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척들 축의금 잘 챙기시나요?

...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24-04-12 18:07:17

외사촌 이종사촌 많아서 초등 방학 때 시골 가서 같이 

잘 놀았어요.

고등학생 되고부터 점점 안 만나고 지금 가늠해보니

연락 안 하고 지낸지 40년쯤 되었어요.

오늘 친정엄마가 연락와서 외사촌 큰언니 사위 본다고

제 이름으로 축의금 봉투 하겠대요.

제가 하지 말라고 말씀드리니

당신들 죽고 나서 그 때 친척들 올 거 생각해서

해야된다네요.

이런 마음으로 해야 하는 걸까요?

아무리 친척이지만 안 본 지 너무 오래 되어 

유효기간(?) 끝난 느낌인데  굳이 해야 되나 싶은 마음인데요.

저는 안 주고 안 받으면 될 거 같거든요.

 

IP : 223.62.xxx.25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분이
    '24.4.12 6:10 PM (112.154.xxx.63)

    이번에 혼사 있는 외사촌 큰언니가 원글님 결혼하실 때 축의 하셨을 것 같은데 갚는 느낌으로 축의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나중에 안받겠다 싶으면 그때 안알리면 되는 거죠

  • 2. ..
    '24.4.12 6:13 PM (58.79.xxx.33)

    부모님 살아계실때는 친인척 경조사 결혼한 자식들도 챙기죠. 부모님 장례 끝나고도 한참동안에도 경조사는 오고갑니다.

  • 3. 글쎄
    '24.4.12 6:13 PM (161.142.xxx.137)

    사촌이 먼친척은 아니니 저 같으면 하겠습니다. 부담 안가는 선에서요.

  • 4. 아이블루
    '24.4.12 6:35 PM (106.102.xxx.86) - 삭제된댓글

    저희는 양가 친척들이 다들 잘챙기는편이예요.잘챙겨주는 저희도 잘챙겨야죠.

  • 5. ..
    '24.4.12 6:37 PM (106.102.xxx.86)

    저희는 양가 친척들 다들 평소에도 왕래하면서 살아서 잘챙기는편이예요

  • 6.
    '24.4.12 7:03 PM (112.161.xxx.54) - 삭제된댓글

    사촌을 안하면 어떤 경조사를 챙기나요?
    엄마돌아가시면 친이모에게 연락 안하실건가요?

  • 7. 근데
    '24.4.12 7:09 PM (223.38.xxx.161)

    솔직히 사촌 당사자 결혼까지야
    그렇다쳐도 사촌의 자녀 결혼식까지
    다 챙기긴 어렵지 않나요?
    서로 안부 챙기고살고 얼굴이라도 보고
    살았으면 몰라도요
    엄마 돌아가시면 이모에게 연락하는 거랑
    사촌 자녀의 결혼 챙기는 거랑은 좀 다르죠
    부모님 부고야 부모님 형제 자매에게
    연락하는건 당연한거고
    연락할 부모님 형제가 돌아가시고 안계시면
    그냥 거기서 끝내지 연락하고 살지 않은
    사촌들, 연락처도 모르고 얼굴 안본지 십수년된
    사촌 연락처 알아내서 연락할건 아니잖아요

  • 8. 원글
    '24.4.12 7:19 PM (223.39.xxx.9)

    윗님 댓글이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네요.
    저에게는 외사촌 큰언니이고
    엄마에게는 본인 사촌 오빠의 자녀에요.
    제 생각엔 엄마 본인 이름의 축의만 하면 될 거 같거든요.

  • 9. 아니
    '24.4.12 7:31 PM (161.142.xxx.137) - 삭제된댓글

    촌수가 어찌 그리되나요. 그럼 니의 육촌아니예요??

  • 10. 아니
    '24.4.12 7:32 PM (161.142.xxx.137)

    촌수가 어찌 그리되나요. 그럼 님의 육촌아니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6663 공부는 타고난다 했던 변호사 엄마 34 변호사 2024/04/14 12,050
1576662 지금 5시 넘었는데 해 높이가 1 ..... 2024/04/14 967
1576661 종로에 사시는 분들은 주차는 어떻게 하세요? 4 종로 2024/04/14 1,925
1576660 조금 전에 동대문 일요일 시장 11000 원에 득템했어요 웃음은.. 1 하하하 2024/04/14 2,578
1576659 한알육수ㆍ코인육수는 다시다인가요? 9 루비 2024/04/14 4,805
1576658 49년생 자궁에 물혹이 있다는데 시술해야 하는지 5 .. 2024/04/14 1,482
1576657 거울과 사진 어느쪽이 진짜 내모습 인가요? 12 ... 2024/04/14 2,891
1576656 대학생딸이 살이 더쪄요 12 ... 2024/04/14 4,429
1576655 입시제도 바뀌는 것 수능영향력이 약화되나요? 13 ..... 2024/04/14 1,731
1576654 교육청 공문중 정말 말도안되는 조사들 4 2024/04/14 1,800
1576653 한티역 맛집, 술집 추천좀 부탁드립니다. 7 맛집 2024/04/14 882
1576652 장자연과 이미숙 관련이 뭔가요? 7 뭔가 2024/04/14 5,264
1576651 놀이터에 애들이 한가득이에요 6 ㅡㅡ 2024/04/14 2,835
1576650 넷플릭스 지난 드라마 추천 부탁드려요 25 추천부탁요 2024/04/14 5,170
1576649 약속의 개념이 저랑 다른 지인.. 32 ... 2024/04/14 6,522
1576648 20평대 아파트 관리비가 얼마정도 나올까요 8 sunny 2024/04/14 2,109
1576647 돌발성 난청 치료후 부종과 체중이 급작스럽게 늘었어요 3 플리즈~~~.. 2024/04/14 1,493
1576646 면접자리에서 대놓고 6 .. 2024/04/14 2,786
1576645 어머니의 변화가 슬프네요 ㅠ 9 슬픈일 2024/04/14 6,948
1576644 유방초음파만 하고 사진 안 찍어도 되나 봐요 10 그래도 되나.. 2024/04/14 2,411
1576643 이준석 보면 28 sdg 2024/04/14 5,087
1576642 바로 여름인가봐요 5 그냥이 2024/04/14 2,374
1576641 콩나물밥... 8 2024/04/14 2,352
1576640 제주도 은갈치,오메기떡 택배로 주문해보신분 계신가요? 3 ... 2024/04/14 1,446
1576639 어릴적 엄마아빠 건강했던 시절이 꿈같네요 9 .. 2024/04/14 3,8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