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정적인 사람과 사는게 우울한데요

부정덩ㅅ 조회수 : 3,432
작성일 : 2024-04-12 19:25:01

저도 그렇게 긍정적이지는 않지만 

남편은  모든 이야기가 부정적인 이야기 긍정적인 이야기는 자기 칭찬뿐 나머지는 간섭 지적만 해요 

그런데 고등 아들도 만나면 스트레스를 

저에게 다 푸는데 부정적인 이야기 화를 다 듣다보면 

가슴이 탁 막혀요 떨어져서 있어서도 

그 기운을 다 온전히 받는게 괴롭습니다 

대화는 당연히 둘다 안되고 어떻게 해야 

저의 외로움이 나아질까요 

사람들 만나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그런데 외로움은 많이 타네요 

그래서 혼자 많이 웁니다 

 

운동도 하고

혼자 즐기는 건 오직 카페에서 책보기가 다 입니다 

 

어떻게 하면 이 외로움 답답함을 이겨낼까요 

IP : 49.174.xxx.18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12 7:38 PM (175.113.xxx.129)

    합창이든 연극, 오케스트라, 배드민턴처럼 여러명이서 함께하고 공동의 목표가 있는 걸 하면 친구처럼 지내기가 좋대요

    우리동네는 장애인합창단에 일반인이 같이 하는데 아이들 도와주고 합창할 때 음도 같이 맞추고 그걸로 독일도 공연 갔다오고 그런것도 있어요

  • 2. 00
    '24.4.12 7:40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취미활동 이것 저것 찾아보고 좋아하는
    곳으로 여행도 다녀보세요.
    종교인들 강연이나 책을 보다보면
    내 인생에 대한 방향성도 생각하게 되네요.

  • 3. 랄라랄
    '24.4.12 7:47 PM (117.111.xxx.114)

    가족에게 부정적으로 말할때마다
    가르쳐주세요
    그사람들은몰라요
    저는 언니가 그럴때마다 알려줬어요
    인상쓰지말라고
    부정적인말할때는 인상을쓰더라구요
    지적을하되 때론 웃으면서 때론 놀리듯이
    "그렇게 말하니까 인상이 안좋다. 인상쓰지마 언니"
    이렇게요
    그랬더니 오히려 언니가 스트레스받아하더니
    어느날은 제덕분에 인상좋아졌다고 좋아하더라구오ㅡ
    하지만 제버릇 남 못준다고 제실수를 지적하거나
    지나간 일을을 왜그렇게 했냐고 타박하고 그래요
    하지만 저도 포기하지않고 알려드리죠
    인상쓰지마 언니~~얼굴미워진다

  • 4. ㅇㅇ
    '24.4.12 8:13 PM (58.234.xxx.21)

    부정적인 사람은 자기한테 특별하게 관대한건
    공통점인가보네요
    주변 모든것에 부정적이면서 자기 자랑은 으휴

  • 5.
    '24.4.12 8:15 PM (61.84.xxx.189) - 삭제된댓글

    순하고 착한 성격이시죠? 아마 웬만하면 참고 받아 주실 듯.
    남편한테 말하세요
    이 에너지 뱀파이어 같은 인간아 너 때문에 내가 제 명에 못 살겠다
    그렇게 잘 났으면 밖에 나가서 남들 앞에서 잘난 척을 해라.
    집구석에서 힘없는 마누라 들볶으니 좋냐?
    님 참지 마세요

  • 6. 반려동물
    '24.4.12 8:30 PM (222.119.xxx.18)

    유기묘 유기견
    기르시면 해결됩니다.
    경험자.

    경제적으로 힘드시면 패스

  • 7. ...
    '24.4.12 9:14 PM (1.235.xxx.154)

    이런얘기들으니 나도 힘들다
    이제 이렇게 말해요
    아들은 좀 들어주세요

  • 8.
    '24.4.12 10:07 PM (39.7.xxx.203)

    저도 우울증인지도 모르고 너무 고통을 받아서요. 많이 우울하시면 약 도움 받으면 좋아집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104 맞벌이 세 후 월천은 흔하죠 5 2024/04/24 2,869
1577103 칼국수면에 넣을 재료 추천해주세요 3 창업 2024/04/24 614
1577102 대학병원의사들 화, 금 이렇게 진료보는데 다른날을은 수술? 18 궁금해 2024/04/24 2,363
1577101 자식을 잘못 키웠나봐요. 제가 한심하네요. 10 ㆍㆍ 2024/04/24 7,379
1577100 비서실장 취임식, 아이 디드 잇 마이웨이 ㅋㅋㅋㅋㅋㅋ 11 ... 2024/04/24 2,452
1577099 삼성카드 추천좀 부탁드려요 (포인트 많이 쌓이는거요) 1 카드 2024/04/24 1,267
1577098 복층 오피스텔은 층간소음이 더 잘 들릴것 같은데 어떨까요? 3 . 2024/04/24 1,251
1577097 근저당 설정 조언 부탁드릴게요 꾸벅 1 2024/04/24 453
1577096 아메리칸 투어리스트 가방 중국직구 찝찝 6 2024/04/24 1,191
1577095 초강력 믹서기 (두유) 24 .. 2024/04/24 2,180
1577094 황당하게 뉴진스 1 설마 2024/04/24 1,900
1577093 체인점 빵집 해보는건 어떨까... 15 빵순이 2024/04/24 3,073
1577092 선재업고 튀어 변우석 너무 좋으네요 20 조국화이팅 2024/04/24 3,434
1577091 중간고사 앞둔 중딩들 공부 열심히 하나요? 8 dd 2024/04/24 1,029
1577090 오세이돈 근황/ 펌 11 2024/04/24 2,057
1577089 원래 밀가루에 단백질이 있나요? 9 ... 2024/04/24 1,373
1577088 혹시 딸에게 명품 가방이나 목걸이 물려주신분 계세요? 16 - 2024/04/24 3,753
1577087 폼클렌징 안쓰는거 어디에 활용 가능할까요? 9 ㄴㄴ 2024/04/24 2,054
1577086 카레 어떤 거 쓰시나요 11 요리 2024/04/24 1,837
1577085 제주도 날씨 어때요? 2 아이추워 2024/04/24 631
1577084 얼굴 흘러내림, 8자 주름, 목 주름..예방 법 (중복 주의) 3 .. 2024/04/24 3,193
1577083 [PD수첩] 故채상병의 죽음, 최종 책임자는 누구인가?... 해.. 10 ㅁㄴㅇㄹ 2024/04/24 1,690
1577082 BMW vs 벤츠 14 2024/04/24 2,042
1577081 남편과의 대화에서 22 나르 2024/04/24 3,075
1577080 화장실 쓰레기통 19 지금 2024/04/24 2,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