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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거짓말과 남의물건 가져오기

ㅇㅇ 조회수 : 1,617
작성일 : 2024-04-11 23:40:50

일단 매우 속상한 마음으로 글써요

여섯살 여자아이고 유치원생입니다

거짓말을 대화중에 너무 자연스럽게 천역덕스럽게 해요

선생님께 들은얘기가 있어 ㅇㅇ아 오늘 유치원에서 그랬어? 라고 물으면 태연하게 아니? 라고 해요

몇번 있었어요.. 나중에서야 그럼 선생님한테 물어봐야겠다 하면 잘못한걸 아는지 울먹울먹 .. 거짓말한게 들통날것 같으면 눈물 쏟기 시작하고요..

 

그리고 남의물건 가져오기 ㅠㅠ 차마 도둑질이라고는

표현하지 못하겠습니다만

몇번 친구 누가 줬어~ 라고 하면서 자잘한것들 가져오더라고요 당연히 그렇게 생각했는데 나중에 다른일로 선생님과 통화를 해보니 그게 아니었더라고요

근데 그렇게 태연하고 자연스럽게 거짓말을 하니

당연히 그렇게만 믿었습니다 ㅠㅠ

 

어젠가 또 이거 누가줬어~ 라고 작은걸 갖고왔길래

정말이야? 라고 하니 태연하게 응~~ 하는데

제가 그럼 ㅇㅇ한테 물어봐야겠다 했더니 또 울먹울먹

하더니 사실대로 말하라니까 이뻐서 가지고왔다네요 

전에 있던 일들도 이런식이었던거 같아요 

휴.. 둘째인데 첫째는 이런일들이 전혀 없었고

왜 저런 거짓말을 하기시작했으며 왜 남의 물건이 이쁘다고 무조건 가지고오고 심지어 누가줬다고 거짓말까지 ㅠㅠ

이게 아이의 성향인건지 그냥 몰라서 하는 일일 뿐인건지

너무 걱정되고 혼란스럽습니다..

눈물이 쏙빠지게 혼내고 남의물건 말안하고 갖고오는건 도둑이고 경찰서에 잡혀간다 겁을 줘놨어요

그리고 거짓말도 절대 안된다고는 했는데

이미 거짓을 말하고 둘러대고 하는게 버릇이 된것 같아요 

아이가 하는말을 못믿게될까봐 겁도납니다

 

육아선배님들 이런경우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경험좀 나눠주세요

IP : 112.153.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4.11 11:58 PM (119.198.xxx.247)

    병되기전에 얼른상담받아봐야죠
    냅두다간 본인도 더이상 어쩌지못할상황만들어지기 전에요

  • 2. ....
    '24.4.12 12:00 AM (61.255.xxx.6)

    그정도면 병원 꼭 가야해요.
    훈육으로 될 상황이 아닌듯 합니다
    병원가서 진단 받고 조언 들으세요

  • 3. ㅇㅇ
    '24.4.12 12:04 AM (112.153.xxx.109)

    감사합니다 어느병원를 가야할까요??

  • 4. ...
    '24.4.12 12:39 AM (110.92.xxx.60) - 삭제된댓글

    정신의학과 아동쪽 전문 찾으셔야...
    4세까지는 현실과 환상을 구별하는 능력이 부족으로 거짓말 하는 경우있지만, 5세이상 부터는 구분하고 거짓말 신호를 놓치신듯

    훔치기 같은 반사회적 행동장애까지 시작했으니 겉잡을 수 없을수도 있어요. 더 심각한 정신병리전에 상담부터 받으세요. 책도 찾아보시고 그런자료 차고도 넘칩니다

  • 5. ....
    '24.4.12 12:41 AM (110.92.xxx.60)

    정신의학과 아동쪽 전문 찾으셔야...
    4세까지는 현실과 환상을 구별하는 능력이 부족으로 거짓말 하는 경우있지만, 5세이상 부터는 구분하고 거짓말 신호를 놓치신듯

    훔치기 같은 반사회적 행동장애까지 시작했으니 겉잡을 수 없을수도 있어요. 더 심각한 정신병리전에 상담부터 받으세요. 책도 찾아보시고 그런자료 차고도 넘칩니다

    왜 그럴까? 같은 원인을 이런데서 찾을께 아니라 부모님도전문의와 상담해 제대로 찾아야지. 애를 못믿니마니 이런게 아닙니다

  • 6. 그럴 시기있다던데
    '24.4.12 12:42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너도 이쁜데 그 주인은 없어져서 얼마나 속상하겠니?그렇게 타이르지않나요?

    반대입장으로 생각하자고 하며
    스스로 돌려주게 해보세요.

  • 7. 전문가도움
    '24.4.12 12:46 AM (211.234.xxx.239)

    그런시기는 윗님 말씀처럼
    현실과 꿈 생각의 경계가 구분 안될
    어린나이 잠깐이예요
    보통 안본걸 봤다라는 식이고
    안먹은걸 먹었다는 식이지

    훔치는거와 같이가는건 품행장애라
    결이달라 전문가도움이 필요해요

  • 8. 아끼자
    '24.4.12 4:15 AM (182.172.xxx.169)

    현 8살 남아 엄마예요
    작년 7세에 유치원 에서 놀던 레고블럭 부품 주머니에 담아오기 .어디서 났냐니 모른다고 바짝때더니 할말없으니 얼버무리고. 옆방에서 읽던 책 놓고 나오라니 몰래 들고 자기 방 가서 담임쌤한테 걸렸는데. 아니라고 거짓말 등 하여간 물건 숨겨놓고 없는 척 거짓말하다 걸린것만 서 너번 전화온게 두번...처음엔 조곤조곤 말로만 이럼 만된다 경찰 잡혀가서 물어 줘야한다 이런얘기해도 안무서웠나. 계속하더니

    좀 쎄게 매들고 바닥치고 휘둘고 다음 번에 훔치다 걸ㄹ면 발바닥 세대 맞는다고 반성문 쓰게 했는데 그 뒤론 안 훔치네요 크게 거짓말 하는 것. 없이. 그냥 바로 실토 한던가.

    아니다 싶은건 설득 설명 으론 안되고 쎄게 이럼ㅎ른난다 하고 겁을 팍 줘야 무서워서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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