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사람과 사는게 우울한데요

부정덩ㅅ 조회수 : 3,493
작성일 : 2024-04-12 19:25:01

저도 그렇게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남편은  모든 이야기가 부정적인 이야기 긍정적인 이야기는 자기 칭찬뿐 나머지는 간섭 지적만 해요 

그런데 고등 아들도 만나면 스트레스를 

저에게 다 푸는데 부정적인 이야기 화를 다 듣다보면 

가슴이 탁 막혀요 떨어져서 있어서도 

그 기운을 다 온전히 받는게 괴롭습니다 

대화는 당연히 둘다 안되고 어떻게 해야 

저의 외로움이 나아질까요 

사람들 만나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그런데 외로움은 많이 타네요 

그래서 혼자 많이 웁니다 

 

운동도 하고

혼자 즐기는 건 오직 카페에서 책보기가 다 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 외로움 답답함을 이겨낼까요 

IP : 49.174.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12 7:38 PM (175.113.xxx.129)

    합창이든 연극, 오케스트라, 배드민턴처럼 여러명이서 함께하고 공동의 목표가 있는 걸 하면 친구처럼 지내기가 좋대요

    우리동네는 장애인합창단에 일반인이 같이 하는데 아이들 도와주고 합창할 때 음도 같이 맞추고 그걸로 독일도 공연 갔다오고 그런것도 있어요

  • 2. 00
    '24.4.12 7:40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취미활동 이것 저것 찾아보고 좋아하는
    곳으로 여행도 다녀보세요.
    종교인들 강연이나 책을 보다보면
    내 인생에 대한 방향성도 생각하게 되네요.

  • 3. 랄라랄
    '24.4.12 7:47 PM (117.111.xxx.114)

    가족에게 부정적으로 말할때마다
    가르쳐주세요
    그사람들은몰라요
    저는 언니가 그럴때마다 알려줬어요
    인상쓰지말라고
    부정적인말할때는 인상을쓰더라구요
    지적을하되 때론 웃으면서 때론 놀리듯이
    "그렇게 말하니까 인상이 안좋다. 인상쓰지마 언니"
    이렇게요
    그랬더니 오히려 언니가 스트레스받아하더니
    어느날은 제덕분에 인상좋아졌다고 좋아하더라구오ㅡ
    하지만 제버릇 남 못준다고 제실수를 지적하거나
    지나간 일을을 왜그렇게 했냐고 타박하고 그래요
    하지만 저도 포기하지않고 알려드리죠
    인상쓰지마 언니~~얼굴미워진다

  • 4. ㅇㅇ
    '24.4.12 8:13 PM (58.234.xxx.21)

    부정적인 사람은 자기한테 특별하게 관대한건
    공통점인가보네요
    주변 모든것에 부정적이면서 자기 자랑은 으휴

  • 5.
    '24.4.12 8:15 P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순하고 착한 성격이시죠? 아마 웬만하면 참고 받아 주실 듯.
    남편한테 말하세요
    이 에너지 뱀파이어 같은 인간아 너 때문에 내가 제 명에 못 살겠다
    그렇게 잘 났으면 밖에 나가서 남들 앞에서 잘난 척을 해라.
    집구석에서 힘없는 마누라 들볶으니 좋냐?
    님 참지 마세요

  • 6. 반려동물
    '24.4.12 8:30 PM (222.119.xxx.18)

    유기묘 유기견
    기르시면 해결됩니다.
    경험자.

    경제적으로 힘드시면 패스

  • 7. ...
    '24.4.12 9:14 PM (1.235.xxx.154)

    이런얘기들으니 나도 힘들다
    이제 이렇게 말해요
    아들은 좀 들어주세요

  • 8.
    '24.4.12 10:07 PM (39.7.xxx.203)

    저도 우울증인지도 모르고 너무 고통을 받아서요. 많이 우울하시면 약 도움 받으면 좋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081 역시 손흥민 4 000 2024/09/11 3,579
1617080 난리났네 김건희 여사, 자살 예방의 날 맞아 뚝섬 수난구조대 방.. 23 zzz 2024/09/11 6,790
1617079 크레센도 호텔 428브런치 1 메뉴 2024/09/11 1,199
1617078 축구 국가대표팀 유니폼 디자이너 나와욧! 3 어익후 2024/09/11 2,084
1617077 약손명가 베트남점에서 사기당했어요 4 약손 2024/09/11 5,164
1617076 갱년기 더위에 날도 덥고 환장 6 언제 지나가.. 2024/09/11 2,315
1617075 또 눕네 또 누워 어휴.... (축구요) 2 침대축구 2024/09/11 2,193
1617074 잔치국수 양념장 냉동 4 아이디어 좀.. 2024/09/11 1,076
1617073 오늘밤 열대야에요? 7 2024/09/11 3,401
1617072 어쩌다 라면 먹을때 감동느껴요 9 ... 2024/09/11 2,297
1617071 마포대교 시찰 중인 김건희 대통령 40 가관이다 2024/09/11 4,713
1617070 테너 김재형 프랑스 여성 폭행사건 24 예술가는무엇.. 2024/09/11 7,133
1617069 여배우의 사생활 이수경은 호선씨 배려는 3 2024/09/10 3,750
1617068 매일 버립니다 8 9 ........ 2024/09/10 3,019
1617067 지가 지얘기를 하네... .. 2024/09/10 1,262
1617066 학폭의혹 안세하- 또 다른 증언자가 나왔네요 5 ........ 2024/09/10 4,763
1617065 도곡동 포브라더스 주변 카페 7 힐링 2024/09/10 1,281
1617064 전자렌지용기로 밥해보신분계신가요? 1 엄마 2024/09/10 735
1617063 수시접수 유웨이 가상계좌 입금질문 드려요 5 ... 2024/09/10 1,023
1617062 고1 한국사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3 2024/09/10 1,240
1617061 퀸잇 이용해보신 분 1 assaa 2024/09/10 1,552
1617060 가족만 생각하면 우울해지고 손에 일이 안 잡히네요 4 게을러 2024/09/10 2,318
1617059 에어컨이 작동을 안해요. (CH 05) 11 아기사자 2024/09/10 1,768
1617058 중급반 위기 평영 발차기 12 ㅠㅜ 2024/09/10 1,518
1617057 할배간장 써보신분 계신가요? 2 모모 2024/09/10 1,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