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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숲 멍 해요.

조회수 : 2,806
작성일 : 2024-04-12 15:45:03

친정 세컨하우스.  해발 400  산중턱.

마당 옆구리에 캠핑의자 펴 놓고

숲 멍 하고 있어요.

눈 앞에 20미터가 넘는 잣나무 숲.

바람 불면 파도 소리.

목련은 이제 지기 시작하고 벚나무에 개나리

또 진분홍꽃들까지 모두 모여 흐트러지게 피었네요.

이따끔 아랫집 나무패는 소리. 

그라데이션으로 들리는 새 소리

잣 나무 가지에 앉은 꼬리 길고 회색에 배는 흰색. 눈 주변은 까만.

새가 뾰오옥 ~ 하고 울고 있어요

햇살은 따갑고

산은 연두 핑크 흰색  파스털 칠해 놓은 듯 하니 

봄이 이렇게 이뻤나요?

 

IP : 39.7.xxx.14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4.12 3:46 PM (175.126.xxx.202)

    너무 이쁜데
    너무 찰나라 아쉬운;;;

  • 2.
    '24.4.12 3:47 PM (125.130.xxx.125)

    산과 들이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
    4월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너무 좋아하기도 하고요.
    4월 중순이면 진짜 숲이 너무 예뻐요.
    짧아서 아쉽지...

  • 3. 부럽
    '24.4.12 3:49 PM (101.235.xxx.36)

    저는 원글님한테 졌어요.ㅎ
    너무 너무 부럽네요.
    저는 지금 시댁에 와서 말도 참 곱게 안하는 시모랑 같이 있네요.ㅎ

  • 4. 얼음
    '24.4.12 3:52 PM (61.98.xxx.49)

    요맘때가 너무좋아요
    초록이되기전인 새싹들의잔치
    너무 아쉬워요
    벚꽃바람에 흩날리고 ~~
    이번주 지나면 이쉬울것 같아요

  • 5. ..
    '24.4.12 3:54 PM (106.102.xxx.95)

    부럽다

  • 6. 저두요.
    '24.4.12 3:54 PM (218.39.xxx.26)

    집이 산입구예요.
    창가에 죙일 앉아 있어도 좋아요.
    새벽에 이름모를 새들의 지저귐도 환상이예요.
    산에 아직 꽃이 피어있고.
    연두연두 초록초록 너무 좋아요.

  • 7. ...
    '24.4.12 3:54 PM (182.211.xxx.46)

    너무 부럽다

  • 8. 원글님 뻥이죠?
    '24.4.12 3:55 PM (112.152.xxx.66)

    뻥이라고 말해주세요 ~제발
    넘넘 부럽습니다 ㅎㅎㅎ

  • 9.
    '24.4.12 3:59 PM (121.167.xxx.120)

    글만 읽어도 녹색과 나무 향기가 맡아져요
    행복을 즐기세요
    일년중 4월 5월이 제일 행복해요
    숲에서 불어 오는 잔잔한 실바람도 좋아요

  • 10. 저도
    '24.4.12 4:01 PM (222.107.xxx.66)

    주말집 가는데요
    그 뾰오옥 새소리 저도 알아요 저희쪽은 딱다구리도 있어요
    안에서 문 열어놓고 바깥 바람 들어오게 하루종일 있어도
    바닥이 별로 더럽지 않아요
    그만큼 매연없이 공기가 좋다는거죠
    그게 젤 맘에 들어요

  • 11. 숲사랑
    '24.4.12 6:21 PM (118.235.xxx.181)

    숲멍 좋아요^^ 저도 휴양림 왔는데 온 천지가 초록초록 시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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