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방송 타서 유명해진 칼국수 집에 갔는데

.... 조회수 : 4,299
작성일 : 2024-04-12 09:33:17

아이가 먹고싶다고 해서 갔어요

방송타서 간건 아니고 집에서 젤 가까워서

칼국수를 차례차례 안주고 한꺼번에 만들어서 내놓느라 우린 40분 기다리고 뒷 테이블은 20분정도 기다렸는데 동시에 서빙해주네요

둘째한테도 같이 가자고 했다가 싫다고 해서 놔뒀는데 징징이 둘째 데려왔다간 기다림에 폭발할뻔 했어요

맛은 그냥 아는 맛이고 토핑이 좀 많이 있을뿐

손님많기전엔 안 기다리고 먹었는데 그 시간 기다리기엔 인내심이 좋지 않아 다신 안가려구요

분식집 정도의 작은 가게였는데 칼국수가 그리 오래 걸리는 음식이라니

남편이 얘기듣더니 그시간이면 회사근처 와서 먹지 그랬냐

회사 20분 거리

차라리 거기가 더 빨랐을거같네요

IP : 221.162.xxx.20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칼국수
    '24.4.12 9:34 AM (223.39.xxx.22)

    얼마전에 오랜만에 먹고는 두통이 넘 심하게 오더라구요
    밀가루라서 그런지.... 그뒤로는 잘 안 먹어요

  • 2. ..........
    '24.4.12 9:34 AM (211.250.xxx.195)

    이게 맛집이라는게 참.........

    얼마전에 우리지역 아구찜집에 백종원씨가 다녀갔어요

    그걸 들은 지인들은 거기가?????????? 왜?????????

    그냥 우리는 그냥

    타지역보다 아구가 싱싱한가??????이러고 말았어요 ㅎㅎ

  • 3. .....
    '24.4.12 9:38 AM (211.241.xxx.247)

    모르니까 일회성으로 가는거죠 그후로는 절대 안가고

  • 4. 칼국수 돈까스
    '24.4.12 9:54 AM (118.221.xxx.86)

    칼국수랑 돈까스는 맛집이래봤자
    맛이 거기서 거기
    별로 기대가 안되는 메뉴임

  • 5. 동네
    '24.4.12 10:15 AM (117.111.xxx.18) - 삭제된댓글

    돌솥밥,감자국 파는 평범한 한식집
    성시경 덕에 블로그마다 맛집으로 소문 나
    점심마다 웨이팅이 심해요

  • 6. ㅇㅅ
    '24.4.12 10:19 AM (118.220.xxx.61)

    밀가루,외식이 식욕촉진제에요.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픔

  • 7. 진짜 동감
    '24.4.12 11:15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젤 싫어하는 상술...저두요.

    아주 추운날,컬국수집 훈기가 마구 품어대는날...
    차 시간이 딱 30~35분정도 있어서 한그릇시켰는데
    줄 생각을 안해요.
    차시간이 있다고 말도 건네봤고
    시간보는 척도 자주 했는데..20분정도 되니
    면발넣더라구요.
    그 사이에 한커풀이 들어오니 한덩이?한주먹 같이 넣네요.
    그렇게 해서 그 커풀이랑 같이 나눠먹음.
    다 먹으니 한 4분정도 남음.
    계산도 느릿...
    결국 눈앞에서 차놓침.
    중요한건 다음차 탈려면 또 30분가량 기다려야하는데
    결국 길거리에서 30분떨고기다림.ㅠ

  • 8. 유튜브
    '24.4.12 12:07 PM (119.193.xxx.99)

    맛있는 칼국수 집, 만두 집 소개하는 방송인데 방송 말미에
    "맛있다고 소문난 집 굳이 찾아가실 필요 없습니다. 칼국수 맛,만두 맛은 다 거기서 거기에요.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괜찮다는 곳 가서 드세요." 라고 하는데 확 와 닿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0810 (고3) 세특 빵터진 표현 14 세특 2024/07/22 5,028
1600809 배고프다 배고프다.. 11 ... 2024/07/22 1,881
1600808 무릎강화운동 - 실내자전거 5 무릎 2024/07/22 3,248
1600807 비데 어떤거 쓰세요? 2 사려는데 2024/07/21 1,096
1600806 이 카페 가지 말아야 할까요? 10 카페 2024/07/21 5,217
1600805 낮과 밤이 다른 그녀 14 궁구미 2024/07/21 6,906
1600804 친구없는 노인들은 어찌 지내나요? 41 시간 2024/07/21 17,085
1600803 영화 힐빌리의 노래 봤는데 무겁네요 9 2024/07/21 3,068
1600802 네덜란드 사시는 분 계세요? 6 ..... 2024/07/21 2,055
1600801 계속 정신 못차리는 저... 16 2024/07/21 5,185
1600800 adhd 아이의 자기욕구중심 끝판왕 12 ㅁㅁㅁ 2024/07/21 4,158
1600799 센시아 약 드셔보신분 어떠셨나요? 11 ㅇㅇ 2024/07/21 2,847
1600798 20대를 드리운 취업의 그늘...'취포자'에 비정규직도 늘어 4 .. 2024/07/21 2,631
1600797 선우용녀는 정말 안늙네요 15 2024/07/21 6,031
1600796 냄새 3 토마토 2024/07/21 2,336
1600795 항생제, 용종제거 중 무엇 때문일까요.  2 .. 2024/07/21 1,377
1600794 쳇GPT 무료와 유료 차이점은 뭐가 있을까요? 10 .. 2024/07/21 2,958
1600793 달리기(공복유산소 ) 시작했어요 !! 4 달리기 2024/07/21 2,365
1600792 실종된 말레이시아 비행기 다큐 보신분 dd 2024/07/21 2,350
1600791 정치글)오늘 82댓글 중 제일 황당한 댓글 14 낚지마 2024/07/21 3,067
1600790 늙은 것도 어찌보면 복인 거 같아요 17 ........ 2024/07/21 6,686
1600789 돌싱포맨에 이승연이 나와서 5 하는말중 2024/07/21 7,503
1600788 종로3가 에서 팔찌사고 종로5가에서 잇치사려하는데 5 ♡♡ 2024/07/21 2,613
1600787 요즘 청문회에서 젤 꼴보기 싫은 인간 9 그냥3333.. 2024/07/21 2,897
1600786 국내 1일 여행 2 ... 2024/07/21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