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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겉으로 봐서는 모르겠네요

oo 조회수 : 2,913
작성일 : 2024-04-12 15:14:19

20년된 국내 중고차 몰고 다니는 50대초 여자분, 별로 사치도 안하고, 돈도 많이 안쓰고, 겉으로 그냥 무난한데 알고 봤더니 혼자 벌어 일군 자산이 자산이 20억이나 된다네요. 그냥 보통으로 사는줄 알았는데, 좀 놀랐음. 계속 직장생활하고, 절약하고 살아서 혼자 살아 돈이 없어 아껴사나 싶었는데 사람 겉으로 봐서는 정말 모르겠다 싶어요.

IP : 73.86.xxx.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4.12 3:16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겉으로 봐서 정말 몰라요. 지인 신랑 의사고 강남에 살면서 부족함 없어요. 하고 다니는 거 보면 정말 없어 보여요. 저라면 돈도 여유있으면 피부관리도 할 텐데요. 일하고 싶어서 간호조무사 따고 간호조무사 조금 하더니 쉬네요.

  • 2. ㅇㅇ
    '24.4.12 3:20 PM (118.235.xxx.157)

    남한테 보일 필요가 없으니 수수하게 다니는 겁니다. 이미 무시당할 일 없으니 힘 줄 필요 없어서요

  • 3. ..
    '24.4.12 3:20 PM (218.39.xxx.65)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살았으니 돈 모았을거여요.

  • 4. ..
    '24.4.12 3:28 PM (121.130.xxx.77) - 삭제된댓글

    편하게 입고 출근하는 직장다니는데 동료 한명이 잘 꾸미고 좋은거 들고 신고 좋은차 몰고 다녀요.
    예쁘다. 차 멋지다 생각하고 있는데 그 동료가 저를 매우 없이 산다고 생각하더라구요.(둘다 40대싱글)
    그러려니 해요.
    그사람들에게 있어보여야 뭐 있나요.
    노후 준비하며 조용히 보낼래요.

  • 5.
    '24.4.12 3:37 PM (175.223.xxx.234)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살았으니 돈 모았을거여요2222222222

  • 6. 비슷한사람
    '24.4.12 3:42 PM (39.119.xxx.132) - 삭제된댓글

    비슷한사람끼리는 잘 알아봐요
    겉모습말고 스쳐가는 찰나에 범상치않다

    빈수레가 요란하다

  • 7. ㅅㅈ
    '24.4.12 4:27 PM (118.220.xxx.61)

    자산많은분들이 의외로 수수하고
    돈안쓰죠.
    강남쪽에 그런분들 많음

  • 8.
    '24.4.12 4:37 PM (222.119.xxx.18)

    나중에 배신감 느낀다는 사람들 나오죠.

  • 9. ...
    '24.4.12 5:33 PM (222.236.xxx.238)

    맞아요. 반대경우도 있죠.
    티셔츠 톰브라운, 몽클레어 같은 브랜드로 거의 입고 다니는 사람 아는데 알고보니 카드 돌려막기로 살더라구요. 사채빚도 엄청 나더라구요. 엄청 잘 사는줄 알았는데 쥐뿔 가진 것도 없는 빈깡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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