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잘하게 할 일이 왜 이렇게 많을까요
빨리 시작을 하면 될텐데 할 일이 넘 많으니
오히려 아무것도 더 안하게 되고...
이러니 또 스트레스는 쌓이고요ㅜㅜ
하...
거실로 들어가는 복도에 쌓인 짐박스들을 치워야하고
식구들의 겨울옷들은 세탁해서 넣고
봄 옷들은 전부 꺼내야하고
겨울 침구류들이며 멍이들 겨울 쿠션,이불,옷들 세탁에
점점 포화상태가 되어가는 냉장고속 정리
옷방에 식구들 안입는 옷들도 정리해서 굿윌스토어에
얼른 신청해서 보내야 하고
어제 82님들께도 여쭤봤는데 고구마가 몇 상자나 생겨서
그것도 빨리 찌고 굽고 소분해야 하고
날마다 멍이들 산책도 시켜줘야 하고
보태어 한녀석은 당뇨견이라 시간맞춰서 사료, 간식,
인슐린주사를 놔줘야하고
여기에 일상적인 날마다의 집안일은 그냥 기본베이스로
깔려 있고...
으아~~~
생각만해도 진짜 지치고 벌써부터 깔아져요ㅜㅜ
저질체력이라 벚꽃 구경삼아 산책겸 걷기운동이라도
다녀온 날이면 두배는 더 빨리 방전되니
저 위의 것들을 진짜 올 봄에 다 할수나 있으려나요ㅋ;
82님들은 지금(또는 요즘) 해야 할 쌓여 있는 일들이
뭐뭐가 있으신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