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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팁)결혼하기전 예단문제

지나다 조회수 : 4,178
작성일 : 2024-04-12 11:30:18

제발 결혼은 2명이서 하는거고 조율 역시 부부가 해야 하는거예요.

 

결혼전 그냥 이래저래 당하지 마시고

 

남편에게 적극적으로 예단 어느정도 바래냐고 우리는 이정도 밖에 안된다고

 

남편이 시댁이랑 조율하게 하세요.

 

저 역시 친정에 시댁에서 이정도로 예상한다 그러니 받아들이고

 

예물 없애고 돈 다 전세금에 보탤거라고

 

남편에게 절대 이런 저런 소리하지 말라고 막았어요.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거예요.

 

시집 모든 문제 미리 남편과 의논해서 남편이 막아야 되는 거죠.

 

 

IP : 119.203.xxx.7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여자들이
    '24.4.12 11:31 AM (27.175.xxx.90) - 삭제된댓글

    그걸 몰라서 당하는 게 아닐 걸요

  • 2. 같은생각
    '24.4.12 11:34 AM (59.15.xxx.53)

    중간에서 다 남편이 막아야지 뭘하는건지
    결국 시집살이는 남편이 시키는게 맞아요

    시댁에서 뭐라고 하던말던 귀닫고 남편이 하잔대로 하세요
    욕을 하던말던 뭔상관이이에요 결혼당사자가 합의했는데...
    그리고 예단보다 전세금에 보태는게 훨 백배천배 낫죠
    나중에 내 지분도 인정받을수있고 자산늘리는데도 좋고

  • 3. ..
    '24.4.12 11:34 AM (106.101.xxx.252)

    그게 안통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남자. 그럼 헤어져야 되는데 ..

  • 4. .....
    '24.4.12 11:36 AM (59.15.xxx.53)

    그게 안통하는 남자는 그정도까지 날 좋아하는게 아닌거죠
    그런남자랑 뭐하러 결혼해요

  • 5. 그냥
    '24.4.12 11:36 AM (124.5.xxx.0) - 삭제된댓글

    그냥 저딴 소리하는 집안하고는 연을 맺지 마세요.
    부모들 뇌구조가 안드로메다 잖아요.
    저들이 깐따삐아 언어 하는 거 평생 들어야 해요.
    결혼하기 전에 설거지 시키고 집안일 시키는 집,
    (그냥 인사치례 해드릴까요도 시켜먹는 집 포함)
    이거저거 원하는 거 많은 집안 자식은 손절하세요.
    살다보면 그집안 자식도 유유상종이라는 거 알게됨요.
    일단 경우 없고 예의 없고 선 못 지키는 사람들
    정신건강 되게 나빠요.

  • 6. 저도
    '24.4.12 11:37 AM (112.133.xxx.146) - 삭제된댓글

    남편과 조율.
    예단 내가 보내고 절반 되돌려받고 이상하지 않아?
    게다가 하려면 공평하게 울 집에도 예단보내야 하는거 아니야?
    둘이 얘기해서 결론.
    이상하네. 그래도 어른들이 받고 싶어하는거 맞취드리고 싶은건 너니까 둘이 돈 반반 내자. 네가 부모님 옷사드린다 생각해.
    이불이랑 그릇 두 가지 현물예단은 내가 부모님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드릴게.
    그러자 끝. 그래서 현물예단만 챙겨드렸어요.

  • 7. 그냥
    '24.4.12 11:37 AM (124.5.xxx.0)

    그냥 저딴 소리하는 집안하고는 연을 맺지 마세요.
    부모들 뇌구조가 안드로메다 잖아요.
    저들이 깐따삐아 언어 하는 거 평생 들어야 해요.
    결혼하기 전에 설거지 시키고 집안일 시키는 집,
    (그냥 인사치례 해드릴까요도 시켜먹는 집 포함)
    이거저거 원하는 거 많은 집안 자식은 손절하세요.
    살다보면 그집안 자식도 유유상종이라는 거 알게됨요.
    일단 경우 없고 예의 없고 선 못 지키는 사람들
    정신건강 나빠요. 우울증 조울증 강박성향 분조장 ADHD 중 하나

  • 8. 그냥
    '24.4.12 11:40 AM (124.5.xxx.0)

    요즘 다 집값 몰빵인데 집 매매 전부 대는 거 아님
    어이상실 가풍임.

  • 9. ㅇㅇ
    '24.4.12 11:42 AM (121.161.xxx.152)

    서로 아쉬울거 없는 사람이 그만 두겠죠..

  • 10. 원글
    '24.4.12 11:45 AM (119.203.xxx.70)

    이게 조율이 안되는 남편과는 헤어지는게 맞아요.

    뭐.... 말도 안되게 나는 3천만 결혼비용 내겠다는 사람들 빼고요.

    평생 질질 끌려 다녀요.

    그래도 너무 너무 탐이 나는 남편이면 아예 포기하고 살아야 하는 거고요

  • 11. 에고
    '24.4.12 11:47 AM (122.42.xxx.82)

    우린 이만큼하니 당신도 부탁드린다고

  • 12. ㅇㅇ
    '24.4.12 11:53 AM (58.126.xxx.131)

    맞아요. 그런것 조율도 못하는 남자랑은 헤어지는게 답

  • 13.
    '24.4.12 12:00 PM (14.38.xxx.186)

    둘이 알아서
    부모한테 1원도 지원 안받으면
    되쥬

  • 14. 살 집마련에
    '24.4.12 12:17 PM (115.164.xxx.254)

    둘이 반반 끝

  • 15. .....
    '24.4.12 1:32 PM (180.69.xxx.152) - 삭제된댓글

    시대가 많이 변해서 지금은 결혼당사자가 모든 걸 결정하고 알아서 하는게 맞지만,
    젊은 커플이 둘 다 결혼은 처음(?)이다 보니 멋모르고 당하는 경우도 많아요.

    즉, 시집살이 남편이 시키는거 백프로 동의하지만 남편도 아직 어려서 엄마한테
    어버버버 당하는 경우도 많더라 이 말입니다. 지나고 나서야 지 엄마가 시집살이
    시킨 거라는걸 깨닫게 되는거죠.

    30년전에 시댁에서 돈 한푼 안 해주면서 아주 교묘한 방법으로 머리 아프게 하더라구요.
    결론은 아들 결혼시킬 돈이 없어서 예단비 받아서 그걸로 결혼시킬 생각으로
    말을 빙빙 돌려가며 잔머리 굴린거....남편도 지 엄마가 그런 줄 결혼식 후에 깨달음.

    지금 같았으면 당연히 결혼을 깨네 마네 했겠지만, CC커플이라 이미 소문은 나 있고,
    저희 엄마가 옛다 먹고 떨어져라...며 예단비 천만원 보내버리니 갑자기 태도가 180도 달라짐.

    CC라서 내가 꿀릴 것도 없었고 집도 우리 돈으로만 구했으니, 예단비가 가면 절반은 와야
    하는데 백프로 꿀꺽 처먹고, 니들끼리 알아서 해라...하며 신부 금반지 하나를 안 해줌.

    그 모습을 보고 결정적으로 남편이 자기 엄마에게 환멸을 느낀 듯.
    남편은 지금까지 내 편입니다. 시모에게 모든건 자기 통해서만 연락하라고 함.

    결과적으로 저, 그 돈 아깝지 않습니다. 그 당시 반포아파트 20평대가 2억이었으니,
    천만원이면 부동산 가치로 따져서 지금이면 거의 1억에 가까울 돈이었지만
    그 천만원으로 시모는 아들을 잃은 셈이죠. 더 이상 며느리한테 함부로 못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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