지는 간섭 지적만 해요 

그런데 고등 아들도 만나면 스트레스를 

저에게 다 푸는데 부정적인 이야기 화를 다 듣다보면 

가슴이 탁 막혀요 떨어져서 있어서도 

그 기운을 다 온전히 받는게 괴롭습니다 

대화는 당연히 둘다 안되고 어떻게 해야 

저의 외로움이 나아질까요 

사람들 만나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그런데 외로움은 많이 타네요 

그래서 혼자 많이 웁니다 

 

운동도 하고

혼자 즐기는 건 오직 카페에서 책보기가 다 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 외로움 답답함을 이겨낼까요 

IP : 49.174.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12 7:38 PM (175.113.xxx.129)

    합창이든 연극, 오케스트라, 배드민턴처럼 여러명이서 함께하고 공동의 목표가 있는 걸 하면 친구처럼 지내기가 좋대요

    우리동네는 장애인합창단에 일반인이 같이 하는데 아이들 도와주고 합창할 때 음도 같이 맞추고 그걸로 독일도 공연 갔다오고 그런것도 있어요

  • 2. 00
    '24.4.12 7:40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취미활동 이것 저것 찾아보고 좋아하는
    곳으로 여행도 다녀보세요.
    종교인들 강연이나 책을 보다보면
    내 인생에 대한 방향성도 생각하게 되네요.

  • 3. 랄라랄
    '24.4.12 7:47 PM (117.111.xxx.114)

    가족에게 부정적으로 말할때마다
    가르쳐주세요
    그사람들은몰라요
    저는 언니가 그럴때마다 알려줬어요
    인상쓰지말라고
    부정적인말할때는 인상을쓰더라구요
    지적을하되 때론 웃으면서 때론 놀리듯이
    "그렇게 말하니까 인상이 안좋다. 인상쓰지마 언니"
    이렇게요
    그랬더니 오히려 언니가 스트레스받아하더니
    어느날은 제덕분에 인상좋아졌다고 좋아하더라구오ㅡ
    하지만 제버릇 남 못준다고 제실수를 지적하거나
    지나간 일을을 왜그렇게 했냐고 타박하고 그래요
    하지만 저도 포기하지않고 알려드리죠
    인상쓰지마 언니~~얼굴미워진다

  • 4. ㅇㅇ
    '24.4.12 8:13 PM (58.234.xxx.21)

    부정적인 사람은 자기한테 특별하게 관대한건
    공통점인가보네요
    주변 모든것에 부정적이면서 자기 자랑은 으휴

  • 5.
    '24.4.12 8:15 P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순하고 착한 성격이시죠? 아마 웬만하면 참고 받아 주실 듯.
    남편한테 말하세요
    이 에너지 뱀파이어 같은 인간아 너 때문에 내가 제 명에 못 살겠다
    그렇게 잘 났으면 밖에 나가서 남들 앞에서 잘난 척을 해라.
    집구석에서 힘없는 마누라 들볶으니 좋냐?
    님 참지 마세요

  • 6. 반려동물
    '24.4.12 8:30 PM (222.119.xxx.18)

    유기묘 유기견
    기르시면 해결됩니다.
    경험자.

    경제적으로 힘드시면 패스

  • 7. ...
    '24.4.12 9:14 PM (1.235.xxx.154)

    이런얘기들으니 나도 힘들다
    이제 이렇게 말해요
    아들은 좀 들어주세요

  • 8.
    '24.4.12 10:07 PM (39.7.xxx.203)

    저도 우울증인지도 모르고 너무 고통을 받아서요. 많이 우울하시면 약 도움 받으면 좋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3273 환율 1410 가면 국민연금 날아갑니다 10 하기야 2024/06/26 8,161
1593272 큰가슴 스트레스 21 2024/06/26 5,545
1593271 전지현 남편이랑 두 아들 (펌) 17 유로 2024/06/26 10,424
1593270 서울 돼지갈비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25 분감자 2024/06/26 3,894
1593269 반전의 반전 2 .... 2024/06/26 1,587
1593268 음식을 오래씹으니까 배변이 좋아져요 3 .. 2024/06/26 1,950
1593267 82님들 노래좀 찾아주세요ㅜ 12 2024/06/26 822
1593266 부산 여행가는데 2 ㄴㄴ 2024/06/26 1,429
1593265 신장식 "조국, 7월 전대 나간다…野 대선후보 놓고 이.. 21 .... 2024/06/26 3,949
1593264 정원 가꾸시는 분들 가시는 카페(네이버) 좀 추천해주세요 2 식집사 2024/06/26 1,099
1593263 아파트에서 런닝머신 써보신분 있나요? 16 ㅇㅇ 2024/06/26 2,845
1593262 중국 여름에 갈만한 곳이 있을까요? 9 // 2024/06/26 1,623
1593261 남의 감정이입이 잘 되서 힘드네요. 6 ㄴㄷ 2024/06/26 1,801
1593260 실링팬 설치하신분~ 19 지혜를모아 2024/06/26 3,389
1593259 남편이 자꾸 쓰러져요 55 .. 2024/06/26 26,779
1593258 둘 중 뭐가 더 낫나용? ㅡㅡ 2024/06/26 712
1593257 내가 쥴리였으면 어떻게 영부인할 생각을 했겠냐고 2 근디 2024/06/26 2,508
1593256 그녀가 죽였다 - 이은해 3 ㅇㅇ 2024/06/26 2,757
1593255 분당등 1기신도시 재건축 될까요? 27 궁금해요 2024/06/26 5,275
1593254 멜로망스 김민석 목소리랑 비슷한 발성의 여가수는? 4 구해주오 2024/06/26 1,614
1593253 정수기 설치 지원금 사기 당한 것 같아요 2 ... 2024/06/26 3,874
1593252 어머니가 저혈압으로 어지러워 하셔서 응급조취를 하려는데 도움주세.. 8 2024/06/26 2,707
1593251 오늘 발표된 4월 인구 통계 국제결혼 2024/06/26 1,371
1593250 청바지세탁 어떻게 하세요? 2 초보 2024/06/26 2,130
1593249 사주까페에서 신점보고 왔는데 4 ㅇㅇ 2024/06/26 4,5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