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경우 처신을

조회수 : 1,173
작성일 : 2024-04-12 09:18:26

회사에서 이런 경우 어떻게 처신하는게 좋을지 글 올려봅니다.

나이들어 참 이런걸 물어보다니...

사무실에 20명 정도 직원이 있어요. 

식당 아주머니가 사람 가려가면서 인사하고... 인사해도 안받고. 참 이상한 사람이다 싶었어요.

그래 인사해도 안받아주네 하면서 그래 그럼 나도 하면서 인사를 안하기 시작했어요.

근데... 최근에 저희 팀 직원을 붙잡고 그러더래요. 자기가 인사를 하는데 제가 안받아준다고.

와. 어이가 없어서. 암튼 어쩌고 저쩌고를 떠나서.

사람들 붙잡고 저렇게 말 하고 다닐 사람인데...

 

이제라도 들으라고 크게 인사를 한다.

아님. 이미 맘 상해서 인사 안하는거고 이유가 있는건데... 하면서 하던대로 한다.

 

어떻게 하는게 처신을 잘 하는걸까요?

IP : 211.114.xxx.7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사
    '24.4.12 9:20 AM (14.50.xxx.57)

    기분은 나쁘지만 전 인사 무조건 해요. 그쪽에서 응답을 하던 안하던....

    인사는 상대방에게 전하는 것도 있지만 내가 가장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는거라고 생각하고

    그 예의를 갖추지 않는 것은 상대방일뿐이라고요.

  • 2. .....
    '24.4.12 9:21 AM (118.235.xxx.119)

    일부러라도 다른 사람 다 들리게 크게 인사하겠어요.

  • 3. ..
    '24.4.12 9:22 AM (116.125.xxx.12)

    그럴때는 인사만 하지마시고요
    두손 잡고 웃으면서 여사님 항상 고마워요
    그렇게 하고 오시면 됩니다

  • 4. ..
    '24.4.12 9:22 AM (58.79.xxx.33)

    그냥 직접가서 말해요. 이제까지 제 인사 계속 생까고 안받으셨잖아요. 제 인사 안받고 싶어하시는 것같아 인사 안해도 되는 걸로 알고있었는데요. 이제부터 저랑도 인사하시는 건가요? 그럼 내일부터 하시죠. 목소리는 담담하게.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알게모르게 별것도 아닌거 가지고 사람 조종하려들고 뒤에서 뒷땅까는 인간들. 대놓고 앞에서 차분히 말하면 깨깽합니다.

  • 5. ///////
    '24.4.12 9:22 AM (211.250.xxx.195)

    저는 승질이 ㅈㄹ 같아서인지
    가령 배식받는중이면 큰소리로 안녕하세요
    전에 제가 계속 인사해도 제인사는 생꺼시더니 여러사람에게 제가 인사안했다셔셔 다 들리게하네요

    안녕하신거 맞죠?
    이러고 돌아섭니다

    ㅁㅊ개 한테는 ㅁㅊ걸로 상종해야지 뭘 인간대우를하나요

  • 6. 0011
    '24.4.12 9:25 AM (58.233.xxx.192)

    저는 대 놓고 말해요
    팩트만요
    인사 매번 했는데 못.들으셨나봐요
    안녕하세요!!!!

  • 7.
    '24.4.12 9:25 AM (203.128.xxx.73) - 삭제된댓글

    이젠 식당아줌마까지...
    한곳에 오래 계신분들은 본인들이 대장인줄 아셔요
    청소여사님들도 사사건건 개입하고 간섭하더라고요

    대놓고 큰소리로 인사해보세요 직원들 보는데서...

  • 8. ...........
    '24.4.12 9:28 AM (211.250.xxx.195)

    진짜 웃끼는게
    우리회사가 지방에 5층건물이에요

    회사 건너에 허름한집에 혼자산느 할머니가 폐지를 모으니
    다들 잘모아서 그할머니만 드리고 심지어 무거우면 그 할머니리어카에 실어 밷ㄹ?도 해주거든요

    근데 이게 오래되니
    이 할머니가 시어머니처럼 잔소리를한대요
    건물청소아주머니한테 여길 애래라 저래라
    그아줌마가 알아서 한다니
    건물주회사에 이른다느니..
    기차차서
    이제 안줍니다

  • 9. ....
    '24.4.12 11:13 AM (112.220.xxx.98)

    그 아줌마가 그러더라고 님한테 전한 그직원한테 말하세요
    그 아줌마 가려가면서 인사받고
    내가 인사해도 안받아서 그냥 안한다
    그리고 하던대로 하면 됩니다
    신경쓸필요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3930 양문석, 김준혁 당선 30 2024/04/12 1,701
1573929 파이낸셜 타임즈 '조국' 기사났네요 26 ... 2024/04/12 4,871
1573928 세월호 참사 10주기 미사 10 빼꼼 2024/04/12 885
1573927 다시 읽어볼 예정인 웹소설 추천해요.. 2 웹.. 2024/04/12 1,144
1573926 (팁)결혼하기전 예단문제 11 지나다 2024/04/12 4,202
1573925 다 큰 성인 자식도 힘드네요.. 33 자식 2024/04/12 8,343
1573924 마트 알바하는데요... 13 아까워 2024/04/12 5,326
1573923 김건희 디올 파우치인데 백이라 했다고 MBC 법정제재 28 코미디 2024/04/12 3,441
1573922 jtbc출구조사가 이번엔 지상파3사보다 더 잘 맞혔다네요 8 ㅇㅇ 2024/04/12 1,986
1573921 윤통 비서실장 후보 골라주세요! 17 푸하하 2024/04/12 1,619
1573920 카카오택시 이용방법 문의 2 택시 2024/04/12 995
1573919 결국엔 외모.. 43 ..... 2024/04/12 8,617
1573918 치즈후추밥 2 ... 2024/04/12 1,059
1573917 은, 플래티늄도 많이 오르네요. 3 아줌마 2024/04/12 1,517
1573916 이런 경우에도 인공수정하는 건가요.. 11 2024/04/12 1,153
1573915 롱스커트에 양말? 7 1111 2024/04/12 2,039
1573914 1인가구 냉장고 고민 5 llllll.. 2024/04/12 1,018
1573913 그릇도 가짜가 있나요? 18 그릇 2024/04/12 2,502
1573912 박보람, 지인들과 술 마시다 화장실서 쓰러져 숨져 23 이게뭔일이래.. 2024/04/12 19,856
1573911 與김재섭 "김건희 특검법은 국민 요청…전향적 태도 필요.. 11 ㅇㅇ 2024/04/12 1,925
1573910 죽어서 이 땅에 흔적을 남기고 싶지 않은데 21 ㅡㅡ 2024/04/12 2,183
1573909 예단달라던 시어머니 학폭이랑 비슷 29 ..ㅠ엉 2024/04/12 4,922
1573908 오리털 패딩 9 울세제 2024/04/12 1,193
1573907 아이가 자퇴한대요 31 .. 2024/04/12 6,607
1573906 고객응대를 노인이 하는데요. 18 .. 2024/04/12 4,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